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5월 31일까지 한돈자조금 창립 20주년 기념, 국민들의 뜻을 담은 한돈산업의 청사진을 만들어가기 위해 ‘모두가 기대하는 우리 돼지, 오직 한돈!’ 공모전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차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환경과 사회에 기여하는 한돈산업의 미래에 대해 국민들과 함께 공유·공감하며, 이에 대한 국민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에 귀를 기울이고자 마련됐다. 작품형태는 일러스트 부문·표어 2가지 작품 부문으로 공모 진행,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서는 한돈닷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참여 작품 중 주제의 적합성, 작품성, 전달성, 독창성을 고려하여 일러스트·표어 부문 각 23점, 총 46점을 선정하며, 어린이부 부문과 일반부 부문을 나눠 시상할 계획이다. 상금 규모는 약 1천 3백만 원 상당이며 수상작은 6월 27일 발표, 시상식은 7월 17일 개최 예정인 한돈 페스타(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지난해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ESG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올해도 한돈산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탐색하는 기회를 지속 마련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준비했다”며 “공모전을 통해 자라나는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제8대 회장에 박철선(71세, 충북원예농협 조합장/사진) 現 회장이 무투표로 당선, 연임되었다. 연합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한우, 상주원예농협 조합장)는 지난 5월 20일 선거공고를 내고 5월24일까지 후보등록을 받은 결과, 박철선 현 회장이 단독 출마하였다. 5월30일 연합회 회원조합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임시총회에서 박철선 후보를 무투표 당선인으로 결정했다. 연합회장의 임기는 6월 1일부터 3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감사 보궐선거에서 심상돈 원주원예농협 조합장을 선출하였다. 이날 참석한 회원농협 조합장들은 한국과수농협연합회의 농정활동, 과실전국공동브랜드사업, 대한민국과일산업대전, 과수우량묘목생산지원사업, 국산과일종합홍보사업 등 그간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정책사업의 지속적 추진, 회원확대 등 우리나라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더욱더 매진해 줄 것을 당부하고 과수연합회 회원농협이 하나가 되어 적극적으로 협력하자고 말했다. 박철선 회장은 당선소감에서 "과수연합회가 정부와의 정책파트너로 우리나라 과수산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FTA 등 시장개방에 대응하여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및 농
최근 발생한 구제역의 확산 속도와 범위가 빨라지면서 정부가 총력 대응에 나선 가운데, 세계 선두 동물용 살균소독제 랑세스 ‘버콘 S(Virkon S)'가 단 30초만에 구제역 바이러스를 사멸하는 우수한 효능으로 구제역 초기 방역을 위한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랑세스 버콘 S는 구제역 세계표준연구소(영국 퍼브라이트 연구소)가 진행한 효능 시험 결과, 4°C 및 유기물 1% 환경에서 1:200 비율로 물과 희석 사용 시 단 30초만에 구제역 바이러스를 완전히 사멸시키며 즉각적인 살균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영국 환경식품농무부(DEFRA) 승인에 따르면, 랑세스 버콘 S는 4°C 및 유기물 1% 환경에서 1:1300 비율로 물과 희석 사용 시 30분 내에 구제역 바이러스를 살균하는 것으로 입증됐다.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에서 발생하는 구제역은 가축의 체액이나 분뇨뿐 아니라 공기를 통해 호흡기로도 감염되기 때문에 전염성이 매우 높다. 또한, 가축을 수송하는 차량이나 작업복, 농기구 등을 통해서도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는 만큼 구제역 발생 초기에는 그 어느 때보다 효과적인 방역이 필요하다. 랑세스코리아 기능성 보호 제품 사업부 허준혁 부장은
