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맞아, 곤충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 열어
농촌진흥청,‘누에와 곤충’특별전, 잠사곤충박물관․곤충생태원 개방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농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곤충을 주제로 가족이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 농업과학관에서는 2일부터 10일까지 ‘우리와 함께하는 곤충!’ 특별전시회가 열리고, 같은 날 곤충의 생태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곤충생태원’과 우리나라 양잠산업과 곤충산업의 역사와 유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잠사곤충박물관’을 개방했다.
또한 넓적사슴벌레를 비롯해 연못 속의 사냥꾼 물방개, 호랑이 무늬를 닮은 호랑나비, 울음소리가 아름다운 방울벌레 등 10여 종의 살아있는 곤충도 전시됐다. 이 외에도 넓적사슴벌레를 비롯해 연못 속의 사냥꾼 물방개, 호랑이 무늬를 닮은 호랑나비, 울음소리가 아름다운 방울벌레 등 10여 종의 살아있는 곤충도 전시됐다. 한편, 곤충이 곤충을 잡아먹는 천적 2종이 전시되며, 자신의 스마트폰을 현미경에 대고 곤충을 찍어보는 체험행사도 진행됐다.
농촌진흥청 이진모 국립농업과학원장은 “이번에 새롭게 개방하는 잠사곤충박물관과 곤충생태원은 방문객들에게 잠사·곤충과 관련된 특성화된 볼거리뿐 아니라 사람과 곤충이 교감할 수 있는 체험과 학습공간으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