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최근 세종시에서 ‘축산 스마트팜 빅데이터 표준화’를 위한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하여 정확한 축산데이터의 수집·활용과 효율적 데이터관리에 대해 논의했다. 학계, 관련기관, 민간업체 등 축산분야 표준제정 관련 기관들이 참여한 이번 협의회에서는 축산 스마트팜 빅데이터 국가표준안을 마련하기 위한 기관별 역할, 유사 표준제정 현황,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방안 등의 의견을 나눴다. 협의회 참여 기관들은 축산환경의 변화에 따라 ▲생산성 향상 ▲사양‧번식관리 효율화 ▲악취‧탄소 저감 ▲가축 방역 강화 ▲에너지 효율화 등에 축산데이터 활용이 중요하다는 것에 공감하였으며, 한우·낙농·돼지·가금(닭) 등 4개 축종의 ‘스마트축산 데이터 국가표준(KS)’ 제정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에,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데이터 표준화 방안과 축산 스마트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방향에 대해 공유하였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분야 스마트팜 활성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축산으로의 전환을 위해 지난해 9월 스마트축산 확산 전담 기관으로 지정되어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축산을 지원·육성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축산 스마트팜 빅데이터 국가표준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지방은 없고 칼로리는 낮춘 신제품 ‘무지방 우유’를 출시했다. 서울우유는 최근 식품업계의 제로 슈거(Zero Sugar)의 소비 트렌드 및 건강한 식습관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이번 서울우유 ‘무지방 우유’는 지방을 비롯한 첨가물을 넣지 않은 흰 우유로, 지방 함량이 0g이고 열량은 낮아 건강 및 식단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우유마케팅팀 이승욱 팀장은 “서울우유 흰 우유에 대한 소비층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꾸준히 무지방 우유에 대한 니즈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울우유는 세분화한 제품 라인업을 통해 흰우유 시장을 확대하는 한편 국산 우유 판매 증진을 위한 브랜드 전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우유 ‘무지방 우유’는 900ml의 용량으로 첫 선을 보이며 일반유통점, 대형할인점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이달 24일까지 수도권 하나로마트 8개 매장에서‘집중호우 피해 지역 농산물 특별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참외(성주) ▲포도(영동, 김천, 상주 등) ▲멜론(부여, 영동 등) ▲복숭아(임실, 상주, 충주 등) 등 수해 지역 주요 농산물을 최대 31% 할인 판매한다. 농협은 이번 행사 이후에도 수해 지역 품목을 중심으로 추가 할인행사를 마련하여 농업인 판로 확보 지원 및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 경감에 앞장설 계획이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돕고 소비자 가계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피해 동향을 상시 점검하고 타 유통업체와도 적극 협력하는 등 수해 농가 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18일 서울 잠실 청사에서 임산물 해외시장 개척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향후 국내 임업 발전을 위한 임산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기술‧정보 교류, 저탄소 식생활 동참 및 임업 분야 탄소중립 실천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사유림경영을 선도하고 aT는 농산물 유통 및 수출입 활성화에 앞장서 온 기관이기에,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국내 임업발전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대한민국 임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실천 등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 조성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지난 17일 전북 익산에서 ‘2024년 농식품 창업제품 공공(학교) 급식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식품분야 창업기업이 학교급식 업체로 선정되기 위해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현장 실무자인 영양교사의 조언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품평회에는 서울, 경기, 강원, 영남, 광주, 전남, 전북 등 전국 각지에서 공공 급식 납품을 희망하는 창업기업 30개 업체가 한 자리에 모였다. 