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농식품 장바구니 패널 조사 빅데이터 정보 공개

농식품 소비 정보 누리집 ‘농사로’ 통해 매달 공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투명한 정부, 유능한 정부에 발맞춰 공공데이터의 민간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농식품 장바구니 패널조사 빅데이터를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농촌진흥청의 대표 누리집인 농사로(nongsaro.go.kr)’를 통해 소비자 패널 정보와 함께 소비자 패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와 식품 사고 등 긴급 현안을 수시로 분석한 내용도 매달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하는 자료는 200912월부터 201411월까지 농촌진흥청 소비자패널 1,000명이 작성한 300만 건의 구매 정보다.

이 정보는 상품명, 구입액, 구입처, 구입 일자, 중량, 결재 수단, 이동 수단, 외식 등의 자료가 포함돼 있다. 이는 유통, 식품, 연구 기관에서 관련 새로운 상품 개발과 소비 성향 분석에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2013년에 특허를 출원해 조세연구원에 특허를 실시했고, 2012년에는 통계청의 소비자 물가지수 조사와 관련된 구입처별 구입액 비중 자료를 제공했다.

농촌진흥청 정병우 농산업경영과장은 농업인 소득 증대와 국가 연구 개발에 활용하기 위해 구축해온 소비자 장바구니 빅데이터를 민간에 개방하고 공유해 농산업의 활력을 도모하고, 유능한 서비스 정부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농업인, 식품 기업, 유통 기업 등의 새로운 상품 개발과 국민의 합리적인 소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0912월부터 농식품 장바구니 패널 자료를 구축해왔다. 

하은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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