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소관기관 포함)가 최근 5년간 공익성을 내포한 홍보대사에 유명 연예인을 위촉하기 위해 8억 2,100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몇몇 연예인들의 경우, 타이틀만 ‘홍보대사’로 하고, 실제로는 CF모델 역할을 하며 수억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농해수위 이종배 의원(새누리당, 충북 충주)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받은 ‘농식품부 및 소관기관 홍보대사 위촉 현황’ 자료에 따르면, ‘09년부터 올해 9월 말까지 연예인 홍보대사에게 총11차례에 걸쳐 8억2,10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비(정지훈)는 한식홍보 CF 제작, 포스터 등 홍보사진 촬영 등의 명목으로 1억원, 슈퍼주니어는 한식 UCC 촬영, KFS 한식 홍보 및 홍보영상 촬영 등을 통해 2억2,000만원을 받았다. 원더걸스와 카라도 화보, 뮤직 비디오, UCC를 비롯한 각종 홍보 컨텐츠 등을 제작한 후 각각 1억원과 2억5,000만원을 지급받았다. 반면 김연아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한식홍보를 위해 위촉비를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기관과 시민단체의 홍보대사는 대부분 무보수·명예직이다. 공공기관 입장에서는 잘 나가는 연예인을 쓰면 확실한 홍보 효과를 볼 수 있고, 연
한국마사회에서 청소년의 정상적인 발달을 지원하는‘승마힐링센터’가 적자구조로 인한 폐쇄가능성이 대두되 문제가 되고 있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안효대 의원(새누리당,울산 동구)은 20일, 한국마사회 국정감사에서 “마사회는 승마힐링센터에 연간 수십억의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지만 적자구조와 횡령사건이 발생하는 등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지난 12년부터 인천, 시흥, 대구 3곳에서 운영하는‘승마힐링센터’는 개장 이래 치료건수가 누적 4만 4천건에 달해 큰 효과를 보이고 있지만, 정작 적자구조를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시흥센터의 경우 26억 4,300여만원의 지원금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작년 5월부터 올해 5월까지 1억 4,029만원의 적자가 발생해 문제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뿐만 아니라 인천센터의 경우, 위탁업체의 대표가 4억 5천만원의 보조금을 횡령한 사실이 적발되어 올해 4월 위탁이 해지되는 등 위탁업체의 선정 및 관리시스템에도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안효대 의원은 “수익창출이 목적은 아니지만 이 같은 적자구조가 계속될 경우 센터가 폐쇄되거나, 타지역으로 확대가 어려워질 수 있다”며, 센터 운영방안 개선을 촉구했다.또한 안 의원은 “대구센터의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 의원(진안·무주·장수·임실)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12년부터 ’14년까지 농어업인 건강보험료 지원현황을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의 취지와 달리 소득구간 1억원 이상의 고소득 농어업인까지 건강보험료를 과도하게 지원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더욱이 소득구간 1천만원 미만 등의 저소득 세대에 대한 지원범위는 감소한데 반해 이들 고소득 세대에 대한 지원 대상 및 지원액은 증가 경향을 나타내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13년 한 해 동안 농어업인 세대에 지원된 건강보험료는 월평균 38만7천세대에 지원된 1,761억원으로 이중 1억원 이상 고소득 세대에 지원된 건강보험료 규모는 912세대, 20억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고소득 세대에 지원된 717세대, 15억4000만원에 비해서도 세대수로는 195세대(27.2%), 금액으로는 4억6000만원(29.9%)가량 증가한 것이다. 더욱이 세대당 지원금에 있어서도 평균 219만7000원 수준에 달해 소득 1천만원 이하 저소득 세대가 평균 39만3000원 수준인데 비해 5배 이상 높은 금액을 지원받는 꼴이다.소득 1억원 이상 세대 지원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
염분이 많은 토양에서도 잘 자랄 수 있는 벼를 육종하는데 활용할 바이오마커가 개발됐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공동 연구를 통해 벼의 뿌리에서 염해생장과 연관된 대사체를 찾아내고 마커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이번 공동연구를 위해 두 기관은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제공한 벼 유전자원 38종에 대해 염해 생장 반응을 비교 측정한 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의 1H-NMR 자기공명분광기를 이용해 대사체 프로파일을 분석했다.이어 대사체 프로파일로부터 38종의 유전자원에서 염해에 공통적으로 반응하는 뿌리 대사체를 동정하고 염해생장과 연관된 대사체를 찾아냈다. 한편, 토양 염분은 농작물 생산량을 크게 줄여 경제적 손실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다. 