평가단으로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초중고 영양(교)사 27명이 참여해 맛·가격·용량·구매의향 등 총 399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관련 전문가 강의를 통해 급식 납품업체 선정의 방법‧기준‧절차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참여업체는 이번 품평회가 초기 진입이 막막했던 공공 급식의 납품 과정에 대해 명확히 이해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농진원 전영걸 벤처창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병원, 군부대 등 창업기업이 개별적으로 진입하기 어려운 공공 분야 수요처에 창업기업이 진입할 수 있도록 품평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판로 연결고리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이하 한종협, 상임대표 최흥식)는 7월 22일(월) 정부세종청사 국민권익위원회 정문 앞에서 청탁금지법 선물가액 및 식사가액 상향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반부패⸱청렴 사회 구현을 위해 지난 2016년 시행된 청탁금지법이 본래 취지와 달리 소비 규제 요인으로 작용하며, 민생 활력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특히 국산 농축산물 소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실제 제도 도입 후 국산 농축산물 선물 판매 위축을 비롯해 현실에 맞지 않는 식사가액 기준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입 식재료 사용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농촌 현장에서는 공직비리 척결이라는 명분 아래 농업인의 희생을 강요한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 이에 한종협은 국민권익위원회 전원위원회 회의에 앞서 청탁금지법 선물가액 및 식사가액 상향을 촉구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개최하게 되었다. 올해는 8월 24일부터 명절 기간이 적용되는 만큼 그 이전에 관련 절차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한종협에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해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박시경 kenews.co.kr
2024년도 어느새 절반을 넘어섰다. 7월을 맞이해 전국 각 지역 농가에서는 올해 하반기 농사를 책임질만한 좋은 품종을 선택하기 위해 종자업체의 수많은 품종을 살피느라 여념이 없을 것 같다. 기상 이변 등의 어려운 상황 때문에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앞으로 종자 시장의 트렌드는 ‘재배 환경에 강한 품종’으로 예측된다. 아시아종묘에서는 농가 소득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품종들과, 농사에 필수적인 신제품 등을 차례로 소개하고자 한다. ◇ 1등 김장무 듀오 ’청두골드, 무병장수’ ‘청두골드’는 뿌리의 비대가 빨라 조기수확이 가능한 아시아종묘의 1등 김장무다. 엽수는 약 18~19매에 청수 부위가 선명하며, 근피가 매끈하고 근 맺힘이 우수해 가을 김장무로 적합한 품종이다. 치밀한 육질로 김장 김치의 깊은 맛을 기대할 수 있다. 신품종 ‘무병장수’는 우수한 저장력으로 장기저장에도 월등한 신선함을 자랑한다. 바이러스와 노균병에 강하며 균일성도 우수하다. 씨 뿌림 후 약 80일 후, 수확이 가능하며 엽수가 많아 주말농장용 시래기 겸용으로도 좋다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 CR배추계 양대산맥 ’휘모리골드, 골든글러브’ 아시아종묘의 대표 배추 ‘휘모리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기관 홍보상징물(캐릭터) ‘이삭이’·‘새싹이’ 조형물을 제작해 청사 본관 1층 홍보관에 설치했다. ‘이삭이’와 ‘새싹이’는 2008년 자체 개발로 탄생한 기관 홍보상징물로, 지난 4월 새로 단장해 공개한 이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이삭이’는 머리 위에 솟아있는 벼 이삭의 힘으로 새롭게 태어나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영웅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또 ‘새싹이’는 이삭이를 도와 농촌에서 생명의 씨앗을 뿌리는 비밀 요원이라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조형물은 높이 1.8m, 폭 1.3m 크기로 제작돼 청을 찾는 농업 고객과 일반 국민을 맞이한다. 조형물 하단에는 농촌진흥청의 공식 누리소통망(SNS) 정보무늬(QR코드)를 부착해 고객이 원하는 채널로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이삭이’·‘새싹이’는 농촌진흥청 공식 누리소통망(SNS)에서 청 연구 성과와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정책 소통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현재 인스타그램에 연재하고 있는 ‘새싹이의 식물진단일지’, ‘순삭툰’ 등은 이용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농촌진흥청 서효원 차장과 직원들은 조형물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이삭이’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탁구선수단의 간판스타이자 맏언니인 서효원 선수가 제33회 파리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KBS해설위원에 도전한다. 