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은 10월 30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아시아 지역의 식량안보 및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ADBI-KREI 공동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ADBI, Asian Development Bank Institute)와의 공동포럼에서는 아시아 7개국의 농업 현황 및 정책, 발전경험 등 정보 공유를 통해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식량안보, 농업·농촌 지속가능한 발전을 논의했다. 베트남, 필리핀, 몽골,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7개국을 포함해, 미국 농무부 경제연구소, 중국 후난기술경영대학교, 태국 아시아공과대학,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표와 토론에 참여했다. 첫 세션인 ‘식량가용성’ 시간에는 식량생산과 기후변화 대응전략에 대한 한국과 일본의 사례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KREI 임영아 부연구위원은 ‘한국의 농업분야 온실가스 저감정책’을 주제로 2030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에서 농업부문 감축수단별 보급 목표를 분석하였고, 한국의 주요 정책사업으로 농업·농촌 온실가스 자발적 감축사업, 배출권 거래제 외부사업,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를 소개했다. ‘식품접근성의 물리적, 경제적, 사회문화적 측면’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10월 28일(월) 산림조합중앙회 11층 회의실에서 산림조합중앙회 지역본부 및 조합원 가입 우수 산림조합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 가입 평가회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조합원 가입 평가회 워크숍은 그 동안 추진한 조합원 가입 확대 성과 및 부진 사유 분석 등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11월 중 2019년 조합원 가입 평가회를 열어 조합원 가입 실적 우수 조합 사례 발표 및 시상을 통해 조합원 가입을 독려하고, 2020년 조합원 가입 세부실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산림조합중앙회는 2020년 조합원 운영정책과제 발굴을 위해서 3개 지표 9개 이행과제를 선정하였다. 3개지표는 ‘양적성장에서 동반성장으로, 정책중심에서 사람중심으로, 공공사업에서 지역육성으로’를 선정하였고, 9개 이행과제는 조합원과 준조합원확대, 사유림의 지속적 확대, 상호금융사업 동반성장, 조합원 소득모델개발, 사회적경제영역으로의 확대 등이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조합원 가입 확대에 노력하는 우수 산림조합을 매년 발굴, 시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산주 및 임업인 중심조직으로서의 산림조합 역할 강화를 강화하여 실질적인 임업인의 소득향상과 산촌경제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22일 사료작물인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1)종자에 코팅 기술을 적용해 드론으로 파종하는 현장 연시회를 연다. 국내 겨울 사료 작물의 97%를 차지하는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축산 농가에서 매우 중요한 풀사료다. 대부분의 축산 농가는 목초전용 파종기나 분무 살포기를 사용해 종자를 파종하고 있다. 올해처럼 이탈리안라이그라스를 파종할 때 잦은 비로 땅이 젖어있으면 기계 파종이 쉽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드론 파종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가벼운 무게 탓에 바람에 쉽게 날리면서 정확한 파종이 어려웠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종자 표면에 무기질 재료를 덧입혀 종자 무게를 늘리는 코팅 기술을 개발했다. 종자 표면을 코팅하면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천립중2)이 2.5g에서 5.6g으로 늘어 바람의 영향을 덜 받게 돼 고른 파종이 가능해졌다. 발아율을 실험한 결과, 코팅 처리 후에도 95% 이상 싹을 틔웠다. 드론을 이용한 종자 파종 기술 확립과 함께 보급을 늘리기 위한 종자 코팅 기술과 코팅 종자를 활용한 종자 생산을 연구 중이다. 앞으로 드론 파종 기술 표준화 연구로 표준영농기술을 농업 현장에 보급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오명규 작물
농업분야의 시장개방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특단의 대책 없는 WTO 개발도상국 지위 제외는 절대 불가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950년대까지만 해도 우리 산업의 중심은 농림어업 등 1차 산업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1,893조 4,970억 원(명목)에서 농업 GDP가 차지하는 비중은 28조 8,330억 원으로 1.7%에 불과했다. 20년 전 1999년의 농업GDP 비중인 4.4%와 비교해도 절반 이하로 떨어진 셈이다. 우리나라는 2004년에 발효된 한‧칠레 FTA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5건의 FTA를 52개국과 체결해 이행 중에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기 체결 FTA의 수입관세 철폐율(관세 철폐 품목 비중)은 평균 72.3% 수준이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과 EU의 수입관세 철폐율이 각각 97.9%, 96.2%로 굉장히 높은 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천안을)이 2019년 국정감사를 앞두고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소고기(냉장)의 무관세 수입 예정 연도는 미국 2026년, 호주 2028년, 뉴질랜드 2029년이다. 돼지고기(냉장)도 2021년부터
