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김남두)는 오는 11월 4일부터 11월 7일까지 나흘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하는 ‘베트남 하노이 식품박람회’ 한국관 참가업체를 오는 6월 30일(화)까지 모집한다.
협회는 쌀가공식품 제조업체의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2016년도부터 ’글루텐프리 엑스포’ 등 해외 식품 박람회에 참가하였으며, 올해 베트남 하노이 식품박람회에는 10개 업체를 선정하여, 참가할 계획이다.
베트남 대표 식품박람회인 ‘베트남 하노이 식품박람회’는 다양한 식품산업군의 바이어가 많이 찾는 박람회로, 한국관에는 쌀가공식품 제조업체라면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동 박람회의 한국관은 수출 업체관, 한국쌀가공식품 홍보관, 시식·시연관 등으로 구성하여 운영하며, 참가 등록비, 임차비, 장치비 등을 전액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홍보, 한국관 리플렛 제작 및 쿠킹쇼 등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여 참가업체의 제품을 참관객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최근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에 힘입어, 쌀가공식품을 포함한 K-food에 대한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베트남은 1인당 쌀 소비량이 세계 3위(2019년 기준)로 쌀을 원료로 하는 식품에 익숙하며, 최근 경제 성장에 따라 식품에 대한 건강 키워드가 관심을 받고 있다.
현지의 폭발적인 K-Food 열풍에 맞춰 떡볶이, 쌀음료 등 한국의 대표적인 쌀가공식품을 베트남 및 동남아시아 시장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협회에서는 베트남을 중심으로한 신남방 국가에 한국 쌀가공식품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알려,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시경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