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방역

'한우산업발전법' 제정논의 더욱 가속화

- 김삼주 한우협회장 "협회를 중심으로 똘똘뭉쳐 한우산업 발전시켜 나가자" 창립 22주년 기념사에 밝혀
- “한우 후계세대에서 사육두수 증가로 인한 소값 불안상황 반복되선 안돼”
- “선제적·능동적 자율수급조절 체계구축에 뜻 모아 달라”

 

전국한우협회가 9월 14일 창립 22주년을 맞아 한우산업의 미래와 새희망의 길을 열기 위해 협회 구심점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또, 협회는 코로나19 확산의 엄중함을 고려해 창립기념식을 대신해 SNS 밴드와 유튜브 등을 통해 영상메시지를 전파했다.

이날 창립기념사에서 김삼주 회장은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22년간  숱한 위기와 변화 속에서도 현명하게 극복하며 더 큰 기회와 대도약의 전기로 삼고 성장해 왔다”며 “그 헌신과 노력의 빛을 기억하고 '온고이지신'의 정신으로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한우 후계세대에서 사육두수 증가로 인한 소값 불안 상황이 반복되선 안된다”며 “선제적·능동적 자율수급조절 체계 구축을 위해 뜻을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우산업의 가치와 비전이 사회가 추구하는 가치에 부합하는지 항상 성찰하고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충실하는 모습으로 농업·농촌의 모범이 되는 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한우협회는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과 사회적 역할 수행이 국민이 공감하는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구현의 밑거름이 된다는 인식으로 사회와의 상생협력을 넓혀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한우산업이 대한민국 농업·농촌경제를 지탱하는 식량안보의 핵심으로 미래 한국 농업의 미래를 밝히기 위해 한우산업발전법 제정 논의를 더욱 가속화하기로 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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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 농민단체인 한국농축산연합회(회장 이승호)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에 ‘하나로마트’를 포함하여, 농촌지역 체감효과 높여야 한다!는 긴급성명을 서둘러 발표했다. 성명서 전문이다. 정부는 제2차 추경편성을 통해 총 13조원 수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하 민생쿠폰) 지급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과 같이 지역화폐 사용처를 준용하여 하나로마트가 제외될 경우, 농촌 주민들의 불편을 야기하여 농촌지역 체감 효과가 저하될 우려가 큰 상황이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민생쿠폰 사용처도 지역사랑상품권과 동일하게 적용하여, 농협 하나로마트에서의 민생쿠폰 사용이 제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연매출 30억원 초과업체의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제한하고 있다. 다만, 행정안전부는 최근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지침’ 개정을 통해 마트‧슈퍼‧편의점 유형의 가맹점이 없는 면(面)단위 지역의 하나로마트에 한해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도록 완화했다. 그러나 여전히 대다수 농촌지역 하나로마트에서 사용이 제한되어 지침 개정의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이다.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상권이 위축되어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가 많지 않은 농촌 현실을 고려하지 않고, 민생쿠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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