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종묘(대표 류경오)는 지난 29일 서울산업진흥원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15 하이서울 브랜드기업 지정서 수여식에서,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아시아종묘는, 세계 종자시장에서 글로벌 종자기업으로의 위상을 확고히 하기위해 인도의 현지법인과 베트남 육종농장을 운영 중에 있고, 최근 터키에 현지 법인화를 추진하는 등 국내외에 RD 투자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많은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아시아 종묘가 해외수출 주력품종으로 육성하고 있는 품종으로는 양배추 외에도 수박, 토마토, 단호박 종자와 오이, 고추, 멜론, 무, 배추 종자, 그리고 기능성 채소로 보라킹 자색무와, 쌈따기용 진홍쌈 등이 있다. 5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아시아종묘의 최기성 부사장은 “글로벌 종자시장의 경쟁에서 앞서가려면 우수종자를 개발해야 한다.”며 “연구개발이 기업의 나아갈 방향”이라고 강조하고 “국내, 외에서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종자를 육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종묘는, 우량종자의 국산화를 위해 경기도 이천의 생명공학육종연구소를 확장하였으며 새만금지역의 김제에, 씨드밸리 조성으로 약 2만평의 연구단지를 추가로 조성할 예정인데 종자연구개발과 수출을 통해,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2015년 축산식품 수출 목표 3천만불 달성을 위한 “제1차 축산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실무자 협의회”를 1월 28일 농협중앙회 신관 회의실에서 축협과 계열사 수출관련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농협 조영덕 축산유통부장은 “가축질병과 중국 살균유 수출중단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축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국가별로 수출 전략품목을 육성해 나가고, 차별화된 시장접근을 통해 수출 다변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협 축산유통부에서는 보다 공격적인 시장개척을 위해 수출 마케팅 비용 지원을 전년보다 5배 이상 늘리고, 농협중앙회 차원에서 해외 바이어 발굴과 함께 미얀마, 홍콩, 중국 바이어를 수출 축협과 직접적으로 연계시켜 축산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총력을 경주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농협의 축산식품 수출액은 880만불로 2013년 429만불 대비 105% 성장했으며, 품목별로는 유제품류가 609만불로 수출액의 70%를 차지하였고, 돈육과 삼계탕 등의 축산식품이 뒤를 이었다. 또한 국가별로는 중국이 577천불로 66%를 차지하였고, 홍콩, 필리핀, 미국 순으로 수출이 이뤄졌다. kenews.co.kr
국내 가축분뇨 자원화사업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축협 운영자원화 퇴비 사업장(15개소)의 2014년 사업결산 결과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것으로 드러났다. 15개 사업장의 평균 매출액은 1,938백만원으로 전년대비 3.5% 성장하였고 평균 손익은 89.5% 늘어난 72백만원을 기록하였으며 축산농가 가축분뇨 문제해결의 척도라 할 수 있는 처리물량 역시 20천톤이 증가한 580천톤으로 확대되었다(2013년 평균 매출액 1,873백만원, 평균 손익 38백만원, 취급물량 560톤). 그동안 가축분뇨 자원화 사업장은 축산농가의 가축분뇨를 처리한다는 측면에서는 모두가 그 필요성을 공감 하였지만, 가축분뇨 자원화 사업장이 적자사업장 이라는 인식과 빈번한 민원발생 등으로 막상 조합은 설치에 적극적이지 못하였다. 이에 농협중앙회 축산자원국에서는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설치 확대를 위하여 자체 제작한 자원화 시설 설치 길라잡이 책자를 전 축협에 배부하여 자원화시설 설치방법, 공법선정, 법령, 민원해결 사례, 인허가 절차 등을 책자에 담아 보다 용이하게 자원화시설을 설치 할 수 있도록 하였다또한 자원화 시설 신규설치 축협에 대하여 초기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운영자금 20
