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국제관개배수위원회(ICID) 총회가 14일 65개국 1,200여명의 정부 관계자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회식을 갖고 7일 동안의 일정에 돌입했다. 한국관개배수위원회(KCID)와 2014 ICID광주총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이상무·박재순)이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최하는 ICID 광주총회는 ‘기후변화와 농촌용수 확보’를 주제로 기후변화시대에 맞는 관개배수와 식량, 농업, 환경문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주요일정으로는 △심포지엄, 워크숍 등 학술세션 △ICID 분과회의 및 집행위원회 △영산강·새만금 개발사업에 대한 현장투어 등이 진행된다.특히 첫날 1차 회의가 진행된 ‘개발도상국 초청 라운드테이블’과 ‘농업 관련 장관 특별초청세션’ 등 국제사회의 농업협력과 개도국 지원 방안을 논의하면서, 한국 농업기술의 해외수출을 도모하는 자리로 주목을 받고 있다.이날 개회식에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을 비롯한 국내 인사는 물론 몽골, 우간다, 태국, 우즈베키스탄 4개국 장․차관 등 각국 농업 관련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이상무 사장은 “관개배수와 수자원 확보는 인류의 지속가능
농협중앙회는 최근 ‘농업협동조합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농협상호금융예금자보호기금의 목표기금제가 도입되어 지역 농축협의 예금보험료 부담이 경감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법 개정으로 농협은 신협,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기관 중에 최초로 상호금융예금자보호기금에 목표기금제를 도입하게 되었다. 목표기금제는 상호금융예금자보호기금의 적정한 적립규모를 미리 설정하고, 기금의 적립액이 적정규모를 넘어설 경우 지역 농축협의 보험료를 감액하거나 면제하는 제도이다. 농협관계자는‘이르면 오는 4분기부터 기금관리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농·축협의 예금보험료가 감액될 것이고, 2015년에는 보험료 감액수준이 약 25%에 이르는 등 향후 기금 적립률 증가에 따라 보험료 감면율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개정된 시행령에 따라 목표기금제의 규모 설정, 보험료 감면의 구체적인 절차와 방법 등에 관한 사항은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시하게 함으로서 누구나 관련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박시경 kenews.co.kr
전국한우협회가 한우자조금으로 여름철 한우 소비촉진에 나섰다. 협회는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제13회 귀농귀촌 체험학습·팜스테이 박람회’에 참여해 한우고기 할인판매를 진행하고, 한우 우수성을 홍보한다. 협회는 ‘건강한 여름을 위한 한우’를 주제로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한우고기 등심과 불고기를 홍보하고, 직접 판매도 진행한다. 또 관람객을 대상으로 여름철 건강을 위한 레시피를 배포하고, 육포, 곰탕 등 푸짐한 경품이벤트를 진행했다.또 8월 14일부터 17일까지는 자라섬 불꽃축제에 참여해 마지막 여름휴가를 즐기는 바캉스족을 대상으로 한우 홍보에 나선다. 협회는 자라섬 불꽃축제에 참여해 바비큐존에서 단독으로 한우고기 판매를 진행하여 마지막 여름휴가를 즐기는 관광객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협회는 행사장 옆 캠핑을 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바비큐용 한우구이인 등심, 채끝 등을 준비해 할인판매하고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진행해 캠핑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한우곰탕 등 경품을 증정한다.전국한우협회 이강우 회장은 “여름철 소비자들이 관심이 많은 농촌체험 박람회나 여름휴가지를 통해 한우 홍보를 진행하는 등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접점
(사)한국유기농업협회 주최로 지난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3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가 4만 2천 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본지 8월 16일자 참조 전국 각지 250여 업체가 참가한 본 박람회는 국내 친환경 농수축산물 뿐만 아니라, 독일, 뉴질랜드, 터키, 미국, 태국, 중국 등 해외관을 구성하여 다양한 테마와 부대행사를 통한 국내외 친환경 유기농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었다. 