최근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서효원 선수가 아쉬움을 뒤로하고 해설위원으로서 새로운 도전을 결심했다. 그동안 수많은 국제 대회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국위선양에 힘써왔던 서효원 선수는 이제 깊이 있는 해설을 통해 탁구의 매력을 보다 생생하게 국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그녀의 첫 해설은 오는 7월 27일, KBS를 통해 선보인다. ‘얼짱 탁구선수’로도 화제를 모았던 서효원 선수는 출중한 외모는 물론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수비전형 스타일을 구사하며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왔다. 올림픽, 아시안게임을 비롯해 수많은 국제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해온 그녀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설을 통해 경기의 흐름과 선수들의 심리상태를 생생하게 전달해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서효원 선수는 “중계를 시청하시는 많은 분들이 탁구를 쉽게 이해하고, 경기장의 열기를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해설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해설위원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해설위원 단복을 입은 서효원 선수의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최근 열린 국무회의에서 가로수‧도시숲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도시숲법’,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의 부정행위 제제를 위한 ‘목재이용법’, 국유림 사용허가를 완화하는 ‘국유림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의결했다. 먼저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도시숲법)’ 시행령에는 지방자치단체장이 매년 수립해야 하는 ‘연차별 가로수 계획’과 산림청장이 10년마다 수립하는 ‘도시숲등 기본계획’의 세부사항을 담았다. ‘연차별 가로수 계획’에는 △가로수 조성·관리 사업의 대상‧방법 및 사후관리 △생육환경 개선방안 △병해충 예찰 및 방제계획 등을 정하고 가로수 제거, 가지치기 등 연차별 가로수 계획에 포함되지 않는 사업은 실행 전 현황조사와 세부진단조사로 구분해 진단조사를 실시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도시숲 등 기본계획’에는 △병해충 등 재해예방 및 복구에 관한 사항 △이용자 안전관리 및 편의 증진에 관한 사항 등이 추가돼 생태적·경관적으로 건강한 가로수를 조성·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음으로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목재이용법)’ 시행령이 개정돼 탄소중립의 재생에너지원으로 활용되는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제도의 법적 근거
2024 썸머플라워 축제가 한창 진행 중인 농협 안성팜랜드(분사장 최규전)에 여름을 대표하는 꽃인 수국과 해바라기가 만개한 가운데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방문객들을 위한 시원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NH농협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 후, 영수증을 결제 매장이나 인포센터 등에 증빙하면 보냉백을 증정(영수증 총합 5만원 가능, 선착순 증정)하고, 20일부터 시작하는 버블&버블 페스티벌에서는 버블파티, 물총놀이, 키즈 워터풀 등 다채로운 행사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과 이벤트 내용, 여름 꽃 개화 현황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안성팜랜드 공식홈페이지와 SNS계정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시경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잦은 강우 등 이상기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7월 23일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에서 ‘무재료 땅속 배수 기술’을 소개하는 현장 설명회를 연다. 이번 현장 설명회에는 양파, 마늘 등 주요 작목연합회와 농업인, 시군농업기술센터 임대 농기계 담당자 등 관련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무재료 땅속 배수 기술’은 농업인이 기존 경운 작업과 같이 트랙터로 직접 시공하는 기술로, 경반층(딱딱해진 토양층)을 파괴하고 땅속에 배수로를 형성해 논 배수를 좋게 한다. 