복지&지역사회

농어촌公, 서산A지구 등 가뭄지역 수자원확보에 총력

정승 사장 가뭄극복위해 현황 점검과 현황지휘...한해대책 예산도 추가지원

서산 A지구 4월까지 강우량 평년대비 36% 수준에 그쳐, 영농기 모내기 비상

성일종 지역구 국회의원, 서산 A지구 재정비사업 국고예산 조기집행에 협조

 

정승 농어촌공사 사장이 서산 A지구 등 일부지역 가뭄이 심각해지면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수자원확보 현황 점검과 현장 지휘에 나섰다. 한해대책 예산도 추가 지원하여 가뭄극복에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성일종 국회의원은 근본적인 가뭄대책 해결을 위해 유보된 서산A지구 재정비사업 국고예산의 조기집행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산 A지구의 경우, 58일 현재 강우량이 평년대비 36% 수준인 63.9mm에 머물러 있다. 농어촌공사는 지난해부터 담수호 물채우기 사업 등 다각적인 수자원 확보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에도 영농기 모내기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수위 저하로 인해 땅이 들어나면서 5개 양수장이 양수 기능이 저하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지난 427일부터 굴삭기 13대와 준설선 1대 등을 동원, 긴급 준설공사를 실시하여 원할한 용수 공급이 가능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자연 급수가 어려워질 경우에 대비, 수중 펌프 20대를 준비하여 2~3단 양수 병행 급수도 한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지역 농업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강우 부족에 대비해 단계별 제한 급수가 불가피함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정승 사장은최근들어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적 가뭄이 매년 되풀이되고 있다고 말하며 가뭄에 선제적 대응으로 수자원의 효율적 확보와 재활용을 통해 농업인에게는 영농 편의 지원은 물론, 국민의 안전 먹거리 생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양봉협회, 세계 꿀벌의 날!... 슬로베니아 한국대사관과 협약체결
한국양봉협회는 5월 20일, 서울 슬로베니아 대사관에서 슬로베니아 예르네이 뮐러 대사와 한국양봉농협이 양봉 6차산업 혁신과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2년간 유효하며 이견이 없는 경우 자동으로 2년씩 그 효력이 연장된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슬로베니아 예르네이 뮐러 대사는 “양국의 양봉교류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또한 세계 꿀벌의 날이 슬로베니아에서 UN에 건의하여 지정된 만큼 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우리나라 꿀벌의 날’이 정부 공식 기념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며 꿀벌의 날의 공식 기념일 지정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근호 회장은 “슬로베니아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선진양봉국가로 꿀벌에 대한 깊은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양봉문화와 선진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꿀벌 질병예방·관리 시스템은 우리가 배우고 도입해야할 중요 모델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양봉산업이 한단계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라며, 업무협약에 대한 긍정적인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양국은 꿀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공동 홍보 활동도 함께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이번 업무협약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김인중 농어촌공사 사장 취임사… "사람 북적이는 농어촌 만들어"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신임 사장이 15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농어업과 농어촌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김인중 신임 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농어업의 역사는 도전의 연속이었으며, 그 최일선에는 항상 농어촌공사가 있었다”라며,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에 임직원과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인중 신임 사장은 ▲사람이 북적이는 지속 가능한 농어촌 조성 ▲안으로는 흔들림 없는 농업, 밖으로는 세계로 뻗어나가는 농업 구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미래 농어업 기반 마련 ▲국민과 농업인에게 사랑받는 공사로 도약이라는 4대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농촌다움 회복, 농지은행 확대, 밭작물 생산 기반 정비, 해외사업 확장,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체계 마련, 스마트 기술의 농업 분야 확대 적용, 국민 체감하는 성과 창출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인중 신임 사장이 30년간 쌓아온 농정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농어촌공사는 사회 전반의 급격한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어업·농어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공기업으로의 본격적인 도약을 시작하게 된다. 김인중 신임 사장의 임기는 2025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