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민주평화당,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은 최근 국회 의원회관에서 산림자원의 공익적 기능에 기반한 양봉산업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강호진 네덜란드대사관 농무관과 황은주 자연환경국민신탁 실장이 각각 ‘네덜란드의 양봉산업에 대한 지원체계’와 ‘생태계서비스를 활용한 산림분야 이익공유 방안’을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김성구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 기술서기관, 조남준 농촌진흥청 잠사양봉소재과 과장, 김종근 산림청 산람지원과 사무관, 유제범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 김수석 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윤여창 서울대학교 생태경제연구실 교수, 황협주 한국양봉협회 회장, 이승호 국립인천대학교 교수, 이순주 꿀벌살리기그런캠페인네트워크 단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황주홍 농해수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양봉산업을 포함한 임업직불제의 도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황 위원장은 “직불제 개편 논의 과정에서 논과 밭은 포함되었지만, 임야는 배제됐다”고 지적하며, “직불제 개편 시 임야를 포함시켜야 할 것”이라며 임업 및 양봉산업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황주홍 위원장은 “산림자원의 공익적 기능이 임업인 소득 증대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귀산촌 교육의 일환으로 선발한 ‘산촌으로 가는 청년 2기’(이하 산촌청년 2기)와 경기도 가평의 엄소리마을 어르신들이 함께 목소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목소리 프로젝트란 엄소리마을 할머니들의 목소리에 담긴 삶을 전하는 프로젝트로 16일(토), 17일(일) 2일간 엄소리 마을에서 개최되며, 오디오드라마 및 전시가 예정되어 있다. 아울러 12월 초에는 ‘목소리X엄소리’란 이름으로 잡지도 발간할 예정이다. 목소리 프로젝트가 펼쳐지는 엄소리마을은 ‘가평 반딧불마을’로 반딧불이를 쉽게 관찰할 수 있을 만큼 청정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곳이며, 무공해 쌀, 잣, 토종벌꿀, 표고버섯을 청정특산품으로 하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전체회의에서 2020년도 소관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이 통과됐다. 이번 농해수위 전체회의를 통과한 2020년도 농해수위 소관기관 전체 예산안 규모는 28조 9,537억 원으로 기존 25조 5,163억 원에서 3조 4천억 가량 증액되어 의결됐다. 주요 증액내역을 살펴보면 공익형직불제 제도개편 예산안이 기존 2조 2천억 원에서 8천억 원이 증가한 3조 원으로 증액 의결됐다. 그 밖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관련 217억 원도 신규 반영되었으며, WTO 개도국관련 적절한 대응방안 마련하도록 하는 부대의견도 채택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어촌뉴딜 300사업의 시급성을 고려하여 조기에 원활히 시행하기 위한 899억 원을 증액했고, 불법폐기물 처리를 위한 환경정화선 건조 등 해양폐기물정화사업 322억 원이 증액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생활에 밀접한 예산도 증액 의결됐다.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지원사업 대상을 지역아동센터 12만 명, 6학년 45만 명으로 확대하기 위한 171억 원, 밭농업기계화율 제고를 위한 34억 원, 생산조정제 1hac 340만원에서 1hac 400만원으로 인상하기 위한 144억 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정부혁신사업의 일환으로 개발한 ‘구제역 감별 진단킷트’ 가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주최하는 ‘2018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전시회’에 전시될 예정이다. 2018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중 구제역 감별 진단킷트 등 9개 성과물이 선정됐다. 구제역 감별 진단키트는 검역본부가 세계 최초로 개발하였으며, 혈청형 3종(O, A, Asia형) 진단 기간을 기존 1~2일에서 5분 이내로 획기적으로 단축하였다. 축산 현장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진단키트는 정밀진단 기간 단축을 통한 예산 절약 효과를 인정받아 ‘2018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되었다. 검역본부는 2016년 진단키트 전문개발회사인 ㈜메디안디노스틱과 공동으로 구제역 주요 혈청형을 바로 판별할 수 있는 간이키트 연구에 착수하였으며, 2년간의 노력 끝에 개발하였다. 