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대아청과, '저장배추' 12년간 전수조사 성과... "가격 변동성 완화로 산지와 소비지 신뢰 얻었다"

- 호반그룹 대아청과, 전수조사 이전보다 가격 변동성 절반으로 완화(20.6% ⇒ 11.4%)
- 설문조사 87% '신뢰도 높다'... 응답자 79% ‘수급안정 기여했다’

 

12년째 저장배추 전수조사를 해 오고 있는 호반그룹 대아청과(주)(대표이사 박재욱)가 지난 14일 ‘저장배추 전수조사 효과’와 ‘설문 결과’를 잇따라 발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호반그룹 대아청과에 따르면 저장배추 전수조사를 실시한 2010년을 전후로 5개년의 가격을 분석한 결과 `06년~`10년까지 가격 등락율은 20.6%인 반면, `17년~`21년은 11.4%로 가격 변동성이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또 저장배추 전수조사가 시작된 2011년 대비 2021년 일평균 물량 변동율(일평균반입량 대비 표준편차)은 15% 감소해 물량변동성과 가격변동성 모두를 완화시켰다는 평가다.

특히, 배추파동이 일어난 2010년에는 가격 등락율이 49.1%에 달해 저장배추 전수조사가 가격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것으로 분석되었다.

- 전수조사 초기 출하자 협조 안돼 난항 
- 조사정보의 신뢰도 높여 출하자 참여 분위기 조성
- 이제는 출하자 스스로 창고 반출량을 조절하기도


대아청과의 전수조사가 처음부터 원활하게 이루어지지는 않았다. 저장량 정보는 개인의 사업적 정보영역으로 본인과 동업자 이외에는 적극적으로 공유하지 않으려 했기 때문이다.
2011년 첫 해에는 조사한 정보와 실제 저장된 물량이 맞지 않아 출하자와 관계기관의 오해를 사기도 했다.

 

따라서 정보를 조사하고 집계하는 과정에서 출하자들을 설득하고 신뢰를 주는 것이 전수조사 사업 성패의 관건이 되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조사 정보가 출하자들에게 매우 유용하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출하자 스스로 조사에 참여하도록 조사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필요가 있었다.

2012년부터는 저장배추를 소유한 출하자 뿐아니라 동업자와 창고업자, 운송기사 등을 통해 조사정보를 검증하고, 전수조사를 발표한 이후에도 실시간 창고 반출량을 조사하여 출하자들의 신뢰를 쌓기 시작했다.

특히 이러한 과정에서 출하자들이 조사정보를 참고해 출하시기와 출하량을 스스로 조절하면서 거래물량이 안정화 되고 가격 등락도 절반으로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났다.

 

 

2011년부터 현장에서 조사를 해 왔던 오현석 경매부장은 “이제는 우리의 전수조사 결과를 기다리는 출하자분들도 많다”며, “그동안 전수조사를 위해 개인의 저장량 정보를 알려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전수조사 응답자 대부분 설문결과 신뢰
- '수급안정에 기여했다' 답변 81.4%
- 79.1% ‘출하시기 결정 및 수급정책에 활용’


이날 발표한 대아청과의 저장배추 전수조사 설문에는 배추 출하자와 정책당국, 구매자 등 86명이 참여했으며, 응답자 대부분은 전수조사에 대해 신뢰한다고 응답했다. 

대아청과(주)에서 추진해 온 저장농산물 전수조사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79.1%가 ‘(매우) 잘 알고 있다’고 대답했다.

전수조사 결과 신뢰도는 87.2%가 높은 것으로 응답했으며, 전수조사 결과가 수급안정 및 가격안정에 기여를 했느냐는 질문에 81.4%가 ‘매우 그렇다, 그렇다’로 응답 했다.
아울러 응답자 중 79.1%가 전수조사 결과를 주로 ‘배추 출하시기 결정, 배추 수급정책에 활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활용하겠냐는 질문에는 94.2%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기타 의견으로는 품목별 전수조사 사례를 확대하고, 정가판매를 활성화 하는데 활용, 전수조사정보를 좀 더 폭넓게 확산하고, 더 많은 품목을 대상 품목으로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과 도매시장법인다운 공익적 활동으로 적극 홍보를 희망했다.

대아청과(주)가 추진하는 전수조사는 도매법인 고유기능 재발견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농산물 중개역할을 넘어 수집한 산지정보를 바탕으로 출하조절을 유도하고 수급안정과 출하자 수취가격 제고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업계 모범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2012년부터 대아청과 임직원들은 채소류 물가안정 공로를 인정받아 기획재정부장관 포상(1회)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포상(6회)을 받았다.

 


대아청과의 수급안정을 위한 전수조사는 현재에도 진행형이다. 2011년 저장배추를 시작으로 2014년에는 저장무, 2016년에는 저장양배추로 조사품목을 넓혀왔으며, 실시간으로 전국 도매시장 반입량과 저장창고 반출량 조사를 병행해 조사의 신뢰도를 더욱 높여가고 있다.

연 인원 300명이 투입되는 대아청과 전수조사는 도매시장 경매제의 가격변동성 문제와 도매법인의 공익기능 제고 요구에 한발 앞서 대아청과의 대표적인 수급안정 사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나하은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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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과, ‘춘향愛인’ 프리미엄 상품화 ‘앞장’
“남원시를 대표하는 공동브랜드 ‘춘향愛인’ 프리미엄 라인 구축을 지원하고, 이를 통하여 복숭아와 포도 등 남원 농산물의 이미제 제고와 유통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 지난 3월 5일 가락시장 한국청과 회의실에서는 ‘남원시 프리미엄 농산물 유통 활성화 간담회’가 개최됐다. 한국청과 박상헌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 및 품목별 경매사와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최선영 원예농산유통과장, 송민정 농산물유통팀장, 김주연 주무관, 노현희 주무관,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 이창준 대표, 한창희 팀장, 이태현 계장 등이 참석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최선영 원예농산유통과장은 “남원시의 공동브랜드 ‘춘향愛인’의 프리미엄 라인을 출시하여 남원의 고품질 농산물에 대한 이미지 제고와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 이창준 대표는 “시 차원에서 남원 농산물의 차별화 전략을 모색하고 있으며, ‘고품질’과 ‘프리미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이를 위하여 선별라인 신규 도입과 출하농가의 철저한 품질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니, 남원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하여 한국청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국청과 고길석 상무는 “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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