농협중앙회는 설연휴 전후 각종 모임시 조합장 동시선거의 사전 불법 선거운동을 차단하기 위하여 공명선거 지원 활동을 더욱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농협은 현재 운영중인 농협 대학생 서포터즈 518명을 활용하여 지역 농축협 정기총회, 전통시장, 경로당 등을 순회하며 공명선거 서명운동을 전개한다.이와는 별도로 전국 157개 농협 시군농정지원단 인력 500여명을 추가로 투입하여 불법선거 감시활동도 전개한다. 또한, 시·도 검사인력 200여명을 총동원하여 전체 농·축협을 대상으로 ▲조합원 정보유출 ▲선심성 예금금리 제공 ▲과도한 배당 ▲임직원의 지지호소 등 불법선거운동 차단을 위한 내부통제 이행 점검을 2일부터 실시한다. 유권자인 조합원에 대한 홍보 및 계도를 강화하기 위하여 전국 읍면에 현수막 8,000여개를 게시하고 홍보 전단지도 추가로 1천만장을 전 조합원에게 우편발송 등으로 배포한다.한편, 농협중앙회와는 별도로 중앙선관위는 공정선거 지원단의 규모를 당초 1천여명에서 2천여명으로 오늘부터 확대해 각종 위법행위에 대한 감시체제를 보강한다고 밝힌바 있다.
지난해 12월 미국 내 닭 사육농장 AI 발생으로 미국산 가금류의 국내 수입이 전면 금지된 가운데, 미국 본토 수송이 끊긴 미군부대 내 계란 공급의 대안으로 국내산 등급란이 환영받고 있다.1월 30일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 영)에 따르면, 경북 영주시에 소재한 농업회사 법인 들풀은 2015년 1월부터 월 30만개의 등급판정 계란을 주한미군에 납품하고 있다.2012년 6월부터 미군부대 내 슈퍼마켓에 등급란(12구 캡슐란)을 매주 5만개씩 납품해온 ㈜들풀은 미군 내부의 호평에 힘입어 최근 납품량을 증가하게 됐다.특히, 미군부대에 납품하는 계란은 등급판정 받은 계란이 주한미군의 까다로운 납품기준을 통과함에 따라, 미군 측의 요청으로 전량 등급란으로 공급하고 있다.미군 급식용(송탄)으로 30구 판란을 주 1회, 미군 슈퍼마켓(용산, 오산, 대구)용으로 12구 캡슐란을 주 1회 납품하고 있으며, 공급하는 제품에는 축산물품질평가원과 협의를 통해 등급란 판정결과를 영문으로 표시하고 있다.허 영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앞으로도 엄격한 등급판정 기준 적용으로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양계산물 생산을 촉진하며 양계농장의 대외경쟁력이 제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특집/농협, FMD 구제역 백신 효율성 긴급좌담회 토론내용 요약 ▶한돈협회측의 한별팜텍 이승윤 대표= 우리나라가 지정학적으로 구제역이 발생하기 쉬운 위치라면서 유입경로가 러시아, 동남아, 중국 등 다양하다고 하였다. 검역본부에서는 백신 접종만 하면 다 막을 수 있다 하는데 발생지역에 일괄백신 접종 2∼3주가 지난 후 항체 형성으로 발생건수 줄어야 되는데 계속 나오고 있다. 또한 외국에선 공기로 전파한다는데 국내에선 공기전염 안한다고 주장하였다면서 살처분은 의심축까지 하여야 하나 임상축만 실시해서는 어렵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한국에선 소분만 한다는데 백신회사별로 다르다. 또한 백신자체에 대한 불신과 접종해도 구제역이 발생되고 과태료도 부과되니 문제다. 방역정책은 같이 하는 것이지 정부 혼자만 하는 게 아니라면서 여러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고 하였다. ▶양돈수의사회 예재길 박사= 백신접종을 철저히 하였음에도 항체 형성율이 낮고, 항체 형성율이 높은 경우에도 발생지 500m ∼1km 이내 발병이 많다. 백신의 효과는 있으나 제한적인 면이 있음. 당장 힘들겠지만, 백신연구를 대학이나 수의사회 실험실에서 효능, 응용 연구 허용과 또한 5개 백신제조회사도 소분을 잘하고
