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201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을 벼 1등급 기준으로 40kg 포대당 57,740원으로 확정하였다. 이는 수확기(10~12월) 전국 산지쌀값 평균(80kg기준 167,347원)을 벼 40kg 가격으로 환산한 가격이다. 매입가격이 확정됨에 따라 정부는 1월 중으로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참여한 농가들에게 기 지급한 우선지급금(52,000원, 포대벼 1등급 40kg기준)과의 차액인 5,740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곽동신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농작업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로부터 농업인의 신체나 재산에 대한 손해를 보상하기 위한 농업인안전재해보험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농업인안전보험’은 보장수준(사망시 유족급여)을 지난해 1억원에서 1억 천만 원으로 인상하여 NH농협생명과 LIG손해보험에서 1월 2일부터 판매 중이며, 만 15세~84세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아울러, ‘농기계종합보험’도 대물사고에 대한 보장한도를 확대(‘14: 2천만 원→ ’15: 2510천만원)하여 NH농협손해보험에서 2월 1일부터 판매할 계획이며, 대상 농기계를 소유·관리하는 만 19세 이상의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을 가입대상으로 한다. 정부에서는 보험에 가입하는 농업인에게 보험료의 50%를 예산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농업인안전보험의 경우 지자체와 지역농협에서 약 35%를 추가 지원하고 있어 가입농가는 사실상 보험료의 15% 수준만 부담하면 된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농업인안전보험의 경우, 농림업경제활동인구의 절반 이상인 778천 명(가입률: 55.2%)의 농업인이 가입하였고, 치료급여금입원금여금 등으로 442억 원의 보험금을 지급하여 농가의 경영불안요인을 경감시킨 것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 화훼공판장에서는 금년 최초 춘란 경매에서 ‘단원소(원판소심)’가 최초가 7천만 원에서 1억 5백만원에 낙찰됨으로써 작년 최고 경매가 89백만원을 갱신했다고 밝혔다.작년 최초로 한국춘란에 제도권 도매시장 경매제를 도입한 화훼공판장에서는 경매제도의 안정적 정착의 염원을 담아 지난 14일 서울 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 애란인, 중도매인, 춘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한국춘란 초매식 행사”를 개최하고 첫 번째 경매를 실시하였다.aT 화훼공판장의 작년도 춘란 경매실적은 20억 정도이나 경매도입 첫 해임을 감안할 경우 의미 있는 출발로 해석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화훼업계 전체가 소비 부진으로 어려운 가운데 그동안 비제도권 야시장 등에서 거래되던 한국춘란을 신뢰성 있는 제도권 거래로 유인함으로써 거래규모 약 2,500억원에 이르는 춘란시장 거래 활성화로 우리나라 화훼산업이 다소 활기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남길 kenews.co.kr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금년4월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의 완전방제를 위해계통조직57개 기관의 방제작업 사업장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중앙회 경영상무를 점검단장으로 하여 총16명으로방제작업 점검단을구성하여 지역별 책임자를 정하고 매주1회 이상전 사업장의 빈틈없는지도·점검에 착수하였다.2013년부터 재선충이 크게 번진 제주지역의 경우전문 방제인력이 크게 부족해 재선충 피해가 없는 인근지역25개 산림조합이원정하여 방제작업을 돕고 있다.이석형 중앙회장도 피해가 심각한 김해,거제,포항,경주 등 경남북지역을 이번 주부터 주말도 반납한 채 시찰하며 방제작업을 지도·격려할 예정이다. kenews.co.kr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가 운영하는 농식품 전문 인터넷쇼핑몰 농협a마켓이 19일 설을 맞아 ‘차례상꾸러미(선물용)’ 2종을 선보였다.차례상꾸러미는 과일차례상꾸러미, 새해만복차례상 꾸러미 2종류로 ▲과일차례상꾸러미는 사과 외 6종(배, 곶감, 단감, 감귤, 건대추, 깐밤), ▲새해만복차례상꾸러미는 한우(국거리)외 15종(한우(산적용), 유정란, 사과, 배, 단감, 밤, 건대추, 시금치, 깐대파, 애호박, 피도라지, 황태포, 떡국떡, 산자, 약과)으로 구성된다.상품은 농협a마켓에서 2월 9일까지 예약 판매되며 2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일괄 배송될 예정이다.(예약문의 : 02-2080-6259) 이외에도 농협a마켓은 바쁜 소비자들이 원하는 차례상 재료를 선택해서 일괄 구매할 수 있는 ‘원 클릭 차례상 골라담기’ 코너를 운영하여 설맞이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돕는 한편, VIP선물용 한우바비큐 꾸러미(10만원)도 판매할 예정이다. 나남길 kenews.co.kr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15일부터 2월 15일까지 한달간 산지관리 분야의 국민불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지분야 제도개선 국민공모제를 실시한다. 