비용이 합리적이고 배수성이 우수해 밀, 마늘, 양파 등 벼 후작 동계작물은 물론 콩, 조사료(옥수수 등) 등 하계작물 재배에도 적합하다. 또한, 자재를 추가로 투입하지 않고도 토양 배수성을 개량할 수 있는 점 때문에 환경친화적이다. 이 기술을 충남 홍성 양파 재배 농가에 적용한 결과, 10아르(a)당 생산량이 20.2% 증가했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 익산 콩 재배 농가에서는 기존보다 수확량이 53.8% 늘었으며 배수 성능이 2.8배 향상됐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현장 설명회를 계기로 농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이상기상에 대응하기 위한 배수 기술을 현장에 빠르게 확산해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제6호 특화상품으로 ‘잘까네 깐양파’를 출시한 한국청과(주)와 잘까네(주)의 상생협력 사례가 ‘2024년 농업-기업간 상생협력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 ‘농업-기업간 상생협력 우수사례 공모’는 농업과 기업간 상생협력 사례를 발굴‧홍보하여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이다. 우수사례로 선정되면 선정 이력을 표현할 수 있는 표시 디자인과 홍보영상이 제작되며, 대상 선정 시에는 농식품부 장관 표창이 추천된다. 한국청과(주)와 잘까네(주)의 상생협력은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거래 활성화를 위한 특화상품 개발이 핵심이다. 도매시장법인 최초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특화상품을 출시한 한국청과는, HACCP 기준에 맞춰 위생적인 국내산 깐양파를 생산하는 ‘잘까네(주)’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2024년 6월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제6호 특화상품으로 ‘잘까네 깐양파’를 출시했다. 특히 2018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잘까네(주)’와 한국청과(주)의 협업에는 매년 80~11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연간 3,000톤 규모이다. 또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제6호 특화상품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지난 19일 전남 담양리조트에서 열린 ‘전남 선도농업인 연합회 워크숍’에서 올해 추진 중인 의제에 대한 특강을 실시한 후 200여 명의 선도농업인들과 함께 의견수렴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강은 농어업위 농어업분과위원장인 김한호 서울대 교수가 ‘농지의 효율적 이용·관리체계 구축 방향’과 ‘농업·농업인 정의 재정립 관련 법·제도 개선 방향’을, 워킹그룹장인 김태연 단국대 교수가 ‘농업 소득정보 체계 고도화 정책 방향’에 대하여 각각 발표했다. 김한호 교수는 농지의 효율적 이용과 관리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재 농지 이용의 문제점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법·제도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농지제도 정책방향은 소유에서 보전·이용·관리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농업진흥지역 보전관리 및 이용 방안, 경제적 손실에 대한 보상 강화, 지자체의 농지관리계획 내실화, 농지법에 규정된 농지이용증진사업의 적극 추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농지 쪼개기 등으로 경영체 등록 숫자가 증가하는 부작용이 발생함에 따라 정책지원 대상이 되는 농업경영체의 정의를 농업인과 농업법인에서 농업경영의 책임단위로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19일, 과천 소재 본관에서 2024년 제1차 내부통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정기환 회장을 포함하여 윤병현 상임감사위원, 임원진, 주요 실·처장 및 외부위원(이소정 이사, 윤성회계법인) 총17명이 참석했다. 한국마사회 내부통제위원회는 기관의 내부통제 추진노력을 경영진에 반기별로 보고하여 개선과제를 도출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마사회는 내부통제 내재화를 위해 전담조직(내부통제관리팀)을 신설하고 내부통제 관련 환경 및 제도 고도화를 위해 내부통제위원회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4년 상반기 기관 내부통제 운영실적’을 점검했다. 구체적으로는 국민의 눈높이에서 우수한 점과 미흡한 점을 평가했으며 그 결과가 하반기 내부통제 운영에 환류될 수 있도록 논의를 이어갔다. 이밖에도 한국마사회는 올해 초 내부통제 규정 개정을 통해 내실화를 다졌고 조직별 내부통제 담당자를 지정하여 지속적으로 소통해오고 있다. 또한, 경영진의 컴플라이언스 메시지를 포함한 콘텐츠를 자체 제작하여 임직원을 대상으로 입문교육을 시행하는 등 내부통제 체계 안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마사회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