WTO 개발도상국(개도국) 지위 문제가 농업계의 최대 화두로 떠올랐으나 농업·농촌 관련 업무 전반을 관장하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정부 부처간 협상 과정에서 ‘유명무실한 존재감’을 보이며 ‘변방 부처’로 전락했다는 지적이다. 농업계가 ‘개도국 지위 포기=농업 포기’로 받아들이는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개도국 지위를 포기할 경우 정부 부처간 협상에서 농업계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대변하거나 관철하지 못한 농식품부의 신뢰도는 바닥으로 추락할 것이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1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종회 의원(전북 김제·부안)에 따르면 세계무역기구(WTO) 개도국 지위를 유지할 것이냐, 포기할 것이냐를 결정하는 시한이 오는 23일로 임박한 가운데 정부 내에서 개도국 지위 포기로 공감대가 모아지고 있으며 농민단체의 반발 등을 우려해 최종 결정을 늦추고 있다. 현재까지 드러난 농식품부의 문제점은 타 부처를 설득할 만한 의지와 실력의 부족, 개도국 지위를 유지하려는 결사항전의 자세 결여, 개도국 지위 포기 시 예상되는 농업계의 거센 반발을 무마하기 위한 ‘사전 물타기’로 요약되고 있다. 농식품부가 김종회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와 인터뷰를 종합하면 부처의 입장은 개도국 지위
한국농어촌공사가 특정 지역에 국비를 평균 수준 이하로 지원하며, 1차 산업 내 지역적 갈등을 조장하는 게 아니냐는 문제가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오영훈 의원은 17일에 개최된 한국농어촌공사 국정감사에서 제주지역 농업용수관리에 있어, 다른 지역에 비해 국비지원이 현저히 낮은 점에 문제 제기를 하고, 지역별 국비지원을 일괄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주지역은 농업용수광역화 사업에 맞춰 농어촌공사 관리지역 확대를 국비지원을 통해 축소 또는 확대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농업용수광역화사업이 완료된 구좌읍지역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공사 관리지역 편입을 추진하고, 국비 증액도 요청했다. 이에,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오영훈 의원의 문제 제기에 대해 수용하여, 개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지난 15일 제주특별자치도 국정감사에서도 오영훈 의원은 제주지역 농업용수관리 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데 원희룡 지사의 의지를 보여 달라고 강력히 촉구했고, 원희룡 지사는 “적극 추진하겠다”는 답변을 내놨다. 농업용수는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공사관리지역과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지역으로 구분된다. 공사관리지역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9월 9일부터 10월 13일까지 35일간 미국 플로리다, 버지니아, 뉴저지 3개 주, 롯데 플라자마켓(Lotte Plaza Market)에서 한국산 호접란 판촉행사를 개최했다. 농식품부와 aT는 올해 3월 미국시장에 최초로 수출된 한국산 호접란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지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판촉홍보는 올해 미국으로 수출된 어린 묘를 미국 플로리다 농가에서 4~5개월 동안 재배하여 꽃을 피운 상품을 대상으로 했다. 한국산 호접란은 뿌리에 이물질이 없어야만 미국으로 수출이 가능하여 품질경쟁력 측면에서 불리한 실정이었다. 그러나 2017년 12월, 검역협상 타결로 분화형태로도 수출이 가능하게 되어 한국산 분화 호접란은 지금까지 3차례에 걸쳐 미국 플로리다와 캘리포니아에 약 6만 5천분이 수출되었다. 특히, 이번 판촉행사에서는 한국산 호접란의 재배법을 소개하는 안내 리플렛과 태그 부착으로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한국산 호접란 홍보용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SNS 및 현지 지역 언론을 통해 한국산 호접란의 우수성에 대해서도 적극적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미얀마와 여름딸기 ‘무하’의 품종 사용료(로열티) 계약을 맺는다. ‘무하’ 품종의 지역 적응성을 알아보기 위해 미얀마 샨주1)의 비가림하우스에서 농촌진흥청의 기술을 접목해 수경재배한 결과, 1년 내내 품질 좋은 딸기를 수확할 수 있었다. 고품질 다수확용 여름딸기 ‘무하’는 해의 길이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꽃을 피우는 장점이 있다. 온도가 높고 낮이 긴 열대지역에서도 10a당 2.5톤 이상 수확할 수 있으며, 당도도 8.6브릭스로 높은 편이다. 계약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으로, 농촌진흥청은 품종을 제공하고, 미얀마 대리인(회사)은 미얀마 내 ‘무하’의 전용실시권을 맡아 계약을 추진한다. 