진단키트는 현재 구제역 현장진단에 사용하고 있으며, 중국, 몽골, 베트남 등 주변 발생국에 수출되고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등 구제역 상시 발생국으로 수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박봉균 검역본부장은 “이번 연구 성과에 대한 전시회를 통해 검역본부의 위상을 높였으며, 앞으로도 가축질병에 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은 농식품 연구개발 과제를 지원하여 ‘클라우드형 스마트팜 통합제어장치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팜 확산이 지연되는 대표적인 이유로는 높은 도입 비용과 기기 간 정보교환 형식이 상이하여 한 번 도입한 장비를 다른 업체 장비로 교체할 수 없는 불편한 사후관리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기평은 2016년부터 3년간 클라우드형 스마트팜 통합제어장치 개발 연구를 지원해 왔다. 이번 연구를 주관한 ㈜이지팜 연구팀은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개발하여 스마트팜 기술도입에 대표적인 장애물인 초기 투자비용을 최대 50%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라고 밝혔다. 파프리카와 멜론 2개 작목을 선정하여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연구 온실에서 실증 테스트를 수행하였다. 복합 환경 제어기 설치비용은 기존 대비 최대 50% 수준(7백만 원대)으로 가격경쟁력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다양한 기종의 장비에서 데이터를 표준화된 방식으로 수집하고 통합되도록 플랫폼을 설계함으로써, 현재 업체별로 다른 형태의 전송 데이터를 사용하는 문제로 인해 당초 도입 제품만 계속 사용해야만 하는 불편한 사후관리 문제점도 해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해당 연구팀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11월 11일(월)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KPCA)에서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물류신문사에서 후원하는 ‘한국파렛트컨테이너 산업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본 상은 우리나라 산업물류의 혁신을 위하여 표준규격 파렛트와 컨테이너를 생산 혹은 사용함에 있어 효율적인 유닛로드시스템의 구축과 보급 확산에 모범이 되는 우수 단체와 이러한 활동에 헌신한 개인에게 주어지는 포상이다. 공사는 가락시장 물류개선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수박 유닛로드 시스템 추진’과 대파, 총각무 등 산물거래 농산물 ‘파렛트 하차거래 사업’ 등을 통해 표준규격 파렛트 사용을 확산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김원필 공사 유통본부장은 이날 “가락시장 파렛트 하차거래를 지속 추진할 것이며, 시설현대화 사업 진행 시 일관물류시스템 추진으로 물류중심 도매시장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가 주최하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홍상)이 공동 주관한 한·중·일 미래농업 국제 심포지엄을 11월 8일(금) 서울 양재동 소재 한국교총회관MW컨벤션에서 개최했다. ‘한·중·일 미래농업 심포지엄’은 국가 간 경계를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농업 연구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농기평과 농경연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기획한 국제행사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한·중·일 농업혁신 시스템 현황과 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 및 연구자 150여 명이 참석하여 각국의 스마트 농업 기술 현황을 공유하고, 농식품 과학기술의 혁신을 위한 정책적 과제를 함께 논의했다. 이날 주요 행사로는 글로벌 환경 변화에 따른 국가 과학기술 국정운영방안에 대한 초청강연을 시작으로, 일본, 중국, 한국 각국의 스마트 농업 기술혁신 정책과 사례를 중심으로 한 주제발표와 전문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김상선 원장의 초청강연에서는 국제적 무역전쟁 및 기술패권 경쟁 심화와 더불어 기후환경, 안전 등 지구촌 문제의 해결책으로서 과학기술은 경쟁 수단이자 협력 수단으로서 그 중요성이 더욱 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11월 13일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과 Wang Lingjun(王令浚, 왕링쥔) 중국 해관총서 부서장(차관급)이 “한국산 파프리카의 대중국 수출을 위한 검사 및 검역요건”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하였다. 농식품부(농림축산검역본부)는 그 간 중국 측과 오랜 검역협상을 추진해 왔으며, 12년 간의 협의 끝에 검역요건에 최종 합의함으로써 국산 파프리카의 중국 수출이 가능하게 된 것임을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07년에 우리 정부가 중국 측에 파프리카 수입허용을 요청한 이래, 검역당국 간 협의, 장-차관급 양자면담 실시 등 다각적인 외교적 노력을 꾸준히 추진한 끝에 거둔 성과이다. 특히, 올해에는 농식품부장관 명의 친서와 주중한국대사 명의 서한을 중국 측에 송부(‘19.7월)하는 등 검역협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였으며, 이번 Wang Lingjun 부서장의 방한(訪韓) 계기에 검역요건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된 것이다. 금번 합의한 검역요건에 따라 국산 파프리카를 중국에 수출하기 위해서는 우리 측 수출선과장 등록, 중국 측의 최종 승인 및 한․중 검역관 합동 수출검역 등의 절차가 필요하다. 농식품부(검역본부)는 빠른 시일 내에 국산 파
