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김재수 농식품부 장관, 충남 천안 AI 방역대책 상황실 및 충남 당진 낙농축협 현장 방문

‘고병원성 AI 긴급 방역추진’상황 점검

김재수 농식품부 장관, 충남 천안 AI 방역대책 상황실 및 충남 당진 낙농축협 현장 방문

 

농림축산식품부 김재수 장관은 12(), 충남 천안시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방역대책 상황실을 방문하여 고병원성 AI 긴급 방역추진상황을 점검했다. 1028일 충남 천안시 풍세면 봉강천 야생조류 분변에서 HPAI(H5N6) 바이러스가 검출되에 따라 충청남도 등 지자체에 시달된 방역조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김재수 장관은 과거 야생조류에서 HPAI 바이러스가 검출되었을 가금농가에서 HPAI가 발생하였음을 감안하면, 우리나라 야생조류에서는 처음으로 H5N6형 바이러스가 검출된 만큼 가금농가에 유입 가능성이 있으므로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상황인식으로 강력한 초동방역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철새도래지소하천 차단방역, 농장 예찰소독 등 강화된 방역조치들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환경부, 질병관리본부 등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인체감염 및 환경분야 등과 연계된 과학적체계적인 방역관리 추진을 지시하면서 언론, 생산자 및 소비자 등에 정확한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예방요령 홍보 등을 통해 불필요한 사회적 혼란이 야기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하였다.


또한, 김재수 장관은 당일 오후 당진낙농축산업협동조합(당진낙농축협)에 방문하여 TMR 사료공장 및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장을 둘러보고 석문 간척지 조사료 재배단지에서 조사료 파종시연회를 견학하였다. 당진낙농축협은 축사분뇨처리조사료 재배-TMR사료공장의 선순환 구조를 잘 갖추고 있으며 간척지를 활용한 조사료 재배 등 우리나라 축산의 우수사례라 치하하며, 최근 잦은 강우로 볏짚 수거 및 동계 사료작물 파종이 저조하여 조사료 수급이 어려운 상황이므로 농협에서 앞장서 조사료 생산량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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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마트에서도 ‘민생쿠폰’ 손쉽게 사용 가능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22일부터 농어촌지역 농협하나로마트 779개소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급 지역 내 연 매출 30억 원 이하 가맹점으로 사용처가 제한되어 있어, 유사업종이 없는 면(面) 지역 하나로마트 121개소만 예외적으로 사용을 허용해 왔다. 행정안전부는 도서·산간 지역 등 소비쿠폰 사용처가 부족한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난 21일 쿠폰 사용이 가능한 하나로마트 확대를 결정하였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하나로마트는 농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어촌지역 실정을 반영한 행정안전부의 결정에 깊이 공감한다”며 “하나로마트 사용처 확대로 상권과 교통 인프라가 부족해 신선식품 구매 등에 불편을 겪었던 농어촌지역 주민들의 소비여건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사용처로 허용된 하나로마트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주요 생필품 특별 할인행사 실시 ▲관내 소상공인 상생 방안 마련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빠른 시일 내 추진할 계획이다. 나남길 kenew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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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응애’ AI로 쉽게 포착... 스마트장비 ‘비전’ 세계 최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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