미얀마 내 재배 면적은 50ha∼100ha(1ha당 생산량 3,000∼5,000톤)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에서 받게 되는 사용료는 재배한 묘 가격의 10% 수준으로, 2024년까지 5만 달러를 계약한다.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는 1kg당 2만 원 이상으로 미국 딸기를 들여오고 있다. 그마저도 식미가 떨어지는 품종이 대부분이어서 국산 딸기의 경쟁력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구본철 고령지농업연구소장은 “앞으로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제주재래돼지의 고기 맛에 관여하는 유전자를 찾았다고 밝혔다. 정부 혁신의 하나로 추진한 이번 연구에는 스웨덴 국립농업과학대학 등 국내외 11개 기관1)이 참여했다. 분석 결과, 제주재래돼지에서 찾은 육질유전자(변이-MYH32))를 보유한 돼지는 근내 지방 함량과 적색육이 일반 돼지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육질유전자는 돼지의 MYH3 유전자의 염기서열을 분석했을 때 프로모터3)영역에서 6개의 염기결손이 있는 변이 유전자를 말한다. 돼지의 MYH3유전자 프로모터 영역에서 6개 염기서열의 결손 유무를 판단해 육질을 진단하는 원리로, 이 기술은 국내 특허등록4)을 완료했다. 일본 특허등록도 마쳤으며, 중국과 미국, 캐나다, 유럽연합에서는 특허등록 심사가 진행 중이다. 상업용 돼지 육질 간이진단 키트는 올해 초부터 판매되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와 함께 육질유전자(변이-MYH3)를 활용해 미리 돼지 육질을 진단할 수 있는 간이진단 키트 개발 기술도 저명한 국제학술지 ‘PLOS Genetics’ 10월호에 실렸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양병철 난지축산연구소장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난축맛돈’의 꾸준한 개량과 산업화를
도시보다 농어산촌의 소멸 위험이 매우 심각해 정부 특단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오영훈 의원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산촌의 소멸고위험 지역’ 자료에 따르면, 2014년 466개 산촌 읍·면 중 303개(65%)의 산촌이 소멸고위험지역에 해당되었으나 2018년에는 466개 산촌 읍·면 중 339개에 이르는 72.7%가 산촌이 소멸고위험지역에 해당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2016년에 비해 36개 읍·면, 7.7% 증가한 수치다. 국립산림과학원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자료를 활용해 산림기본법 제3조(정의) 따라 규정된 ‘산촌’ 466개 읍·면의 인구 자료를 구축하고 소멸위험지수를 산출, 분석하여 ‘산촌의 미래전망’과 ‘청년 귀산촌 기회와 도전’이라는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2016년과 2018년 산촌 인구 자료를 활용해 산촌지역의 인구소멸위험지수를 65세 이상 고령인구수에 가임여성인구수(20~39세)를 나눠봤을 때, 2018년 전국이 소멸위험지수 0.14로 ‘소멸고위험’에 처해있는 것이다. 소멸위험지수 등급은 소멸고위험(0.2미만), 소멸위험진입(0.2 – 0.5미만), 주의단계(0.5-1.0미만), 소멸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25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글로벌 4-H 한마음대회’의 미래전망(비전) 선포식에서 국내외 4-H지도자와 청년회원을 만나 국제교류와 협력을 도모했다. 한국4-H본부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25일부터 27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4-H지도자와 청년회원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으며, 4-H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국제적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진흥청은 ‘한국4에이치활동지원법’과 ‘기본시책’에 따라 한국4-H 활동 지도와 지원을 담당하고 있으며, 4-H 활동을 추진하는 한국4-H본부와 협력하여 청소년, 대학생, 청년농업인 등 4-H 회원을 육성하고 있다. 이날 농촌진흥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각 나라 간 4-H 관계망(네트워크) 확대와 결속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를 당부했다. 덧붙여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4-H의 70여 년의 성과가 널리 알려져 농업 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른 나라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길 바란다는 뜻도 전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기에 앞서 제주지역 영농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감귤재배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장흥군(군수 정종순)이 주관하여 개최하는 ‘2019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가 2019년 10월 11일(금)부터 20일(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전라남도 장흥군 탐진강변 및 편백숲우드랜드 일원에서 개최된다. 