㈜이지바이오(대표 김지범)에서 지난 11월 13일 대한한돈협회를 방문하고 하태식 한돈협회 회장에게 ASF 성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이지바이오 김지범 대표는 특별방역기금을 전달하면서 “어려운 때일수록 대한민국 축산업의 이름으로 모든 구성원이 서로가 도움으로써 조속히 ASF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길 바란다며, ㈜이지바이오도 ASF 조기종식을 위한 어떠한 노력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태식 한돈협회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라는 위기 속에 전 산업계가 힘을 함쳐 한돈농가의 재기와 한돈산업을 위해 애써준데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위기를 극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지바이오는 사료와 축산부문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갖고 그 동안 우리나라 축산 발전에 큰 공헌을 해왔다. 한돈협회는 업계 전반에 걸쳐 서로 협력해 지속 가능한 한돈 산업을 함께 만들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은 지난 13일, 농협생명 동관에서 허식 부회장 주재로 유통, 제조, 식품, 보험계열사 최고경영자(CEO)가 한 자리에 모여 ‘제4차 계열사 CEO 경영혁신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최근 경영환경이 변동성이 심한 뷰카(VUCA) 시대에 접어들어 이호욱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를 초빙해 “전략과 혁신을 통한 변화와 영속적인 성장”이란 주제로 강연을 듣고 계열사별 현안 논의, 경영혁신과제 점검과 함께 내년도 혁신전략도 수립했다. 허식 농협 부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을 우리가 어떻게 바라보고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 나갈 것인가?” 같이 고민하고 “내년도 2.3조원의 농가소득 기여액 창출을 위해 농협의 대표상품과 서비스를 발굴하고 운영상 비수익, 비효율적인 부분을 드러냉으로써 계열사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11월 13일(수)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강서도매시장에서 ‘2019년 김장 나눔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나눔 행사는 강서구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 소외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공사와 강서도매시장의 유통인단체, 강서구청 그리고 강서구새마을부녀회가 뜻을 모아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김장 규모는 10kg상자 1,800상자 10,800포기 규모로 새마을부녀회․다문화가정․강서수어통역센터․강서장애인가족지원센터․푸마시․이마트 자원봉사단과 공사 직원, 유통인들이 함께 참여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은 “한국 고유의 전통음식문화 중 하나인 김장 담그기 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색다른 경험을 하면서 이웃들과 소통하는 따뜻한 정을 느끼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기뻐했으며, 150 여명의 부녀회원들도 추운 날씨에도 밝은 모습으로 봉사에 동참하여 모두가 하나 됨을 느끼는 장이 되었다. 행사 후 공사와 강서구청, 새마을부녀회는 강서구 관내 20개동 주민자치센터와 함께 저소득 소외 이웃 및 사회복지시설, 장애인시설, 미혼모시설 등에 손수 담은 김치를 전달하였다. 공사 노계호 강서지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산림청(청장 김재현),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2020년 농림식품 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합동설명회를 11월 18일(월)부터 11월 27일(수)까지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4개 기관이 함께 현장으로 찾아가 기관별 2020년에 추진하는 사업을 설명하는 행사로 연구자, 농업인의 이해도 증진과 현장의 의견 수렴을 위해 개최한다. 2020년 농림식품 연구개발 예산이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맞춰 각 기관별 예산이 어느 사업에 편성되고, 어떤 분야에 투자할 것인지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4개 기관 합동으로 수립한 “농식품 연구개발사업 관리 운영 효율화 방안”에 대한 소개도 함께 설명한다. 설명회는 수요자별 맞춤형으로 차별화하여 추진한다. 연구자 대상으로는 권역별로 실시하는데 11월 18일(월)은 세종대(수도권)와 강원대(강원권)에서, 11월 19일(화)은 충남대(충청권)․경북대(경상권)에서, 11월 20일(수)은 전남대(호남권)에서 실시하며, 농업 관련협회와 품목단체 등 농업인과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관 25개 출연연 등을 대상으로는 11월 27일(수) 한국철도공사
