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과학&신기술

바이러스로 대책없이 죽어가는 ‘꿀벌’ 살릴 기회 왔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세계 최초 꿀벌 바이러스 세포배양 성공시켜 화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주이석)는 2015년 1월 21일 세계 최초로 한국토종벌 낭충봉아부패병 바이러스의 세포 배양에 성공, 세계적 유명 학회지인 Virus Research 2015년도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낭충봉아부패병은 꿀벌 애벌레와 성충에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2010년부터 국내 토종벌에서 큰 피해를 일으켰으며, 그 원인 바이러스를 한국형 낭충봉아부패병 바이러스로 확인하였다.


발병 이후 현재까지 95% 이상의 폐사율이 확인되고 있어 이의 신속한 진단과 방제법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병원성 꿀벌 바이러스의 종류는 20가지가 넘으며, 그 동안 많은 연구자들에 의해 꿀벌 바이러스세포배양이 시도되었으나 모두 실패하였다.
이번 연구를 통해 세계 최초로 꿀벌 낭충봉아부패병 바이러스 세포배양에 성공하여 전 세계 꿀벌 바이러스 연구에 새로운 전환점이 되었다.


연구는 꿀벌 낭충봉아부패병에 대한 치료제인 살바이러스 후보 물질의 스크리닝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추후 국내 큰 피해를 주고 있는 꿀벌 낭충봉아부패병 방제연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이 배양 기법을 응용하여 기타 다른 병원성 꿀벌 바이러스 세포배양을 시도할 수 있다.” 라며, “본 배양기술에 대한 특허등록을 위한 절차 수행 중에 있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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