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산림 ESG

산림조합 '산림경영' 활성화

위탁형대리경영 시범사업 시행조합인 제천산림조합 벤치마킹 기회 마련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한범)는 지난 6월 18일 제천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서울인천경기지역 산림경영지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경영지도사업 추진을 위한 전담지도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2020년 상반기 산림경영지도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추진방향에 대하여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위탁형대리경영사업을 최초로 시범운영했던 제천산림조합을 방문하여 그 동안의 추진경과를 공유하고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하여 서울인천경기지역 각 지자체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한범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장은 “위탁형대리경영사업을 서울인천경기지역에도 확대 추진하여 기존 산림사업 업무를 산림조합에서 위탁 수행하여 산림조합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산림경영지도원의 전문성을 활용한 산림사업의 품질 확보과 사유림 경영 활성화에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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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랭지 배추 육종’ 민관이 함께 ‘새 판’ 짠다
여름철 고랭지 배추의 재배 불안정 문제를 해결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품종 개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민관이 처음으로 머리를 맞댄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과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8월 21~22일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고원농업시험장에서 ‘고랭지 배추 재배 안정성 확보를 위한 육종 전문가 공동연수(워크숍)와 현장 평가회’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민간 종자회사의 배추 육종가와 관련 연구기관 전문가 등 약 50명이 참석한다. 최근 여름철 고온과 가뭄, 집중호우 등 기상 이변이 반복돼 고랭지 배추재배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반쪽시들음병, 꿀통 배추(결구 장해) 같은 생리장해와 병해충이 함께 발생하며, 품질은 물론 수확량까지 줄고 있다. 민간 육종가와 현장 연구자들은 단순한 재배 기술 개선을 넘어서는 ‘혁신적인 육종 전략’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으고, 현안 공유와 함께 해법을 모색한다. 첫날에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진희 연구사가 ‘팁번* 증상과 반쪽시들음병 저항성 육종 현황’, 국립식량과학원 이영규 연구관이 ‘병해 방제와 육종 전략’, 원재희 전(前)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이 ‘고랭지 배추의 당면 과제와 미래 방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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