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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LO...농식품 수출 신규시장 개척 출발

농식품부와 aT '농식품 청년 해외 개척단(AFLO) 발대식' 가져

농식품 수출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농식품 청년 해외 개척단(AFLO) 발대식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잠재력 있는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역량을 활용하여 농식품 수출 신규시장을 개척하는 농식품 청년 해외 개척단(AFLO)’ 120명을 선발하고 4414,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발대식에서는 AFLO 개척요원 20명과 수출업체 시장개척요원, 그리고 aT 파견요원 등 민학 합동개척팀 50명이 참석하여 장관과의 토크콘서트, 개척결의 선서식과 파견 각오를 담은 동영상 상영 등 시장개척 의지를 다지는 행사가 열렸다.

인도로 파견될 AFLO 요원 노용진씨는 인도어를 전공하고 뉴델리에서 인턴으로 일했던 경력을 활용하여 AFLO에서도 많은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농식품 청년 해외 개척단으로 선발된 청년들은 전문기관에서 수출 절차, 통관, 해외안전 등 농식품 수출 실무와 수출업체 현장 실습교육(1개월)을 거쳐 해당 국가로 파견된다.

김재수 농식품부 장관은 농식품 산업이 미래지향적 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농식품 분야에 청년들의 참여가 필수적이다.”라고 하면서, “특히 신규 시장 개척에 있어 AFLO 청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열정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농식품 청년 해외 개척단파견은 일본·중국·미국에 집중된 농식품 수출 구조를 신규시장 개척을 통해 개선하고자 하는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 사업(’17년 신규사업)과 연계하여 추진된다. 농식품부는 농식품 수출업체 대상 조사(’16.12) 결과를 바탕으로 아세안+인도, 중동+중앙아시아, 유럽, 중남미, 아프리카’ 5개 권역별 다변화 대상국가를 선정하였으며, ‘농식품 청년 해외 개척단은 이러한 국가를 중심으로 파견된다.

 

수출업체가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 차원에서 진출을 희망하는 국가로 선정한 최우선 국가 5개국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수출 요원이 먼저 파견되어 사전 준비 작업을 하게 된다.

이후 농식품 청년 해외 개척단이 파견되어 aT 수출요원, 식품수출업체 시장개척 요원과 민학 합동개척팀으로서 업무를 수행하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파견된 청년들은 수출업체와 매칭되어 매칭업체가 원하는 시장 정보 조사, 유망상품 발굴 등을 추진하게 되며, 업무수행 능력이 뛰어난 개척단원은 파견기간 종료 후 수출업체 일자리 알선 등을 통해 취업 연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농식품 청년 해외 개척단원이 실제 수출 거래 성사 시 수익의 일부를 인센티브로 지급하여 개척 의지를 고취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식품 청년해외개척단(AFLO) 사업은 농식품 수출업체가 전략적으로 신시장을 개척하는 데 있어 청년들의 역량을 활용하고, 미래의 수출 전문가를 양성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AFLO) 청년을 활용하여 우리 농식품 수출을 확대하는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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