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홍 위원장 “국립난대수목원은 최적지인 완도로 선정되어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민주평화당,고흥·보성·장흥·강진군)은 국립난대수목원의 경우 난대림을 많이 보유한 지역이 선정돼야 한다고 밝히고,전국 난대림의35%를 보유한 완도는 국립난대수목원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80년 후 시나리오대로 평균 온도6℃ 상승 시 강원도와 산간 일부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이 난대지역으로,전남·경남·제주 등 난대지역은 아열대지역으로 변화가 예상된다. 이러한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난·아열대 식물의 수집과 연구를 위한 국립난대수목원의 조성계획을 지난해 말 제4차 수목원진흥기본계획에 반영하고,올해 전남 완도군과 경남 거제시를 대상으로 대상지 타당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제2차 수목원진흥계획(2009~2013년)에 완도는 이미 반영된 상태이다.그리고 완도는 난대림 생육 최적의 기후 및 토양조건 보유하고 있다.또한 현재 완도수목원은 대학,국립산림과학원,국립수목원,국립생태원,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광주전남연구원 등의 연구 장소로 각광을 받으며 난대림 생물자원의 보고이자 연구의 성지로 인정받고 있다. 황주홍 위원장은 “전라남도는 산림자원이 풍부하다.특히 난대림 면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