경기도, 강원도, 충청남도, 충청북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경상남도, 경상북도, 제주도 등 전국 9개 광역 지자체에서 참가하였으며 환경농업단체연합회, 농협중앙회에서도 특별관을 구성하여 친환경 유기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여 관심을 모았다. 또한, 내년 9월 18일부터 24일간 충북 괴산에서 열릴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홍보관도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제16회 전국친환경유기농산물품평회‘를 부대행사로 준비하여 국내 우수 농산물을 전시 및 시상하여 국내 우수 농산물의 입지를 굳히는데 한 몫을 하였다. 뿐만 아니라, 14개국 41명의 해외 바이어를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흑염소 되새김위에서 발견한 섬유소 분해 효소 2개를 미생물 연구 업체 마이크로인사이트에 기술 이전했다고 밝혔다. 소나 흑염소처럼 되새김질을 하는 동물은 식물의 섬유소를 주영양분으로 섭취하는데 섬유소를 분해하는 작용은 뱃속 되새김위의 미생물에 의해 이뤄진다.농촌진흥청은 2012년 이 미생물의 DNA로부터 1,892개의 새로운 섬유소 분해 효소 유전자를 찾아냈다. 이 중 39개종은 특허를 출원했고, 17개 유전자는 특허등록이 결정됐다. 이번에 이전한 기술은 섬유소 분해 효소 유전자 중 효율성이 높은 셀룰라아제 1종(Cel-KG51)과 자일라나아제 1종(Cel10-CBM6-KG60)이다.마이크로인사이트는 미생물 배지와 진단 시약을 연구 개발하는 기업으로 섬유소 분해 효소를 사용해 폐지 등 섬유질 재료에서 바이오연료(바이오에탄올)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기술 이전은 올해 6월 열린 ‘2014 축산기자재전 기술설명회’를 통해 성사됐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신규 섬유소 분해 효소를 바이오에너지 생산기술 뿐만 아니라 사료 첨가제 개발 분야에도 적용할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농촌진흥청 동물유전체과 김태헌 과장은 “흑염소의 되새김위에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에서 개발·보급하고 있는 빵 만들기 좋은 ‘조경밀’이 다양한 가공 제품으로 만들어져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조경밀’ 재배 면적은 2007년 25ha에서 현재 약 700ha까지 늘었다. 이는 국산밀 재배 면적의 10%에 해당한다.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한 해 동안 2,000톤의 ‘조경밀’을 생산하고 있다. 산업체와 연계해 발아통밀 마늘빵과 우리밀전병, 감자라면 등 다양한 제품으로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특히, ‘조경밀’은 빵을 만들었을 때 부피가 크고 부드럽다.식빵을 만들 때, ‘조경밀’ 통밀가루를 45%까지 섞어도 일반 식빵과 비슷한 부피로 만들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밀가루는 껍질을 제거하지 않아 식이섬유와 미네랄을 그대로 먹을 수 있다.농촌진흥청 맥류사료작물과 박광근 과장은 “현재 2% 정도인 밀 자급률을 10%까지 높이고 국산 밀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케이크와 면, 과자 등 가공 용도에 맞는 품종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라며, “앞으로 품종 개발뿐만 아니라 산업체와 가공 관련 공동 연구를 통해 국산 밀 가공 산업을 활성화하겠다.” 라고 전했다. 박시경 kenews.co.kr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과 공동으로 ‘2014 농식품 6차산업화 아이디어 ·기술기반 벤처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축식품 분야 우수 아이템 발굴과 기술기반 벤처창업을 촉진함으로써 창조경제의 초석을 마련하고, 미래 농식품 CEO를 양성을 목적으로 개최되며, 9월 30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평가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참가분야는 농자재․농기계․농업IT, 종자분야와 국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한 식품․바이오․축산․식량․원예분야, 그리고 농업생산과 2․3차 산업이 융복합된 6차산업화 분야이며, 농축식품분야의 창조적 아이디어 및 기술기반 창업아이템, 농업생산과 타산업간 융복합된 6차산업화 창업아이템을 제출하면 된다. 라이브뉴스 곽동신 kenews.co.kr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퇴직 후 귀농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이 산촌생활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산촌 미리 살아보기' 캠프를 운영한다.이번 캠프는 예비 귀농·귀산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8월 23일부터 11월 13일까지 3개 산촌생태마을(강원, 충북, 경남)과 대학(건국대, 강원대, 경상대)에서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귀산촌 희망자는 산촌생태마을에서 생활하며 임산물재배 체험, 귀산촌 성공사례, 귀산촌 지원정책 등 다양한 정보와 체험을 접할 수 있다. 귀산촌을 희망하는 일반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150명을 모집한다. kenews.co.kr
