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쌀 가공식품·전통주 위드米 페스티벌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와 농협(회장 김병원)은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우리쌀 가공식품과 전통주를 테마로 위드米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상품력은 우수하나 판매망이 취약한 중소 농업인 생산기업에 대한 홍보 및 마케팅 지원을 위해 마련되었다. 최근 사회구조와 식생활 변화로 단순히 식량이라는 의미를 넘어 우리 민족의 역사와 함께해 온 쌀의 소비가 크게 감소함에 따라 소비자 지향적 식품가공을 통한 쌀 소비촉진과 부가가치 창출을 도모할 필요성이 큰 상황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지난 4월 10일 서울특별시와 농협이 체결한 도시농업 활성화와 도농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대한민국 문화행사 중심지인 서울광장에서 양 기관이 공동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김원이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을 비롯한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품평회 선정 우수상품 시상식, ▲농협RPC운영전국협의회에서 협찬한 쌀 2,000kg을 서울시에 기증하는 기부(Give)미(米) 전달식, ▲쌀 소비 염원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 앞서 진행된 품평회에는 총 55개 업체가 출품했으며, 3개 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