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전종덕 의원, "한우값 폭락 한우법! 기업 한우생산 제한 시급!"

-한우 반납투쟁 참석해 "암소 긴급수매, 정부가 수급조절 나서야"

 

진보당 전종덕 의원은 7월 3일 여의도에서 열린 한우법 제정, 사료가격 즉시인하, 한우 반납투쟁에 참가했다.

 

전국한우협회에서 주최한 집회에서 전종덕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취임하자마자 무관세로 수입소고기 10만톤을 들여오면서부터 소값은 하락하고 사료값은 폭등하고 농민들은 파산 직전”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한우법 마저 거부해 한우농가에 대못을 박았다”고 비판했다.

 

전종덕 의원은 “오는 12월이면 사료안정자금 상환일이 돌아오는데 상환기간을 연장하고 이자를 감면해 당장 한우농가의 숨통부터 트이게 해야 한다”고 말하고 “정부는 시급하게 한우암소 2만마리를 긴급 수매해 한우가격 안정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10년마다 돌아오는 한우값 폭락 대책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한우법 제정으로 한우 생산조절에 정부가 직접 나서도록 하고 나아가 기업의 한우생산 참여를 제한해 시장 진입을 막아 100대 문화유산이자 토종 유전자원인 한우를 지키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진보당이 범람하는 수입소고기, 기업의 한우생산 진입을 막는 방파제가 되겠다“며 ”한우법 제정에 앞장서 한우정책 국가책임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해 한우농가들의 박수를 받았다.

 

 

전국한우협회는 ‘똥값 한우, 금값 사료에 한우농가 죽어난다’며 ‘한우법 제정과 사료가격을 즉시 인하’ 등 한우값 폭락 정부대책을 촉구하며 여의도에서 한우 반납 투쟁을 전개했다. 박시경 kenews.co.kr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농/업/전/망/대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농어촌희망재단, 농업인재 육성 '청년창업농장학생' 오리엔테이션 개최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정학수)은 ‘청년창업농 장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청년창업농장학생 오리엔테이션을 8월 31일 국립농업박물관에서 개최했다. 청년창업농장학사업은 농업·농촌 및 농식품분야의 젊은인재를 유입하기 위해 지원되는 농식품부 장학사업으로, 향후 농림축산식품분야로의 창농, 취·창업을 하는 조건으로 지원되는 장학금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학생 장학 증서 수여식 및 의무 사항 안내, 최신 농식품분야의 동향 및 전망에 대한 특강, 청년 창업농 지원 정책 소개와 실질적 성공 사례 공유하는 등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향후 이를 통해 청년창업농장학생으로 농업·농촌, 농식품분야에서 청년 인재로 역량을 한 단계 더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청년창업농장학생은 해당 학기 중, 영농분야(시설원예, 축산, ICT 융복합 농산업 등) 또는 농식품산업 분야 취·창업 등에 안정적으로 연착륙할 수 있도록 현장 실습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농어촌희망재단 정학수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농업은 미래성장산업으로 가치 있는 산업”이라며, “농식품부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분야에 미래 농업 인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취·창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