㈜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은 “공중포충망으로 애멸구를 채집한 결과, 김포 720마리, 충남태안 450마리 등 서해안 지역에서 모두 2천 900여마리가 채집돼 벼 줄무늬잎마름병 피해가 우려된다”며 애멸구 전문약제를 추천했다. ‘밧사 유제’는 애멸구 및 벼멸구 전문약제로 신속하고, 확실하게 약효를 발휘한다. 저온에서도 약효가 우수해 이른봄에도 애멸구 방제가 가능하며, 늦가을 벼멸구 방제에도 우수한 약효를 발휘한다. 또한 수도작물에 안전성이 높아 공동방제, 항공방제에 적합해 많이 활용되고 있다.‘세베로 유제’는 애멸구 및 멸강나방 전문약제로 합성 피레스로이드 계통의 약제이다. 곤충 신경의 축색부분에 이상작용을 일으키는 작용기작으로 흥분전달신호가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전달되어 신경을 교란시켜 곤충을 치사시킨다. ‘프로탄 수화제’는 시냅스 후막의 자극수용체에 결합하여 자극전달 과정을 교란하여 이상흥분을 유발시켜 치사시키는 작용기작을 가진다. 또한 멸구류의 약충 탈피시 큐티클층 형성억제 속효성과 지속성을 겸비한 약제이다. 최근 문제시되는 애멸구, 노린재 방제에 우수한 약효를 나타내며, 벼멸구 및 애멸구와 혹명나방의 동시방제가 가능한 수도용 종합살충제이다. kenews.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정부3.0에 맞춰 추진 중인 섬유질배합사료 일대일 상담이 축산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농촌진흥청은 6월과 7월 한우 농가를 대상으로 ‘TMR 자가배합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했다. 그러나 소의 성장 단계마다 필요한 영양소와 사료 성분이 다르고, 컴퓨터에 익숙지 않은 농가가 많아 추가로 기술 지원에 나섰다. 농가에서 작성한 배합비를 전화와 전자우편으로 받은 뒤 각각에 맞는 기준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농식품 부산물의 영양 특성을 분석하고 환경에 맞춘 최소 사료비로 최고 품질의 고기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사료 배합 상담을 받은 충북 청원의 한 농가는 “농식품 부산물을 어림잡아 자가 배합하면서 소가 살이 찌지 않아 걱정했는데 직접 배합비를 작성하고 상담을 받아 사료의 영양성분이 부족했다는 걸 알게 돼 많은 도움이 됐다.” 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영양생리팀 백열창 연구사는 “배합비 기준에 맞추지 않고 사료를 배합하면 영양소의 균형이 맞지 않아 증체량과 육질 등급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라며, “농가 스스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사료배합 기술을 터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상담하겠다.” 라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노인 대상 텃밭정원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한 결과 우울증 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텃밭정원 프로그램은 지난해 4월∼11월까지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실버 주말 농장에서 65세 이상 노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2명이 한 조를 이뤄 13.223㎡(4평)의 텃밭을 운영‧관리하는 방식으로 상반기 14회, 하반기 13회로 총 27회로 구성돼 있다. 이 프로그램은 공동체 정원의 구성 요소인 생산·교육·기부·예술·이벤트 5가지 주제와 감각·감성·인지·행동·관계 5가지 체험 유형을 신체적(감각, 행동), 정신적(감성, 인지), 사회적(관계) 건강과 연계해 기획했다.상반기에는 상추 등 채소류 씨 뿌리기, 고추, 토마토 등열매채소 심기, 꽃밭 가꾸기, 다양한 재배법 및 수확, 컬러 푸드 영양 교육, 액자와 꽃병 만들기 등을 했다. 또, 가든파티에 가족과 친지를 초청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하반기에는 가을 텃밭 준비 단계로 잡초 정리, 밑거름 주기, 텃밭디자인부터 가을 작물 심기와 친환경 농법, 허수아비 만들기, 허브차‧꽃차 만들기 등을 운영했다. 아울러 텃밭정원을 기억하며 나만의 액자로 만들었으며, 장애인센터에 배추를 기부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 (사)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회장 박성직), (사)한국유기농업협회(회장 윤경환)가 주최하는 제16회 전국 친환경농산물품평회가 8월 7일 COEX에서 개최되었다.