그동안 산지분야 규제개혁이 타 산업의 산지이용 촉진 등에 집중되어 있었으나 이번 공모제를 통해 임업경영에 도움이 되는 규제개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는 누구나 가능하며, 공모대상은 ‘산지관리법’과 하위법령 관련 제도개선 사항으로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우편·이메일·팩스를 통해 과제를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제도개선 과제들은 해당분야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 제안을 채택할 예정이며, 임업경영활동에 도움이 되는 합리적 규제개선 과제일 경우 가점이 부여된다. 우수 과제는 산지관리법령 개정시 반영하여 현실에 맞게 제도화할 계획이다. 한편, 산지분야 규제개선 국민공모제는 2013년부터 총 254건의 제안이 접수되었고, 케이블카 입지확대, 임산물 재배면적 완화(3만㎡→5만㎡) 등 다양한 규제가 개선되어 시행 중이다. kenews.co.kr
국립종자원(원장 신현관)은 벼 보급종 기본신청 잔량에 대해 올해 2월 2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추가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신청받는 품종은 농가에서 재배적응지역 등을 확인한 후 그 지역에 재배 가능한 품종을 선택하여야 한다. 신청받은 종자는 지역농협을 통하여 올해 1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 공급할 계획이다.kenews.co.kr
농협중앙회 선거관리사무국은 조합장 동시선거를 50일 앞둔 20일 ‘D-50 비상근무체제 전환’ 조치를 통하여 본격적인 선거 지도 및 관리업무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 설치·운영 중인 선거관리 전담기구를 선거관리상황실로 재편·운영한다. 농협중앙회 선거관리사무국 관계자는 “공명선거 구현을 위하여 선거과열 및 분쟁우려 지역 현장지도,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을 통한 공동담화문 발표, 전 조합원에 대한 공명선거 당부서한 발송, 공명선거 라디오광고 방송 등 다양한 홍보활동 등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enews.co.kr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 허식)은 최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상호금융부문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지난 8일 신임 허식 상호금융대표이사 체제로 새롭게 출발한 농협 상호금융은 이날 업무보고회에서, 지속되는 저성장과 저금리 기조를 극복하고 사업목표 달성과 농·축협의 경영안정을 적극 지원하자는 의지를 다졌다.농협 상호금융은 ‘대한민국 대표 협동조합 금융’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추진방향과 부서별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하고, 협동조합 금융의 희망찬 미래와 농업인의 실익증대를 위해 상호금융의 혁신과 제도개선을 통한 농·축협 지원 역량 강화, 사업목표 달성 및 농·축협 균형발전, 건전결산 기여, 직원 능력 계발을 통한 상호금융 경쟁력 강화를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허식 상호금융대표는 임직원들에게 전하는 당부의 말을 통해 “저성장·저금리 극복을 위해 전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리스크 관리를 통해 지속성장 기반을 구축하며,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자”고 밝혔다. kenews.co.kr
한식재단(이사장 강민수)이 한식 관련 민간단체들의 협업을 통해 국내외 전방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한식 진흥 사업을 통합하고 그 효과를 극대화 하는 데 기여하고자, 1월 19일 민간단체 14개 기관이 참여하는 다자간 MOU 체결식을 가졌다.재단은 협약을 통해 “민간단체 한식협의회”를 구성키로 한 한식 관련 민간단체들이 다양한 사업 목적과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서로간의 협업 및 정보공유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행사는 민간단체 한식협의회의 주요 단체인 한식재단, 대한민국 김치협회, 대한민국 한식협회, 대한영양사협회, 슬로푸드문화원,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한국가양주연구소, 한국막걸리협회, 한국외신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음식관광협회, 한국전통음식연구소, 한국전통주진흥협회, 한국컬리너리투어리즘협회 등 14개 기관이 참석했다. 기동취재팀 kenews.co.kr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대근)은 19일부터 2월 17일까지 설 대비 제수·선물용 농식품의 원산지, 양곡표시 등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농관원 특별사법경찰 1,100명과 명예감시원 3,000여 명 등 총 4,100여 명(사이버 단속 30개 반 60명 포함)을 투입하여 대대적인 단속에 임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은 설 명절을 앞두고 농·축산물 유통량증가에 편승한 농식품 원산지와 양곡표시, 친환경농산물의 거짓·오인·미표시 등 시장 교란 행위에 사전 대응하여 국민 불안을 해소와 생산자 및 소비자를 보호하는 데 역점을 두고 추진된다.