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과학&신기술

‘축산인공지능 AI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최종 선정

한국축산데이터, 과기부 ‘데이터 댐’ 과제 선정...대규모 공개 채용 진행
공공 개방 위한 ‘축산물 품질 및 가축 행동 영상 AI 데이터’ 첫 구축
신뢰도 있는 인공지능 모델 개발과 양질의 축산 AI 데이터 수집 계획
데이터 수집·가공 위한 대규모 공개 채용 진행

가축 헬스케어 솔루션 ‘팜스플랜’을 운영하는 한국축산데이터(대표 경노겸)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제2차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데이터 댐’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데이터 수집·가공·거래·활용기반을 강화하여 데이터 경제를 가속화하고, 5G 전국망을 통해 전 산업에 5G와 AI 융합을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축산데이터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생명공학 등을 활용한 가축 헬스케어 솔루션 팜스플랜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팜스플랜은 농가 내 CCTV 영상을 분석해 실시간 가축의 체중과 이상 행동을 파악한다. 농가는 팜스플랜 도입으로 가축 질병을 예방하고, 의약품 비용을 절감하며 농가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실제 팜스플랜을 도입한 농가는 월 평균 의약품 비용이 약 30% 감소하고, 생산성 지표는 약 30%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과제에서 한국축산데이터의 목표는 ‘축산물 품질 및 가축 행동 영상 AI 데이터’ 구축이다. 축산품 상품등급 자동 분류를 위한 이미지 데이터 셋과 축산 동물의 행동 분석 및 개체 추적을 위한 축산 AI 개발용 영상 데이터 셋을 구축할 예정이다. 수집된 데이터는 AI 통합 지원 플랫폼 ‘AI 허브’를 통해 개방된다. 가축 재고 두수 및 교배 관리, 가축 행동 기반 축사 환경 제어, 축산물 상품등급 분류 등의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축산데이터는 데이터 수집·가공 등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해 대규모 공개 채용에 나섰다. 데이터, AI, 소프트웨어(SW), 수의사 등 다양한 부문에서 30명 이상을 채용해 신뢰도 있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고, 양질의 축산 AI 데이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 및 자격 요건은 부문별로 상이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축산데이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노겸 한국축산데이터 대표는 “처음으로 진행되는 공공 개방을 위한 가축 행동 영상 AI 데이터 구축 사업을 한국축산데이터가 수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과제 선정은 한국축산데이터의 축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와 뛰어난 데이터 가공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축산데이터와 관계를 맺고 있는 여러 농가 및 기관과 협력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크라우드 소싱 방법으로 데이터를 가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축산업과 축산테크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마케팅플라자

더보기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농금원, 농식품 투자 생태계 확대...'K-푸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집중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이 농식품 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경영 안정을 위한 '2026년 주요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서해동 원장은 11일 열린 농식품전문지 기자간담회에서 농금원은 농림수산식품 모태펀드 활성화와 농업정책보험의 고도화를 통해 농업인의 실질적인 경영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영상과 함께 주요 내용을 발췌했다. [편집자] ​ ◇ 농업 금융의 마중물, 모태펀드 운용 확대 ​농금원은 올해 농림수산식품 모태펀드의 투자 규모를 전년 대비 확대하여 스마트 농업, 푸드테크 등 신성장 분야 벤처기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유망 스타트업이 데스밸리(Death Valley)를 극복하고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단계별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농금원 관계자는 "단순한 자금 공급을 넘어, 민간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는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글로벌 펀드 조성을 통해 우리 농식품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강조했다. ​◇ 기후 위기 시대, 농업정책보험의 역할 강화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재해가 빈번해짐에 따라, 농금원은 농가 경영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농작물재해보험의 내실화에도 힘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