매년 가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는 산림문화박람회는 2008년 경남 진주에서 첫 번째 박람회가 개최된 이후 330만 명 이상이 관람·참여한 행사로 2015년부터 산림조합중앙회가 주관하고 있으며, 지난 4년간 192만 명 이상이 참여한 대한민국 산림분야 대표 행사이다. ‘산림, 인간의 삶에 가치를 더하다’를 주제로 ‘푸른 숲, 맑은 물이 어우러진 정남진 장흥에서 만나요’를 부제로 개최되는 이번 산림문화박람회는 그동안 침체된 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지향적 산림정책을 홍보하고 ‘워라밸 시대’를 대표할 수 있는 산림 여가환경을 발굴·제시하기 위해 개최된다. 아울러 박람회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산림경영 컨설팅을 실시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유인하고 지자체와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브랜드 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다. 특히, 이번 산림문화박람회는 개최지 장흥군의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 관리위원회(위원장 강용, 이하 친환경농산물자조금)는 19일(목) 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에서 ‘에코 에브리데이(Eco-everyday)’ 현판식을 가졌다. 에코 에브리데이(Eco-Everyday)는 친환경자조금의 <에코 프라이데이(Eco-Friday)> 캠페인의 일환이다. 캠페인 시행기관으로 선정된 침례신학대학교는 앞으로 매일 단체급식의 식자재 중 1가지 이상을 친환경농산물로 활용하게 된다. 이번 현판식에는 ▲김영재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농식품부 주관 제3차 친환경농업정책협의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로써 양 기관은 ‘에코프라이데이’ 캠페인을 홍보하고, 친환경 농산물 소비촉진 및 친환경 농업의 가치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지구 환경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친환경자조금의 ‘에코 프라이데이(Eco-Friday)’ 는 미세먼지와 플라스틱 남용 및 토양 오염 등이 야기한 환경 문제로 인해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급증하면서 추진된 캠페인이다. 캠페인 시행 기관은 매주 하루(금요일)를 ‘지구를 지키는 날’로 지정, 단체 급식 식재료 중 1가지 이상을 친환경농산물로 사용하게 된다. 이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유제품 용기를 재활용해 창작모형물을 만드는 ‘제20회 어린이 창작대잔치’ 공모 접수를 오는 9월 13일까지 진행한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주최하고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농협중앙회가 후원하는 ‘제20회 서울우유 어린이 창작대잔치’는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협동하여 창작물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협동심을 기르는 동시에 환경 보호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참가대상은 전국의 유치원 및 초등학생으로, 2인이상 30인 이하의 단체 자격으로만 참가할 수 있으며 1개교에서는 최대 6개 작품까지 출품이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단체는 오는 9월 13일까지 빈 우유팩이나 요구르트병 용기 등의 유제품 용기를 활용해 창작모형물을 만든 후 작품을 전후좌우로 촬영한 사진 총 4매를 서울우유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심미성과 조형성, 창작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사진심사와 2차 작품심사를 진행하며 작품 심사 시 자원재활용 및 분리수거 현황이 점수에 반영된다. 참가자 중 ▲대상(1개교)에게는 환경부장관 상장 및 학교발전기금 5백만원, ▲금상(4개교)에게는 농협중앙회장 상장 및 학교발전기금
국내 농산업업계의 대표기업인 동오그룹이 지난 9월 6일 창립 64년 기념식을 갖고 ‘융복합 농업솔루션 제공을 통해 농업인들의 부가가치 향상과 한국농업의 국제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동오그룹은 작물보호제 대표기업인 경농을 비롯하여 비료 전문기업 조비, 종자 전문기업 동오시드, 친환경 전문기업 글로벌아그로, 신선도유지 전문기업 탑프래쉬, 건강식품 전문기업 동오라이프사이언스 등으로 구성된 농산업전문 그룹으로 올해부터 그룹 전체의 통합 창립기념식을 진행한다. 동오그룹은 각 기업들의 전문사업영역을 특화함과 동시에 전문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첨단농업기술을 개발하며 농산업토탈솔루션 그룹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서울 서초동 동오빌딩에서 개최된 이날 창립기념식에서 경농 이승연 사장은 “한국농업의 역사와 함께 해 온 동오그룹의 오늘이 있기까지 많은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농업인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새로운 융복합 농업솔루션 개발과 토탈솔루션 제공을 통해 농업인들의 부가가치 향상과 한국농업의 국제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룹사 전임직원과 함께 ’새로운‘ ’즐거운‘ ’원칙을 지키는‘ ’주도적인‘ ’공감하는‘ ’신속한‘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