단속사항은 값싼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둔갑·혼합하는 행위, 양곡의 품종이나 생산연도 등을 속이는 행위, 일반농산물을 친환경인증 농산물로 거짓 표시 하는 행위, 쇠고기이력번호 거짓표시 등 농식품 부정유통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kenews.co.kr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시장개방 확대 등 농산물 유통환경변화에 대응하여 산지유통주체의 거래교섭력 확보와 농민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매년 산지유통활성화 사업자 선정을 위한 ‘산지유통종합평가’를 추진해오고 있다.aT는 산지유통종합평가를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을 통하여 실시하며, 사업자는 이 시스템에 1월 26일(월)까지 사업 신청 및 2월 6일(금)까지 실적을 입력 후, 별도의 현장실사를 통하여 평가를 받게된다. 이번 평가에서 사업자로 선정된 산지유통조직에 한하여 산지유통활성화 자금 지원 및 ‘16년 농산물마케팅지원사업과 정부의 산지관련 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kenews.co.kr
겨울 꽃의 대표 수출 작목인 국산 난 품종을 한자리에 모아 평가회를 열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국산 난 계통과 품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내 보급과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심비디움, 팔레놉시스 평가회를최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수원시 탑동)에서 가졌다. 이 자리에는 난 재배 농가, 종묘 업계, 화훼 관련 대학, 수출 업계와 소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난 산업의 흐름을 공유하고 평가를 통해 품종화 할 계통을 선정했다.수출 전략 품목인 심비디움의 수출액은 2013년 1,282만 9,000달러로 최근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어 수출국 다변화와 내수 소비 활성화 등 대책이 필요하다. 또한, 수출 품종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수입 종묘비의 부담도 큰 실정이다. 심비디움의 연간 사용료 지불액은 약 20억 원으로 2009년부터 종묘비(사용료 포함)가 1주당 1,800원∼2,200원으로 올라 국산 품종의 보급 확대가 절실하다. 팔레놉시스의 종묘비는 1주당 1,000원 안팎이다. 농촌진흥청 화훼과에서 개발한 심비디움과 팔레놉시스는 각각 41품종과 24품종이다. 2014년 국산 품종 보급률은 12.9%이며 2015년까지 15% 달성을 목표로
지난해 기상여건으로 인해 가을배추의 생산량은 평년 대비 2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겨울배추와 겨울당근도 작년 대비 각각 10%, 24%씩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생산량 증가는 배추와 당근뿐만 아니라 양배추, 양파 등 다양한 품목에서 연중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다. 농산물 소비가 같이 증가하지 않는 상황에서 이러한 생산량 증가는 가격하락으로 이어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12월 22일 기준 배추가격은 평년 대비 37.4% 하락하였고, 당근과 양배추 가격도 평년 대비 각각 28.9%, 28.1% 낮게 형성되어 있다.연중 계속되는 농산물 가격 폭락과 수급 불안을 완화하기 위하여 정부와 유관기관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과잉 생산된 품목에 관하여 시장격리, 수매비축 확대, 유통명령, 수출이나 기증 등을 통한 방출 등 다각도에서 수급불안을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방안이 사후적이어서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는 실정이다.적정한 농산물의 생산은 쉽게 이루어지기 힘든 목표이지만, 매년 농산물 가격 급락과 급등을 겪는 현실에서 포기할 수 없는 목표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적정생산이라는 목표를 정부를 비롯한 유관기관들의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가축유전자원종합관리시스템(http://angr.nias.go.kr)'을 공개로 전환하고 새롭게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국립축산과학원과 지방자치단체 축산연구기관, 대학 등 관리 기관이 보유한 가축유전자원의 정보를 입력하고 관리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이다. 그동안 시스템 관리자와 가축유전자원 관리 기관(지방자치단체 9개 연구 기관, 2개 대학) 등 행정망에서만 접속할 수 있어 민간에서는 자료를 이용하기 어려웠다. 시스템을 사설망으로 전환함에 따라 앞으로는 연구 기관, 농가, 대학, 기업 등 누구나 접속에 정보를 볼 수 있다. 시스템에는 소(한우, 칡소, 제주 흑우 등) 3,778마리, 돼지(버크셔, 재래돼지, 듀록 등) 4,324마리, 닭(재래닭, 레그혼, 오계 등) 2만 7,084마리, 염소와 사슴은 각각 870마리, 265마리가 등록돼 있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