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사이언스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농정원, 핵심 콘텐츠 선정해 홈페이지에서 영상으로 제공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2020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의 핵심 콘텐츠 관람을 위해서는 ‘Now On-Air’ 서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이번 박람회의 주요 행사 및 프로그램을 선별하여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영상으로 제공하는 ‘Now On-Air’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콘텐츠로는 세계의 변화와 농업의 미래 전략에 대한 ‘미래학자와의 대화’, 최초 공개되는 농식품 혁신기술을 선보이는 ‘언팩쇼’, 사회적 농장에서 준비한 ‘쿠킹쇼’ 등이 있으며, 사전에 편성표를 활용하여 원하는 콘텐츠를 골라볼 수 있다.

 

서비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2020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Now On-Air를 통해 방영된 콘텐츠는 박람회 개최 이후에도 홈페이지 내 ‘농업의 미래’와 ‘농업의 현재’ 메뉴를 통해서 다시 볼 수 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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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랭지 배추 육종’ 민관이 함께 ‘새 판’ 짠다
여름철 고랭지 배추의 재배 불안정 문제를 해결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품종 개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민관이 처음으로 머리를 맞댄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과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8월 21~22일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고원농업시험장에서 ‘고랭지 배추 재배 안정성 확보를 위한 육종 전문가 공동연수(워크숍)와 현장 평가회’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민간 종자회사의 배추 육종가와 관련 연구기관 전문가 등 약 50명이 참석한다. 최근 여름철 고온과 가뭄, 집중호우 등 기상 이변이 반복돼 고랭지 배추재배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반쪽시들음병, 꿀통 배추(결구 장해) 같은 생리장해와 병해충이 함께 발생하며, 품질은 물론 수확량까지 줄고 있다. 민간 육종가와 현장 연구자들은 단순한 재배 기술 개선을 넘어서는 ‘혁신적인 육종 전략’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으고, 현안 공유와 함께 해법을 모색한다. 첫날에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진희 연구사가 ‘팁번* 증상과 반쪽시들음병 저항성 육종 현황’, 국립식량과학원 이영규 연구관이 ‘병해 방제와 육종 전략’, 원재희 전(前)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이 ‘고랭지 배추의 당면 과제와 미래 방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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