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산림 ESG

산림 공익가치 221조원...'산림명가'를 찾습니다!

산림청, 조부모부터 손자녀까지 이어온 임업인 가문...7월 31일까지 접수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연간 221조의 공익적 가치를 창출하는 산림을, 3대를 이어 가꾸어 오고 있는 “산림명문가”를 찾는다.

“산림명문가”란 조부모부터 직계비속의 그 손자녀까지 3대에 걸쳐 산림경영을 해온 독림가 또는 임업후계자로 구성된 임업인 가문을 말한다.

 

올해부터 “산림명문가”를 선정하게 된 것은, 한국전쟁 이후 황폐해진 우리 산림을 가꾸기 시작해, 3대에 이르기까지 대를 잇고 있는 산림명문가들의 공로가 많이 알려지지 못한 아쉬움이 컸기 때문이다.

 

선정 기준은 3대 가문 대대로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독림가 또는 임업후계자로 선정되고, 5년이 경과한 자로서 3헥타르 이상의 산림을 소유하고 산림경영계획에 따라 산림을 경영하고 있는 사람이다.

 

신청방법은 가문은 6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산림청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 하면 된다.

선정된 가문에게는 산림명문가 패 및 증서를 교부하고, 식목일 등 주요 행사에 귀빈으로 초청하는 한편, 산림정책자문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보다 자세한 선정 기준 및 신청 절차 등은 산림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산림청 사유림경영소득과로 문의하면 된다.

 

 

산림청 조영희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은 “우리나라 어디에서나 울창한 산림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것은, 산림명문가의 헌신과 노력으로 가능한 일”이라면서, “앞으로도 산림청은 임업인들의 알려지지 않은 성과와 공로를 국민들께 널리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나하은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2025 농업기술박람회’... 6월 5~7일 경주에서 개최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6월 5일부터 7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케이(K)-농업기술!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2025 농업기술박람회’를 경상북도와 공동 개최한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성공개최 기원을 담아 치러지는 올해 박람회에서는 농업과학 기술 연구개발(R&D) 성과와 현장 보급 사례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또한, 농촌진흥청, 각 도농업기술원, 대학, 산업체 등 국내 농업 연구개발기관이 대거 참여하는 학술 토론회와 공동 연수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전시, 부대행사를 마련, 관람객의 참여를 높일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농업인, 학계 등 다양한 분야 농업 관계자가 참여해 세계로, 미래로 나아가는 농촌진흥청의 융복합 연구 방향을 공유할 계획이다. 전시 공간은 농업 연구개발(R&D) 주제관을 비롯해 참여 기관별로 색다르게 꾸며진다. 주제관에는 농촌진흥청의 주요 추진 과제인 ‘미래 성장 견인’, ‘정책 지원‧현안 해결’, ‘지역 활력‧국제 기술 협력’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구 성과와 농촌진흥청 개발 품종 및 기술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별관에는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추진하는 농업 정책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