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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2017년 편백나무 조림지 중 90% 이상 피해 발생

김종회, “추가적인 재해 발생이나 산림훼손 예방위해 즉시 추가 조치해야”

 

지난해 발생한 지속된 가뭄 및 한건풍 등 이상기후로 조림한 편백나무들이 고사하는 등 피해가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이 국회 김종회의원(농림해양수산위원회, 김제-부안)에게 제출 한 자료에 의하면, 수관부가 60% 이상 변색된 피해목은 조사본수의 11.0%(고사목 9%)로 조사되었고, 피해목 비율은 강원 (61%), 전북(47%), 경북(38%), 경기(32%)순으로 편백 조림 제한지역에서 높은 경향을 보였다.

 

산림청 관계자는 “60% 이상 변색되면 고사목이 되어 잡목으로 방치되기 때문에 다시 심어야 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지난 6월 1일부터 두달 동안 전국 편백나무 조림지에 대한 표준지 조사를 통해 조림목 수관부의 변색. 낙엽율 등을 조사하였다.

 

피해목 비율이 50%이상인 피해지는 조사면적의 10.9%(1,672 ha)로 조사되었다. 피해지 면적은 전국(1,114ha), 전남(163ha), 경남(120ha) 순이며 국유림 피해는 극히 미미(2.9ha)하였다. 어린나무의 피해가 극심하여 피해지 중 2017년 조림지가 44%(730ha)를 차지했고, 특히 전북의 경우 2017년 가을철 조림지에서 90% 이상 피해 발생하였다.

 

김종회 의원은 “정부는 재선충 피해를 입은 소나무 대체조림으로 편백나무를 매년 심고 있지만, 이상기후에 의해 나무가 죽어 산지가 잡목으로 방치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며 “기상 이변에 의한 재해인 만큼 정부가 신속하게 식재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나하은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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