전 세계적으로 약 8,000만 ha 경작지의 작물이 염해를 받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앞으로 기후 변화로 농작물 염류 피해가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다. 특히, 벼는 염해에 민감한 작물로 국내 간척지는 담수 작물인 벼를 주로 재배하고 있으나 기상환경에 따라 염분 농도의 변이가 심해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벼의 내염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 농촌진흥청 분자육종과 윤인선 연구사는 “대사체 정보를 활용해 염분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한국인의 대표 식문화인 전통장류의 맛을 계승하고 발전시키 위해 26일 경기도 양평 지평농협에서 “전통장류 야외전시장 및 장 담그기 체험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우리의 전통 장류는 발효식품으로 건강에 매우 유익한 대표적인 웰빙 슬로우 푸드나 아파트 등 주거문화가 바뀌면서 일반 가정에서 직접 만들기가 번거로워 개량식 장류로 대체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농협은 우리 농산물로 만든 전통장류 사업을 관광농업, 체험농업으로 발전시켜 고령화된 농촌에 건강과 활력을 심어주고 소비자에게는 우리 농산물로 만든 우수한 전통장류 식품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야외전시장 및 체험장을 개장하였다.한편, 야외 전시장 및 체험장에서는 10월 6일부터 3일간「전통 찹쌀고추장 담그기 행사」가 실시될 예정이며, 이번 행사에는 ▲우리 농산물로 만드는 장 담그기 체험 ▲체험 추억 사진 남기기 ▲주변관광 등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지평농협 전통장류센터(031-771-9403) 및 인터넷(http://www.toum.c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은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여 전통 장 담그기를 체험함으로써 우리농산물로 만든 전통적인
50대 연령층의 학교교육 여건 불만족 39%, 사교육 여건 불만족은 43%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 의원(진안·무주·장수·임실)이 농촌진흥청에서 발행한 2013 농어업인 복지실태 조사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교육여건에 대한 불만족 수준이 도시지역에 비해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한 ‘자녀의 학교교육 여건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불만족 수준은 23.6%로 도시지역의 13.9%에 비해 9.7%p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자녀의 사교육 여건에 대한 만족도’에서도 불만족 수준이 30.0%에 달해 18.4%를 나타낸 도시지역과 비교해 11.6%p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이는 2008년 동 조사에서 자녀 교육여건에 대한 불만족이 36.0%로 도시지역의 24.3%에 비해 11.7%p 높게 나타난 것과 사교육기회에 대한 불만족이 41.3%로 29.7%를 나타낸 도시지역에 비해 11.6%p 높게 나타났던 결과와 비교해 여전한 결과여서 농어업인들이 생각하는 농어촌지역과 도시지역의 교육여건 격차가 좁혀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자녀의 학교교육 여건에 만족한다는 답변은 농어촌지역이 29.5%로 도시지역의 32.9%에 비해 3.4%p 낮게 나타났
개인 임대 저수지는 불법 건축물과 식재로 농업용수 기능 상실 한국농어촌공사가 목적 외로 임대(수면임대)한 저수지 321개소 가운데 일반 개인에게 임대된 29%(94개소)가 관리소홀로 인하여 극심한 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이재 국회의원(동해·삼척)은 10일 한국농어촌공사 국정감사에서 “농어촌공사가 무분별한 수면임대로 저수지 오염을 가중시키고 있다”면서 “일부 저수지는 임대업자의 불법 건축과 식재 등으로 사유화 되다시피 하여 농업용수 저수지로서의 기능을 상실했다”면서 저수지 관리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현재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는 저수지 3,372개소 중 낚시터, 내수면어업, 수상레저, 수상교육훈련장, 수상골프연습장 등으로 수면임대 된 저수지는 321개소다. 이중 71%(227개소)는 마을 주민들이 결성한 어업계, 양식계, 학교, 협회, 지자체 등 공공의 이익과 목적을 가진 단체에 임대되어 있고, 29%는 일반 개인에게 임대되어 있다. 농어촌공사의 자료에 따르면 수면임대 저수지의 평균 수질은 COD 7.0ppm, 일반관리 저수지 평균인 5.1ppm보다 1.9ppm이나 높은 것으로 나타나 오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 의원(진안·무주·장수·임실)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임업재해율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임업종사자의 재해율이 우리나라 산업재해율 평균보다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우리나라 산업재해율의 경우 평균 0.5%였으나 임업재해율의 경우 2.64%의 수치를 나타냈다. 