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는 1·3학년 재학생 대상으로 6월 24일부터 이틀간 창의력과 대안적 사고력 강화를 위한 트리즈(TRIZ) 기법 기초교육을 도입했다. 트리즈(TRIZ)란 창의적 문제해결이론(Teoriya Resheniya Izobretatelskikh Zadach)의 러시아말에서 첫 글자를 딴 ‘문제해결기법’으로 국제 협회(MATRIZ) 자격증이기도 하다. 국내에서는 2004년부터 한국트리즈협회에서 Level 1부터 Level 4까지 수준별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도에는 5개 대학에서 156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여 종합적 사고력 함양에 기여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농대생들은 기후변화에 의한 병해충 방제, 창업농의 자원조달방안, 농업현장 안전사고 대응법, 농작업 인력 확보 방법 등 각자 해결을 원하는 문제점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트리즈협회는 조별 토의 및 전문강사의 피드백을 통해 해결방안을 고안하도록 도움을 주었다. 최혜랑 학생(원예환경시스템 전공)은 “시골 문화에 청년농이 잘 적응하는 방법을 고민 중이었는데, 트리즈 교육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낯설어하는 스스로의 모순을 찾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반상회에 농촌관광계획안을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는 미래 농어업을 선도하는 창의적 인재 영입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편입학 전형을 도입하여 17개 전공(식량작물 전공 제외)에서 62명의 편입생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국내 전문대학 또는 4년제 대학을 1학년 과정 이상 수료 또는 졸업하였거나 학점은행제‧시간제등록을 통해 32학점 이상 취득한 자로 이전 대학의 학과나 전공에 상관없이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평가는 전적 대학 성적(50%)과 면접(50%)을 통해 이루어지며, 합격자는 올해 9월부터 1학년 2학기로 편입하여 지원 전공의 교육과정을 거치게 된다. 정현출 총장은 “농수산업은 인류와 함께해왔고 앞으로도 함께할 필수산업”이라며 “농수산업이 아닌 길을 택했던 역량있는 인재들이 한농대와 함께 빛나는 미래를 설계해 나가길 바란다.”라며 이번 편입학 전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농대는 우리나라 농어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1997년 설립된 3년제 대학으로서, 수업료가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교재와 기숙사 및 구내식당도 무상 제공된다. 또한 졸업 후 농어업 현장에 바로 적응할 수 있도록 2학년에는 장기현장 실습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농대 편입학 원서접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