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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위생방역본부 ‘미션‧비전’ 선포 농축산업계 큰 관심

정석찬 본부장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현장중심 전문기관으로 도약할 것”
참석자들 "가축질병 만연으로 방역본부 역할 중요... 예산, 복지 서둘러 늘려줘야" 이구동성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12월 13일 농림축산식품부, 생산자 단체, 유관기관 등 250여 명의 내·외빈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미션·비전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약 2개월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내부공모를 실시하여 체계적인 가축방역과 전문적인 축산물 위생관리로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미션 아래 건강한 축산업, 안전한 축산물을 실현하는 현장중심 전문기관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미션·비전 선포를 통해 새롭게 도약할 것을 공표했다.

또한, 본부는 미션·비전을 통해 조직의 변화와 혁신으로 국민이 요구하는 공공기관 본연의 역할 강화를 위해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전 직원이 공유하고 실천할 것을 다짐하였다.

 

정석찬 본부장은 “새로 선정한 경영전략체계를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축산물 안전먹거리를 책임지는 현장중심 가축방역·위생 전문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힘차게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 이재욱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축사를 통해 “임직원들의 참여와 공유를 통해 공동목표를 설정하고, 미션·비전을 선정한 만큼 방역본부는 국민에게 신뢰받고 축산의 미래를 밝히는 시작이 될 것”이라며, “선제적인 가축방역과 축산물의 위생관리를 선도하는 축산현장의 중심에서 상생과 협력으로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거듭 당부하였다.

이날 미션·비전 선포식 참석자로 농림축산식품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국 지자체 동물방역과 및 동물위생시험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등 8개 축산단체, 유관 공공기관, 언론사 등 축산 관련인들이 대거 참석, 관계자들 기대감이 크다. <세종=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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