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방역

축산농가 HACCP‧경영관리 ‘한우리’에 맡기세요

농촌진흥청, 활용교육… 소득관리 등 메뉴 개선

축산농가 HACCP경영관리 한우리에 맡기세요

농촌진흥청, 활용교육소득관리 등 메뉴 개선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보급을 통한 축산물 안전성 확보와 축산농가의 경영능력 향상을 위해 최근 강원도 원주를 시작으로 한우리 시스템활용교육을 한다. ‘한우리 시스템은 가축사육부터 출하 뒤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력정보, 축산물등급판정정보, 혈통정보 등을 별도의 입력 없이 볼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전국 도 농업기술원, ·군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9월까지 12회에 걸쳐 한우와 돼지를 사육하는 271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전문 강사진이 HACCP, 개체 관리, 번식 관리, 도체등급 관리 등을 강의하면서 농가별 개별 실습과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농촌진흥청은 2014한우·비육우를 시작으로 2016돼지까지 주요 축종의 한우리 시스템 개발을 마쳤다. 또한, 농장의 주요 정보인 암·수 보유현황, 번식간격, 육질등급, 도체중 등을 그래프와 표로 볼 수 있도록 경영관리 시스템을 개선했다. 이 외에도 농장주가 가축 당 소득과 비용을 계산하기 쉽도록 마리당 사료비, 약품비, 감가상각비, 소득 등을 자동계산하고, 전국 평균과 비교할 수 있도록 경영관리기능을 강화했다.

 

농촌진흥청 오형규 기술지원과장은 한우리 시스템을 활용하면 가축 사육과 관련된 통합적인 정보를 얻고, 보다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어 생산성 향상 등 농가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꿀벌응애’ AI로 쉽게 포착... 스마트장비 ‘비전’ 세계 최초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반복되는 겨울철 꿀벌 집단 폐사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꿀벌응애’를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AI) 기반 ‘꿀벌응애 실시간 검출장치(BeeSion)’를 강원대학교(모창연 교수 연구팀)와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미국에서도 전체 꿀벌 군집의 62%가 폐사하는 등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적으로 꿀벌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꿀벌 폐사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꿀벌응애 감염과 그에 따른 바이러스 확산, 방제 약제 내성 증가 등이 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꿀벌응애 번식이 활발한 여름철을 집중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적으로 대응 중이다. 그러나 꿀벌응애는 벌집 내부에서 서식해 눈으로 관찰하기 매우 어렵고, 특히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는 관찰‧방제가 더 힘들어 방제 시기를 놓치기 쉽다. 숙련된 양봉인도 벌통 한 개를 정밀 관찰하는 데 30분 이상이 걸리며, 특히 고령 양봉농가는 고온 다습한 여름철 야외에서 꿀벌응애를 찾아내기가 무척 어렵다. 또한, 이처럼 노동집약적이고 비효율적인 기존 방제 방식은 청년층이 양봉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를 해결하고자 농촌진흥청은 인공지능 기술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꿀벌응애’ AI로 쉽게 포착... 스마트장비 ‘비전’ 세계 최초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반복되는 겨울철 꿀벌 집단 폐사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꿀벌응애’를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AI) 기반 ‘꿀벌응애 실시간 검출장치(BeeSion)’를 강원대학교(모창연 교수 연구팀)와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미국에서도 전체 꿀벌 군집의 62%가 폐사하는 등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적으로 꿀벌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꿀벌 폐사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꿀벌응애 감염과 그에 따른 바이러스 확산, 방제 약제 내성 증가 등이 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꿀벌응애 번식이 활발한 여름철을 집중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적으로 대응 중이다. 그러나 꿀벌응애는 벌집 내부에서 서식해 눈으로 관찰하기 매우 어렵고, 특히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는 관찰‧방제가 더 힘들어 방제 시기를 놓치기 쉽다. 숙련된 양봉인도 벌통 한 개를 정밀 관찰하는 데 30분 이상이 걸리며, 특히 고령 양봉농가는 고온 다습한 여름철 야외에서 꿀벌응애를 찾아내기가 무척 어렵다. 또한, 이처럼 노동집약적이고 비효율적인 기존 방제 방식은 청년층이 양봉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를 해결하고자 농촌진흥청은 인공지능 기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