또한 일반적으로 재해율이 높을 것이라 예상되는 건설업 재해율의 경우 0.9%로 임업재해율 보다 3배 이상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이 밖에 제조업 0.7%, 농업 1.2%, 어업 1.4%로 타 업종 재해율 역시 임업재해율 보다 낮았다.연도별 임업재해율은 2009년 4.17%, 2010년 2.80%, 2011년 2.11%, 2012년 2.46%, 2013년 2.64%로 2009년을 기점으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2012년 기준 임업 근로자수(73,759명)가 전년도(93,814명) 대비 22%(약 2만명) 줄어들었음을 감안하면 여전히 매우 높은 재해율을 보여주고 있다.박민수의원은 “임업재해율이 매년 비슷한 수치를 보이는 것은 현재 산림청이 실시하고 있는 안전관리 활동에 문제점이 있는 것이다”고 지적하며 “산에서 행하는 임업사업장의 특수성으로 인해 재해발생률이 높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북한이탈주민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통일부(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와 함께 개인별 맞춤형 농업기술 지원에 나선다.북한이탈주민 중 약 200가구 정도가 농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그중 43가구는 통일부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맞춤형 농업기술 지원은 북한이탈주민의 영농 작목에 따라 농촌진흥청 전문가와 멘토(상담 지도자)·멘티(상담자) 결연을 맺어 영농상 어려움을 전화나 현장 지원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충청 지역에서 오미자와 아로니아를 재배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의 현장 기술 지원 요청으로 10월 6일 농촌진흥청 전문가들이 현장을 찾아 맞춤형 현장 상담을 벌였다. 이를 계기로 맞춤형 기술 지원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과 농업기술센터 등 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관련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상담을 받은 북한이탈주민 A씨(53세, 오미자 재배)는 “농사를 지은 지 2년 밖에 되지 않아 정확한 기술이 궁금했는데, 농장에 찾아와 개선 사항과 어려운 점을 세심하게 짚어줘 앞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라며, “올해 처음 생산한 오미자 판매가 힘들었는데 도움을 준 농촌진흥청 직원들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산림청은 최근 증가하는 자연휴양림 방문객을 인근 농산촌 마을로 연계하여 농촌 관광 활성화와 지역소득 증대를 위해 자연휴양림-농촌체험휴양마을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자연휴양림-농촌체험휴양마을의 연계의 일환으로, 9개 휴양림, 12개 마을이 ‘연계 관광상품 개발, 지역 농산촌 생산품 판매 협력’ 등을 내용으로 하는 협력 MOU를 합동으로 체결한다. 자연휴양림과 농촌체험휴양마을의 협력 MOU 체결은 최근의 힐링과 체험 중시 여행 트렌드에 따라 증가하는 자연휴양림 방문객을 인근 농산촌 체험마을과 연계하여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점에서 앞으로도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연휴양림과 농촌체험마을의 규모와 방문객 수로 볼 때 앞으로 마을과 인근 휴양림의 연계가 지역 관광 활성화에 미칠 파급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kenews.co.kr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김학현)은 10월 1일부터 원예시설과 시설내 작물에 대하여 보험 가입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원예시설 보험은 4~5월과 10~11월, 두차례로 나누어 가입을 받고 있으며 보험료의 50%를 정부에서 지원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도 20~ 30%의 지원을 하고 있어, 농가는 20~30%의 보험료만 부담하면 된다. 보험 가입대상은 시설내 작물을 재배하는 하우스나 유리온실, 부대시설(관수시설, 양액재배시설, 보온시설, 난방시설), 그리고 시설내 작물이며,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특약가입 시)로 인한 피해 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가입할 수 있는 작물은 수박, 딸기, 오이, 토마토, 참외, 풋고추, 호박, 장미, 국화, 멜론, 파프리카, 부추, 상추, 시금치이며, 이번에 배추, 가지, 파를 포함하여 17개 품목으로 확대하였다. 또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하우스에 과수(포도, 감귤)하우스를 추가함으로써 가입대상 범위도 넓힐 계획이다.보상은 시설물의 경우에는 손해액에서 자기부담금 30만원(또는 보험가입금액의 10% 중 작은 금액)만 빼고 보상하며, 시설작물의 경우에는 사고시점까지 발생한 생산비를 보상한다.농협손해보험 관계자는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에