농협(회장 김병원)은 농업·농촌 및 지역사회 취약계층 등에 대한 사회적·경제적 지원으로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국민 복지 증진을 위해 범농협 우수고객을 중심으로 최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범농협 사회공헌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봉사단은 범농협 경제·금융 우수고객 중 기업CEO, 교수, 병원장, 공공기관장 등 사회지도층 인사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범농협 고객의 나눔문화 활성화 및 사회공헌사업 공동 활동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날 농협은 1기 봉사단을 발족하고 인근에 있는 남대문 쪽방촌을 방문하여 최저주거기준 미만의 거처에서 생활하는‘비수급 빈곤층’200가구에 쌀, 김치, 과일 등 우리농산물로 만든‘사랑의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하는 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 행사를 주관한 소성모 상호금융대표이사는“농협은 협동조합 운영원칙에 따라 그동안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왔으며, 앞으로 오늘 조직된 고객봉사단과 함께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지도층 인사와 소속된 기관·단체의 역량과 자원을 농촌지역 봉사활동과 연계 추진하여 사회공헌활동의 시너지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제주시 오리엔탈 호텔에서 ‘2019년 국유림 경영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 지방산림청 국유림 업무 담당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국유림 경영관리 워크숍’은 현장과 정책의 거리를 좁히고 국유림 사업 수행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이 워크숍을 통해 정책담당자와 현장실무자가 한자리에 모여 국유림 업무 노하우를 공유한다. 워크숍과 함께 진행된 ‘국유림 경영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국유림 사업 현장의 실현가능성, 지속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종합 평가하여 우수사례 5건을 선정하고 우수사례에는 산림청장상을 수여했다. 더불어, 올해 사유림 매수를 확대하고 국유림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등 산림행정과 국유림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7명이 선정됐다. 유공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3명)과 산림청장상(4명)을 표창했다. 박종호 산림청 차장은 “산림청은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국유림 역할 수행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국유림 정책 우수사례가 현장에 확산되어 국민과 함께, 숲을 지켜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나아름 kenews.co.kr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진도)는 최근 농특위에서 ‘지속가능한 저탄소사회를 위한 산림자원순환형 임업실현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농특위 산림정책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겸해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농특위 박진도 위원장, 농특위 위원, 산림TF 팀원,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 등 주요 산림정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발제자로 나선 KREI(한국농촌경제연구원) 산림정책연구센터 민경택 센터장은 “파리협정 채택에 다른 ‘신기후 체제의 견실한 이행체계 구축’을 위해 산림과 목재산업이 중요한 역할을 감당할 수밖에 없다”며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산림정책의 근본적인 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민 센터장은 지속가능한 저탄소 사회를 위한 자원순환형 임업실현 방법으로 ▲국산목재 제품 이용증진을 통한 임업성장 유도 ▲산림바이오메스를 활용한 로컬에너지 정책구현 ▲ 보호위주 산림정책을 이용촉진으로 변환 ▲‘자벌형 임업’ 육성 등 각종 규제완화 ▲임업직불제 도입과 산림관광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이어 농특위 산림TF 정은조 단장의 사회로 진행된 지정토론에서는 한국목재공학회 한규성 회장(충북대 교수), 한국산림과학회 최정기 수석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