5월 26일 발표된 통계청 2022년 축산물생산비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 축종별 마리당 소득은 육계(닭고기용)를 제외하고 모두 전년비 감소했다. 이는 사료비 등 증가 및 한우, 계란의 경우 축산물 가격이 하락한 것에 기인한다. 여기서 생산비(사육비)는 경영비(사료비, 분뇨처리비 등)+암묵적비용(자가노동비+자본용역비+토지용역비)이다. 다만, 생산비 중 사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57.9%) 젖소와 경기 위축 등에 따른 수요 감소, 사육마릿수 증가에 따른 도축 증가로 도매가격이 하락한 한우를 제외한 돼지, 계란 등 다른 축종의 경우 사료비 등이 급등하기 전인 2021년보다는 낮지만, 평년 이상의 소득 수준을 보이고 있다. 농식품부는 2022년 경영비 상승에 대응하여 농가사료구매자금지원 규모를 확대(2021년 3,550억원→2022년 1조5천억 원)하고, 금리 인하(1.8%→1%) 및 상환기간도 연장(2년→5년)하는 한편, 조사료(풀사료) 할당관세 물량을 평년 대비 50만톤 증량(130만톤)하여 조사료 가격 급등을 방지하고, 추석 기간 등 성수기에 도축수수료를 집중 지원(한우 23억원, 돼지 120억원)하는 등 농가 생산비 부담 완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26일 경기 수원 소재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에서 포항신재생에너지(주)와 원료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포항신재생에너지(주)의 발전 사업에 원할한 연료공급과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포항신재생에너지(주)는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 내 부지면적 46,000㎡(14,000평)에 설비용량 110MW 규모의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산림조합중앙회는 연간 우드칩 약 37만 톤과 우드펠릿 18만 톤 등 총 55만 톤을 공급하게 된다. 김인철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장은 “버려지는 숲가꾸기 산물 및 산불피해목 등을 수집해 임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한편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재생에너지 연료공급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축산분야에 탄소중립을 위해 활동할 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저탄소 축산물 인증심사원 총 59명을 양성했다고 지난 5월 26일 밝혔다. 이번 양성과정은 탄소중립(Net-Zero)을 위한 농가의 환경친화적 축산업 발전을 위한 저탄소 축산물 인증심사원을 양성하는 중요한 교육으로 총 71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심사원 양성과정의 과목은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도의 소개 및 국내외 현황,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개요, 축산분야 저탄소 농업기술 이론Ⅰ·Ⅱ, 저탄소 축산물 인증기준 실무까지 총 5개로 구성하여 5일간의 교육과정과 자격시험이 치러졌다. 자격시험을 합격하여 배출된 59명의 인증심사원들은 저탄소 축산물 생산과 관리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인증심사 전문가로 활동할 예정이다. 저탄소 축산물 생산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함과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가치소비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리고 저탄소 축산물 인증심사원 양성과정은 농축산업 발전과 탄소중립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저탄소 축산물 인증심사원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축산부문의 탄소중립이 실
한돈농가들이 정부의 수입 돼지고기 저가 할당관세 추진에 크게 분노하며 이를 철회하라는 촉구 성명을 발표하고 나섰다. 한돈협회 성명서 전문이다. 정부가 먹거리 가격안정을 이유로 5월 26일 열린 제24차 비상경제차관회의에서 하반기 돼지고기에 대해 45,000톤의 할당관세를 추진하겠다고 밝혀 전국의 한돈농가가 분노하고 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은 분노와 절망의 심정으로 정부의 수입 돼지고기 할당관세 정책을 강력히 비판하며, 국내 축산업의 생산기반을 무너뜨리고 식량안보를 위협하는 이 정책을 철회하도록 촉구한다. 돼지고기의 경우 추석 이후 기온이 낮아지면서 생산량이 증가해 가격이 하락하는 특성을 보인다. 정부 또한 최근 보도자료에서 돼지고기 가격은 연중 주기적인 변동을 보이며, 현재에도 전년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일시적 가격상승은 계절적 요인과 함께 구제역 이동제한으로 인한 착시현상일 뿐이라고 정부 스스로 설명하고 있음에도 수입산 돼지고기에 대한 할당관세를 추진한 것은 자기모순이다. 정부는 공급량 부족으로 인한 가격상승을 이유로 수입 돼지고기 할당관세를 추진한다고 하지만 현재 돼지고기 재고량이 연중 최고치인 상태이다. 3월 현재 국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5월 25일, 개원 11주년을 맞이하여 세종시 반곡동에 위치한 농정원 본원에서 기념식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1부 기념식은 농정원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는 ‘역사관 개관식’을 시작으로 기념영상 상영, 감사패·원장상 수여 후 이종순 원장의 기념사와 국산 쌀로 만든 떡케이크 커팅식이 진행되었다. 2부 심포지엄에서는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위한 추진방향과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심포지엄의 주제는 ‘농식품 데이터 관리·활용 체계 구축 및 농정원의 역할(나명환 전남대 교수)’, ‘청년농 육성을 위한 귀농귀촌 활성화 방안(채상헌 연암대 교수)’으로 농정원 임직원과 외부 전문가 7인이 함께했다. 