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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종묘, 여름품종 도매시장서 최고가 뽑냈다

토마토 품종 '동유250' 멜론 '얼스마운틴PMR' 등 국내육종기술 높은 평가 받아

아시아종묘여름품종 도매시장서 최고가 뽑냈다

토마토 품종 '동유250' 멜론 '얼스마운틴PMR' 등 국내육종기술 높은 평가 받아

 

지난 10월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하며 코스닥 입성을 예고한 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대표이사 류경오) 6월부터 9월말까지 재배한 여름작물이 경매 최고가 경신 릴레이를 이어갔다.

이는 국내 양대 신용평가사 나이스평가와 이크레더블의 기술평가에서 동시시 ‘AA'를 받으며 기업 가치를 높혀온 아시아종묘의 육종기술과 농민의 재배기술이 만든 쾌거이다.

얼스마운틴PMR' 멜론의 경우 아시아종묘 멜론육성연구팀과 멜론재배의 달인으로 불리는 강원도 양구군 야촌육묘장 최현순 농가가 협력하여 이뤄낸 결과이다최현순 농가는 양구군 최초 개별박스 출하를 결심하여 13,000원의 높은 가격에 최초로 농협에 납품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실제 일본에서는 멜론 1개 포장이 고가에 판매중이다이렇게 최고급화를 이룬 멜론은 실질적으로 농가수익 증대에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에 쾌거를 이뤄낸 얼스마운틴PMR 멜론을 포함하여 최현순 농가에서 재배된 아시아종묘 멜론 3품종은 같이 재배된 대비품종과 견줘 흰가루병이 오지 않았고상인들이 원하는 네트가 잘 만들어졌다.

 

아시아종묘 멜론육성팀은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농가에서 채소재배에 많은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여 가뭄이나 강우에도 잘 견디고 더위나 추위에도 재배가 잘 되는 내재해성 품종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일본계 토마토 종자가 대부분이던 전북 장수군 계북면에서는 동양계의 장점과 유럽계의 장점만을 모아 육성된 동유250’ 7 ~ 8월까지 연이어 광주원협에서 10kg 34,000(8월초 기준)의 최고 경매가를 경신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비대력이 뛰어나고 과피가 진하여 상품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 아시아종묘 여름엔 수박은 충북 진천군음성군과 맹동면 지역에서 최고가 낙찰기록을 경신했다올 여름 이어진 가뭄과 고온현상에도 여름엔 수박은 고당도이면서 열과가 적고 탄저병에도 강해 호평을 받았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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