농협중앙회는 ″FMD백신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긴급 좌담회를 제 2 축산회관에서 1월 30(금)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개최하였다.이번 긴급좌담회는 농협중앙회와 축산신문이 공동으로 개최되었으며, 정부 2명, 학계2, 협회 2, 민간 2 그리고 농협 1명 등 10명이 토론자로 참석하고 농식품부 축산정책국장, 한돈협회장, 축산신문사 대표 및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전략본부장 등 10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미국 미네소타주립대학교 주한수 교수가 좌장으로 진행되었다.최근 논란이 있는 구제역 백신의 효능, 과태료 문제, 검역본부의 구제역 연구 및 정부의 구제역 방역대책 등에 대한 양돈 현장의 반응과 평가를 위해 긴급하게 개최되었으며, 한돈협회 측에서 추천한 토론자들의 자유로운 의견 제시와 양돈현장과 정부 간 열띤 논의가 있었다.농식품부 축산정책 국장은 오늘 좌담회가 민간과 학계 및 정부가 함께 의견을 개진하여 공유함으로서 구제역 방역대책의 효율적인 추진과 소비자의 축산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시키는 뜻 깊은 자리라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소통을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하였다.▶자세한 토론내용은 축산플라자 참조 축산팀 kenews.co.kr
농식품부는 한호주 및 한캐나다 FTA에 대응하기 위해 10년간 2.1조원의 투융자를 추가지원하고, 세제지원을 확대하는 영연방 FTA 국내보완대책을 수립하여 작년 9월 18일에 발표하였다.이 중 농가의 비용절감 등을 위한 세제지원 사항 중 세법 시행령 개정이 필요한 사항이 1월 27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되었다(1.30 공포시행 예정)1월 27일 통과된 관련 사항의 세법 시행령 개정내용과 영연방 FTA 국내보완대책에 따른 세제지원 사항의 추진경과는 다음과 같다. ▲영농상속공제 확대현행 영농상속공제는 5억원을 한도로 농지와 초지조성 허가를 받은 초지만 공제재산으로 인정하고 있어, 축산업의 전업화 등을 고려할 때 상속공제를 확대해야 한다는 업계의 건의사항이 많았다.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작년 5월부터 관계부처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하여 작년 9월 영연방 FTA 국내대책 발표 시 영농상속공제 지원 확대를 검토하기로 하였고, 작년 11월 13일에 발표한 한호/캐 FTA 비준 관련 여야정 협의체 합의를 통해 영농상속 공제 한도는 15억원으로 확대(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사항)하고, 공제재산의 범위도 확대(시행령 개정사항)하기로 한 바 있다.1월 27일 상속세 및 증여세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와 FMD 등 가축전염병의 예방과 오염원의 농장유입을 차단하여 방역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축산업 허가기준을 개선하고자 축산업 허가대상 확대 및 축산법 시행령 개정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허가제 도입배경= ‘10∼11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발생을 계기로 마련된 “가축질병 방역체계 개선 및 축산업 선진화 방안”(‘11.3월)에 따라 축산업 허가제를 도입키로 결정하였으며,이에 따라 축산법 개정('12.2월)을 통해 제도를 정비하였고, 1년 후인 '13.2.23일부터 축산업 허가제를 본격 시행하였다.▶추진경과= ‘13.2.23일 종축업ㆍ부화업ㆍ정액등처리업과 대규모 가축사육업에 대하여 우선 도입하여 매년 허가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축산법 시행령을 개정(‘14.2월)하여 ’14.2.23일부터 축산업 허가대상을 가축사육업 규모를 전업규모이상의 농가까지 확대하였다.대규모 사육시설면적은 소 1,200㎡, 돼지 2,000㎡, 닭 2,500㎡, 오리 2,500㎡ 초과이며 대규모 사육마리수는 소 100두, 돼지 2,000두, 닭 50,000두, 오리 10,000두 이상이다. 전업규모