‘제5회 산양삼 전시회와 학술 세미나’가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장에서 개최된다. 산림청(청장 신원섭)과 한국산양삼협회(회장 김윤호)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산양삼 재배자, 연구자 등 약 1,500명이 참석한다. 전시회에는 산양삼 요리경연대회가 함께 열리고 학술 세미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기간 동안 개최돼 많은 관람객이 예상되는 만큼 다양하고 우수한 산양삼 전시품과 새로운 요리가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산양삼 재배기술 교육, 산양삼 유통 방향과 단속, 산양삼 육안 식별법, 산양삼 생산과정기록, 산양삼 재배 모범사례 등의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국내 전문가들의 특강도 마련됐다.산림청 최병암 산림이용국장은 “최근 산양삼의 불법유통 사례가 언론에 보도됨에 따라 이번 홍보전시회를 통해 산양삼이 청정임산물이라는 이미지가 회복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산양삼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강성수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9월 25일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 시상식을 제3회 도시농업박람회 개막식에서 가졌다.농촌진흥청과 한국박과채소연구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9월 23일∼28일까지 대구 자연과학고등학교 녹색탐구관에서 제12회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와 전시회도 마련됐다. 이번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에는 모두 67점이 출품됐으며,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등 17점을 선발했다. 심사위원회는 학계·관련 분야 전문가·연구원 등 5명으로 구성됐으며, 품종 특성 보유 여부, 크기, 무게, 외관 등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이뤄졌다. 즉, 품종 고유의 특성을 가지고 있으면서 크기가 크고 무게감이 있으며 모양이 안정적이고 색이 뛰어난 것을 선발했다.대상은 강원도 평창의 최종래 씨가 내놓은 대형 호박에 돌아갔다. 이 호박은 둘레가 227㎝, 무게가 127㎏에 달하나 모양이 안정적이고 색이 균일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 금상은 경남 사천의 김 희 씨가 출품한 111.6㎏의 동아(세계최고무게로 추정) 등 총 3점이 선정됐다. 농촌진흥청 채소과 허윤찬 연구관은 “올해 12회째인 이번 대회에 출품한 많은 농업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박과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남양호)은 15일(월)부터 22일(월)까지 2015학년도 수시모집 일반전형 원서접수를 진행한다.접수기간 동안 진학사 누리집(www.jinhakapply.com)을 통해 원서를 접수하는 한농대는 일반전형을 통해 입학정원의 77%인 301명을 모집하며, 이번 모집에서 식량작물학과 31명, 특용작물학과 23명, 버섯학과 23명, 채소학과 31명, 과수학과 31명, 화훼학과 31명, 산림조경학과 23명, 대가축학과 31명, 중소가축학과 31명, 말산업학과 23명, 수산양식학과 23명을 선발한다.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졸업 예정인 학생, 고등학교 졸업을 인정하는 검정고시 합격자, 기타 법령에 따라 동등한 학력으로 인정받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일반전형에 지원 가능하다. 특히 올해 신입생 모집부터 정시모집을 폐지했기 때문에 이번 일반전형이 2015년에 한농대에 입학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며, 영농영어기반의 인정 범위를 확대하고 반영점수와 기준을 하향조정 하는 등 일부 변동사항이 있어 지원자들의 주의를 필요로 한다.한농대는 원서접수 이후에는 26일(금)까지 전형에 필요한 제출서류를 받고, 11월 8일(토)과 9일(일) 2단계 면접평가를 진행한 후 11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임산물 총 생산액’이 2012년 6조 7,508억 원 보다 2.4% 늘어난 6조 9,100억 원으로 조사됐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이같은 내용의 ‘2013년 임산물생산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각 품목별 생산액 비율은 순임목생장액(한 해 동안 숲에서 자란 나무의 시장가치) 36.4%, 토석 16.7%, 조경재 11.1%, 수실류 10.4%, 약용식물 7.1%, 용재 5.6%, 산나물 5.4%, 버섯류 2.8%를 차지했다. 이 중에서 건강보조식품의 원료로 사용되는 산수유, 백출, 독활 등 약용식물 생산액이 28.4% 증가한 4,938억 원으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이와 함께 토석, 조경재, 용재 생산액도 증가했다. 반면, 수실류, 산나물, 버섯의 경우 전년도에 비해 각각 5.8%, 4.6%, 31.7% 감소했다. 이는 이상기온 피해와 해거리(과실 수량이 많았던 이듬해에 현저히 줄어드는 현상) 특성 등으로 일부품목에서 생산량이 감소한 것이 가장 큰 이유로 보인다.산림청은 14품목에 대한 ‘임산물생산조사’를 1910년부터 조사하기 시작해 현재에는 150품목을 조사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통계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조사방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