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방역

한우고기 수출… 홍콩시장 현지 밀착형 마케팅!

홍콩 ‘벨트앤로드’ 입맛 공략…한우 시식회 및 행사로 소비자 몰려

한우고기 수출홍콩시장 현지 밀착형 마케팅!

홍콩 ‘벨트앤로드입맛 공략한우 시식회 및 행사로 소비자 몰려

웰컴마트야타백화점 20개점 신규 입점 통해 유통 강화 

한우 생산자 단체인 한우자조금은 지난 12 1일부터 3일까지 홍콩 차터가든에서 진행된 ‘CGCC 벨트엔로드 축제에 참가해 홍콩 소비자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한우 이미지에 걸맞는 시식 행사와 경품 이벤트 진행과 함께 한우만의 차별화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프리미엄 한우의 맛과 이미지를 심어주는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지난 12 1일부터 3일까지 총 3일간 홍콩 내 대표 문화축제인 홍콩 벨트앤로드 축제'에 참가해 홍콩 소비자 및 관람객 대상으로 프리미엄 한우 이미지 제고 및 차별화된 한우의 맛을 알리는 현장 홍보를 진행했다.   

CGCC 벨트앤로드 축제는 세계 각국의 문화와 음식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홍콩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올해 20회를 맞는다이 축제에 한우자조금은 한국 총영사관을 대신해 한국의 대표 상품관으로 한우 홍보부스를 설치해 홍콩인들에게 한우의 우수성과 함께 차별화된 맛을 선보였다.  

 

홍콩의 차터가든에서 진행된 한우 홍보부스는 한우 전시 및 시식회 그리고 경품 이벤트를 통해 홍콩인들의 한우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특히 한우 시식에 참여한 홍콩 관람객들에 의해 연일 긴 대기 줄이 형성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렸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게임을 통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였고 한우행사를 기념하기 위한 포토타임을 가지는 등 부스를 찾아온 홍콩인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와 풍성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배가시켰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이번 벨트앤로드 축제 참여를 통해 홍콩 관람객들에게 프리미엄 한우 이미지와 함께 명품 한우의 맛이 그대로 전달되었기를 바란다앞으로도 한우의 홍콩 수출마케팅 사업을 지원하고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홍콩소비자의 명품 한우 인식을 높이는 데에 전력을 다할 것이며한우판매의 다양한 채널 확보 등 실질적으로 더 많은 수출계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홍콩의 육류전문 수입업체인 엘리트그룹과 쿨쿨 유한공사는 각각 현지 웰컴마트 10곳과 야타백화점 10개점에 한우의 신규 입점을 통해 본격적인 한우 유통망 확장에 나서고 있다육류유통수출협회 기준올해 수출물량은(‘17 11월말 기준 51.5톤으로 작년 동 기간 대비, 23.82%의 성장률을 현재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강성수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버섯 농가들 버섯배지 뒷처리 고충 심각... 폐기물 대책마련 강력 호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고창)은 8월 19일 버섯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버섯생산자연합회(회장 김민수)와 버섯전문가를 비롯해 지역에서 버섯을 재배하는 농업인 등과 버섯산업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전북버섯연구회 모준근 회장, 전북기술원 허병수 연구사와 정읍·고창의 버섯농가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버섯생산자연합회 김민수 회장과 버섯재배 농업인들은 현행법상 버섯재배용으로 사용한 후 배출되는 버섯배지는 폐기물관리법상 폐기물에 해당되기 때문에 이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버섯농가가 별도의 폐기물 처리시설을 등록해야 한다. 폐기물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비용은 고스란히 농가의 몫임을 지적한 후 “버섯배지를 폐기물관리법 대상에서 제외하기 위해 15년 전부터 정부에 (가칭)버섯산업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등을 요구했지만 아직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윤 의원에게 제도개선과 법제정에 힘을 보태달라고 요청했다. 한 해에 배출되는 버섯배지는 약 70~90만 톤으로 환경오염을 일으킬 우려가 적고, 사료와 비료는 물론 친환경 건축자재 등 다양한 용도로 재활용할 수 있음에도 폐기물 배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