농림축산식품부는 1월 30일, 우리 농식품의 해외시장 진출 촉진을 위해 중국일본미국 등 주요 수출국을 대상으로 한 해외 시장정보 조사 결과 25건을 농식품 수출업계지자체농업인 등에게 제공했다고 밝혔다.심층조사에서 우선 주요 농식품 수출국 및 신흥시장 6개국(일본미국프랑스말레이시아콜롬비아페루)에 대해 심층 현지조사를 통해 ‘한국 농식품 진출 길라잡이’(총 6권)를 발간배포하였다.본 보고서는 특히 각 국의 식문화, 농식품 소비 트렌드, 품목별 유통현황시장전망, 마케팅 전략, 수입통관 제도 등을 담고 있어 농식품 수출업체가 해외 진출 전략을 수립하는데 있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농식품부는 주요 10개 수출국(일본중국미국홍콩대만인니EU태국베트남러시아)에 대한 “식품수입제도 모니터링” 결과와 “미국 FDA 식품영양분석 라벨링 개정동향”에 대한 자료도 발간했다고 밝혔다.“주요국 식품수입제도 모니터링”은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대상국의 수입제도 변경사항을 매년 분석업데이트 하여 한권에 담은 것이며, 식품수입과 관련한 최신 위생제도, 표시(라벨링) 제도, 품목별 통관 제도, 우리 농식품의 통관문제 발생 사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미국 FDA 식품영양분석 라벨링
국립종자원(원장 신현관)은 2014년 종자시장에 새롭게 진입한 신품종이 1,917품종으로 전년(1,618품종) 대비 약 18% 증가했다고 밝혔다. 작물별로는 채소류가 1,079품종으로 56%를 차지해 가장 많으며, 화훼 514품종(27%), 과수 163품종(9%), 식량 94품종(5%), 특용 32품종(3%) 순이다.이중 품종보호 출원되어 육성자에게 독점 실시권이 있는 품종은 621품종으로 전체의 32% 차지하고 있다. 매년 1,500~1,600여건의 신품종이 종자시장에 출시되며, 2014년에는 특히 채소류 신품종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복합내병성, 고기능성 신품종 수요가 많은 고추가 40%, 토마토가 63% 증가하는 등 전년(842품종)보다 237품종이 증가하였다. 소비자 기호가 빨리 바뀌는 채소와 화훼류의 경우 품종 life cycle이 3~5년으로 상대적으로 짧으므로 식량, 과수류에 비해 매년 많은 신품종이 유통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2014년 새롭게 종자시장에 진입한 신규작물은 10종이며, 현재 시장에 유통되는 작물 수는 319종(種)으로 2005년 227종에 비해 작물이 매우 다양해진 것을 알 수 있다. 최근 건강과 다양성을 추구하는 소비성향에 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2014년 4/4분기 한국외식업경기지수’를 발표했다.매 분기별로 발표하는 외식업 경기지수는 민간소비심리의 위축, 연말특수실종 등으로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다.특히, 2014년 4/4분기 외식업경기지수는 70.67로 연말특수 실종에 따라 전년 동분기(73.09) 대비 매출이 감소한 업체가 증가한 업체보다 더 많았다. 업종별로는 유흥주점업(62.00)과 기타주점업(68.98)이 상대적으로 경기하락 폭이 더 크게 나타났다.상대적으로 연말특수 영향을 적게 받는 제과점업(82.26), 비알콜음료점업(80.63)은 다른 업종에 비해 하락세가 낮았다.전국 4대 권역을 기준으로 살펴본 지역별 동향에서는 모든 지역에서 외식체감경기가 낮게 나타났다. 특히 경기도권의 외식경기 하락폭이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상권별 분석에서는 상권 전반에 걸쳐 여전히 경기침체가 계속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상업지 보다는 소규모 자영형태의 골목상권인 주거지 쪽에서 경기 하락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외식업체 규모별 동향에서는 대형매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중, 소형 매장의 경기 하락폭이 컸는데, 이는