친환경농가의 자긍심 고취 및 친환경농산물의 품질향상과 상품 다양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품평회에는 곡류, 과일류, 채소류, 가공식품 등 총 265여점의 친환경 농식품이 출품되어 소비자 평가와 13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우수 출품작 20점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대상은 국무총리상(4점), 금상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4), 은상은 농협중앙회장상(2)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2), 동상은 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장상(4), 장려상은 환경농업단체연합회장상(2), 한국유기농업협회장상(2)이 시상되었으며, 부상으로 상금 16백만 원과 친환경 퇴비 총 750포가 수여되었다. 한편, 친환경농산물 우수성 홍보 및 소비확대를 위해 수상작을 포함한 모든 출품 품목은 8월 10일(일)까지 COEX에서 전시돼 인기를 끌었다. 기동취재팀 kenews.co.kr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최근 ‘산림교육프로그램 인증자문단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산림교육프로그램 인증제도란 숲 체험 프로그램의 내용, 운영인력, 안전관리, 활동장소 등을 국가에서 사전에 검증해 주는 제도다.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개발 또는 보급하려고 하면 산림청에 산림교육프로그램 인증을 신청해서 산림교육프로그램 인증자문단의 심의를 거쳐 인증을 받게 된다. 이번 산림교육프로그램 인증 자문단은 프로그램 인증심의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관한 전문지식, 현장경험 등을 갖춘 전문가로 선발됐다. 인증 신청서류 검토, 현지조사 등 사전심사, 컨설팅, 사후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신원섭 산림청장은 안전하고 신뢰성 높은 산림교육을 위해서는 숲(인프라), 사람(산림교육전문가) 못지않게 앞으로는 산림교육프로그램의 인증과 관리가 중요해 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프로그램 인증기준 개선, 매뉴얼 보급, 온라인시스템 구축 등 산림교육 인증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kenews.co.kr
올해 전국 산림종자 결실이 평년이상의 ‘풍년’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상인)가 최근 강릉 녹색도시 체험센터에서 개최한 상반기 전국 채종원 사업 추진 실적 검토회의에서 올해 전국 산림종자는 평년이상의 ‘풍년’수준으로 수종별로 낙엽송, 편백 등은 ‘풍년’, 소나무, 잣나무, 참나무는 ‘평년’, 리기다, 리기테다소나무는 ‘흉년’이 될 것으로 확인됐다. 상반기 추진 실적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종자생산·병충해방제 등 채종원 관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내년부터 예정된 채종원 조성 확대(연간 50ha)를 위해 클론양묘장 확보, 우수개체 증식 등에 집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우리나라 전체 채종원은 228만평으로 충주·춘천·강릉·안면·수원·제주에 분포하고 있으며, 최근 연간 12~14톤의 종자를 생산하여 국가 전체 조림사업에 필요한 산림용 종자 소요량의 40% 정도를 공급하고 있다.품종센터 관계자는 “산림종자는 50년, 100년 후 조림사업의 성패를 결정하는 중요한 재료이므로 품질이 가장 우수한 채종원산 종자로 100% 공급하고 싶으나 절반도 공급하지 못해 안타깝다” 며 “내년부터 채종원 확대 사업이 시작되면 20여년 후에는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최근 산림을 이용해 지역주민의 복지사업을 하는 '산림형 사회적 협동조합'과 '사회적 기업'이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산림청은 이 제도가 시작된 2012년부터 지금까지 산림형 사회적 협동조합 6개, 예비 사회적 기업 14개, 사회적 기업 6개를 지정했다. 2년 동안 이들 사회적 조합·기업에서 일자리 약 200개가 새롭게 만들어 졌다. 그 중 상당수는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 일자리다.산림의 활용분야가 자원, 휴양, 환경 등으로 다양해지는 추세에 따라 산림분야의 사회적 협동조합과 기업도 숲가꾸기, 조경, 산약초 생산, 천연염색 가공 등으로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한편, 산림청은 산림분야 사회적 협동조합과 (예비)사회적 기업의 공동 브랜드를 개발하고 있다. 공동 브랜드가 개발되면 그동안 낮은 인지도로 겪는 제품 홍보와 판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예비 사회적 기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유망 기업에게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해 우량한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박시경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