이종순 원장은 “새로운 도약은 이제부터가 진정한 시작”이라며, “농정원이 농업·농촌·농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확고한 신념과 사명감을 갖고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5월 28일(일) 한국마사회(회장)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제7경주 ‘제13회 스포츠경향배(국산 3등급, 1200m, 연령 오픈, 총상금 75백만원)’를 개최한다. 1200m 단거리 승부로 펼쳐지는 이번 경주는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기대주부터 1년 만에 복귀를 준비하는 말, 1200m 경험이 풍부한 말들까지 출전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그 어느 때보다 경주에 대한 기대가 높다. 특히 경주마들끼리의 전력이 비등비등해 누구 하나 확실한 우승 후보를 점치기 어려울 정도로 복병과 다크호스 경주마들이 배치돼 있어 팬들의 관심 또한 높다. 계절의 여왕 5월, 스포츠경향배 우승으로 마생(馬生)에 꽃을 피울 우승마는 누가 될 것인지 살펴보자. ■ 라누트(암, 한국 3세, 레이팅 58, 임종근 마주, 박윤규 조교사, 승률 57.1%, 복승률 71.4%) 뜨거웠던 작년 여름, 렛츠런파크 서울에 혜성처럼 등장한 신인. 데뷔전에서 지난 3월 개인 통산 2200승을 달성한 경마대통령 박태종 기수와 호흡을 맞춰 우승까지 차지했다. 그 후 암말 계보를 뒤흔드나 싶었으나, 10월, 11월 출전경주에서 각 10위, 9위로 아쉬운 성적을 냈다. 하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최근 3연승으로 물
[기/획/포/커/스...김현우 미래호두산업 대표] 김현우 대표 "농업인들 상담요청하는 곳이면 전국 어디든 직접 방문" 세계 10대 슈퍼 푸드로 잘 알려진 ‘호두’가 신소득 작목으로 급부상 중이다. 호두는 신체의 뇌 신경세포를 구성하는 성분 중 하나인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돼 있어 뇌의 노화를 예방하고 뇌 신경세포가 파괴되는 것을 막아주는 기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호두에 다량 함유된 비타민E는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효능이 있어 치매나 건망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뇌졸중, 고혈압, 심근경색 등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도 탁월하다. 이런 영양학적 가치가 뛰어난 호두는 불행하게도 90% 이상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미래호두산업(대표 김현우)이 호두 종자 보급 확산을 위해 쉼없는 행보를 전개해 재배면적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매년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이다. 향후 5년 이내 당당하게 소득 작목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미래호두산업은 돈이 되는 ‘조실성 박피 호두’ 품종을 보급하고 있는 혁신적인 기업이다. 그야말로 한국형 호두로 대한민국 농업의 새로운 희망을 전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최근 과천에 위치한 한국마사회에서 ‘2023년도 제1차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한국마사회 인권경영위원회는 임직원은 물론 이해관계자에 대한 인권보호 및 증진사업과 관련한 최고 의결기구다. 위원회는 경영관리본부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관련 부서장, 노동조합 추천위원 등 4명의 내부위원과 인권·양성평등 전문가, 협력업체 및 국민대표 등 5명의 외부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개최된 제1차 위원회에서는 2023년 인권경영 기본계획에 대한 보고 및 전문가 의견수렴이 이뤄졌다. 한국마사회는 ‘존중과 배려로 함께 성장하는 인권중심 마사회’라는 비전 아래 3대 추진전략(▲인권경영 시스템 강화 ▲인권존중 내재화 및 확산 ▲인권경영 모니터링 및 성과관리 강화)을 수립하였으며, 인권경영 체계 점검 개선 등 총 7개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마사회는 위원회의 권고사항을 반영하여,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경영 보고지침에 의거한 인권경영 실적보고서를 기업홈페이지와 공공기관 경영정보 시스템 ‘알리오’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인권경영위원회 위원장 박계화 경영관리본부장은 “한국마사회 인권경영 체계 고도화 및 인권존중 내재화를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윤석열 정부 출범 1년 국정과제 현장 점검 일환으로 23일 경남 합천에서 ‘밭작물 스마트 기계화 재배기술 현장 연·전시회’를 열었다. 밭작물 기계화 보급률은 지난해 기준 63.3%로 10년 전(50.1%)과 비교해 증가했으나 노동력이 많이 드는 씨뿌림(파종)‧아주심기(정식), 수확 작업 기계화는 각각 12.2%, 31.6%로 더딘 편이다. 최근에는 인건비 상승과 인력 부족으로 농업의 지속 가능성까지 위협받고 있어 밭작물 기계화가 더욱 시급하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국정과제인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와 연계해 밭작물 재배에 필요한 노동력 해결과 작업 편의성 개선을 위해 ‘밭작물 스마트 기계화 재배기술 개발 및 확산’을 종횡무진 프로젝트 5대 사업 중 하나로 선정했다. 이를 통해 기계에 적합한 재배양식, 직진 자율주행, 정밀 재배 및 저장 등을 더한 융합기술을 현장 실증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종횡무진 프로젝트는 핵심 농업 현안을 최대한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추진하는 국가 임무 중심 정책 주도형 프로젝트로 ∆밭작물 스마트 기계화 재배기술 개발 및 현장 확산 ∆가루 쌀 산업 활성화 ∆사료 작물 자급률 향상 ∆국가 농작물 병해충 예
