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산림 ESG

연금형 '사유림매수제' 신규도입 

최병암 산림청장 "분할지급형 사유림매수제도 신규도입으로 산주 소득 안정화 기여"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산림 소유자인 산주에게 10년간 일정 소득을 안겨 줄 수 있는 분할지급형 사유림매수제도를 27일 신규 도입 시행한다.

분할지급형 사유림매수제도는 매매대금(감정평가액)을 일시에 지급하는 기존 “일시지급형 사유림 매수제도”와 달리 매매대금을 10년간(120개월) 월 단위로 나누어 지급하는 제도로, 매매대금 외에도 산림청에서 별도로 정하는 이자 및 지가상승분에 해당하는 금액을 추가로 지급하게 된다.

 


분할지급형 사유림매수제도를 통해 산주는 변변한 소득없이 관리하기 어려운 산림을 매도하여 매월 안정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있고, 국가는 매매대금의 10분의 1에 해당하는 적은 예산으로 국유림을 확대할 수 있어 산주와 국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제도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분할지급형 사유림매수제도는 산림을 소유하고 있는 산주의 요구를 수렴해 금년부터 새로 도입・시행되는 제도로서, 산주와 임업인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산주와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 발굴에 더욱더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나아름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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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도심에서 국산 우유의 신선함과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대표 행사 ‘도심속목장나들이’의 2025년 상반기 일정이 시작됐다. 이번 행사는 ▲4월 26일(토)~27일(일) 대전 유성구 유림공원 ▲5월 3일(토)~5일(월) 전남 함평 엑스포공원 ▲5월 17일(토)~18일(일) 청주 문암생태공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도심속목장나들이’는 가족 단위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국산 우유와 유제품이 신선하게 생산되고 안전하게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과정을 알리는 교육·체험 행사로, 매년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며 국산 낙농업 홍보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 상반기 행사는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라는 슬로건과 ‘생생놀이터’를 콘셉트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국산 우유의 신선함을 직접 보고, 맛보고, 느끼며, 우유 본연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행사장에는 실제 목장처럼 구성된 ‘도심속목장 포토존’과 함께 우유가 신선하게 생산되고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신선체크 자석 만들기 ▲신선우유 모자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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