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성단체장과 농업인의 아름다운 ‘도농어울림’
농협도농협동연수원, 도농어울림 리더과정 실시
농가소득 증대 지원 ‘행복이음 패키지’ 통장 가입도
‘도시와 농촌의 아름다운 협동, 행복한 동행’을 일궈가는 농협도농협동연수원(원장 권갑하)은 경기농협(본부장 한기열)과 함께 7월 10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지역 도시소비자 35명과 농업인 35명이 함께하는 ‘도농어울림 리더과정’을 실시했다.
농업인과 도시소비자가 함께 입교하는 ‘도농 어울림’ 연수과정은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이해하고, 우리농산물 애용을 비롯해 도농간의 직거래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과정이다.
이날 입교식에서는 농협 상호금융 신상품 ‘행복이음 패키지’ 릴레이 가입 이벤트를 가졌는데, 도농협동연수원 1호로 이강순 고향주부모임 경기도지회장이 가입했다. 연수원에서는 연수생을 비롯해 도농협동운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기업 및 단체장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가입 캠페인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연수 첫날에는 ‘농업·농촌의 가치 이해’, ‘먹거리의 중요성’ 특강과 꽃 소비촉진을 위한 ‘나만의 토피어리 만들기’ 연수를 실시했다. 저녁에는 농업인 생산자와 도시소비자가 한 자리에 모여 농촌에서의 삶과 자신의 농업을 소개하는 ‘도+농 어울림’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유대 강화를 위한 미션수행인 팀 빌딩(Team-Building) 시간을 가졌다.
김봉선 농가주부모임 경기도연합회장은 “도시소비자와 농업생산자가 한 자리에 모여 도농 간 직거래 문제를 진지하게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우리 농산물 애용을 더욱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