꿀이 피부 보습과 영양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봉독, 프로폴리스, 로열젤리 등 양봉 산물에서 추출한 성분이 함유된 화장품이 꾸준히 출시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국산 동결건조 로열젤리가 함유된 화장품의 피부 주름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연구를 통해 로열젤리 안에 들어있는 지방산의 일종인 ‘히드록시데센산(10-HDA)’이 피부 주름 개선에도 효과적인 지표 성분임을 입증했다고 덧붙였다. 여왕벌의 먹이로 잘 알려진 로열젤리는 어린 일벌(5~15일령)의 머리 부분에 있는 하인두선*에서 분비되는 물질이다. 특유의 맛과 향이 있으며 단백질이 풍부하고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이 들어있다. 또한, 기후변화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양봉 산물이다. 농촌진흥청은 국산 동결건조 로열젤리의 함유량(0.5%, 1.0%)을 달리해 피부 주름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그 결과, 국산 동결건조 로열젤리 함유량이 0.5%인 화장품의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 동결건조 로열젤리가 0.5% 함유된 화장품을 12주 동안 피부에 발라 주름 깊이, 피부 거칠기 등을 나타내는 지표(R1∼R5)를 통해 개선 효과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오늘은 국산밀과 함께! 2023년 국산밀데이’ 행사를 추진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급식소를 6월 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공사의 ‘국산밀데이’ 사업은 단체급식 등 대량 수요처에서 국산밀 제품 사용을 유도해 국내 밀 생산과 식량자급률을 높이고자 기획됐으며, 학교와 공공기관 단체급식소에서 국산밀 식단 편성 시 식재료비 일부와 국산밀 홍보 물품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공공기관이며 ‘국산밀 식단 편성 계획’과 ‘추진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총 50개의 단체 급식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단체급식소는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국산밀 식재료로 식단 편성 시, 식수 인원당 500원의 식재료비 지원과 함께 국산밀의 가치를 알리는 홍보 배너와 소정의 기념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배옥병 수급이사는 “국산밀데이 행사로 국산밀이 우리 국민들에게 익숙해지길 바란다”라며, “국산밀의 맛과 건강, 가치를 널리 알리는 이 사업에 전국의 단체급식소가 함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한돈미래연구소(소장 김성훈)가 자돈 송곳니 절치에 대한 국내외 연구자료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송곳니의 절치·미절치·갈기에 따른 상처유발과 이에 따른 생산성 변화는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돈 송곳니 절치는 자돈이 모돈의 유두를 차지하는 과정에서 다른 자돈의 두부에 상처를 내거나 모돈의 유두를 손상시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농장에서 관행적으로 시행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동물복지 차원에서 송곳니 절치에 따른 자돈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작업시간 및 절치 부위 감염 가능성 등을 감소시키기 위해 국내 대형농장 등 대다수의 농가가 비절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해외의 많은 농가에서도 실제 송곳니 절치를 하지 않는 사례가 더욱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이러한 경우에는 대부분 모돈에 대한 사료관리 등 개체관리를 강화하여 모돈의 컨디션 및 비유량을 높게 유지하는 것이 특징으로 나타났다. 또한, 송곳니 비절치 시에는 일령 별로 상처가 발생하긴 하지만 폐사율이나 성장률 등 생산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다만, 삼출성표피염 문제 발생 시에는 절치를 하는 것이 좋으며, 농장 접목 시 분만하는 돈군의 절반 이상이 절치를 통해 문제가 없는 것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