주세법 시행령 개정소규모 맥주 제조자의 부담 완화 지난 1월 27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된 주세법 시행령 개정안에는 소규모 맥주 제조자의 영업 부담을 완화하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소규모 맥주도 탁약주, 전통주처럼 완화된 시설규모로 직매장 설치가 가능해졌고, 연접한 제조장과 영업장을 배관시설로 연결하도록 한 내용을 삭제하는 등 시설 기준을 완화하였다. 또한, 축제경연대회를 위한 경우 주류제조면허 시설기준 요건을 완화하도록 하여, 임시적으로 제조면허를 받아 술을 제조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막걸리 등 우리 전통주도 관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특히, 농식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한식당 등에서 자체적으로 막걸리 생산이 가능하도록 ‘소규모 막걸리’ 도입을 현재 관계부처와 협의 중에 있다. kenews.co.kr
1부 세계 경제와 한국 농업전망 제1장 2015년 농업 및 농가경제 동향과 전망1) 2015년 세계 및 한국경제 ◦ 2015년 기관 평균 세계 경제성장률은 3.2%, 선진국 2.3%, 유로지역 1.2%, 개도국 4.5%로 미국과 주요 아시아 신흥국들을 중심으로 꾸준한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 - 미국경제는 생산과 소비의 증가세가 유지되고, 노동 및 주택 시장 또한 완만하게 개선되는 등 전반적으로 양호한 회복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 유로지역 경제는 통화정책 완화로 인하여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등을 중심으로 경기회복세를 유지하겠지만, 낮은 물가상승률과 높은 실업률 등은 당분간 경기회복을 제한하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일본경제는 소비세 인상 등으로 인한 높은 불확실성으로 낮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 중국경제는 부동산부문 조정과 과잉생산설비 축소 노력이 지속되고 과도한 경기부양책 지양 등에 따라 성장률이 둔화될 전망된다. ◦ 공급 과다, 수요 부진 등의 영향으로 2015년 국제 원유 가격은 하락할 전망이다. 하지만 지정학적 위험이 잔존하고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과 실물경기에 대한 불확실성 등으로 향후 국제유가의 변동성은 높을 것
한국낙농육우협회는 1월 29일(목) 학교우유급식 저가 덤핑입찰 방지를 위한 제도 마련을 농식품부․낙농진흥회에 공문을 통해 공식 요청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학교우유급식 표준메뉴얼」에 의거 일선 학교에서 학교우유급식 공급업체 선정시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한 계약에 관한 법률」을 준수토록 한 바, 최저가 입찰제가 확대되어 지난해 무상우유급식 단가(430원/200ml)에도 크게 못 미치는 200〜300원대에서 공급단가가 낙찰되고 유통질서 문란이 발생된 바 있다. 한국낙농육우협회에서는 공문에서, 최저가 덤핑입찰 확대로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선호도나 선택권이 무시되고 ‘저급우유’, ‘물탄우유’로 우유를 폄하하는 현상이 발생되고 있어 학교우유급식 품질 불신과 신뢰도를 하락하고 있으며, 경쟁으로 얻는 이익보다 출혈경쟁과 저가입찰로 오히려 부당염매를 조장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에 학교우유급식의 본래취지와 낙농업계의 어려움을 십분 고려하여 과거 고정단가제에 준하는 제도를 마련해 줄 것을 농식품부와 낙농진흥회에 요청하였다. 이러한 폐단의 단초는 20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유업체 우유담합사건 발생 시 학교우유급식 고정단가제 준수행위가 공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