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정보

먹거리 '동결건조'의 무한변신!

농식품부, 제14호 A-벤처스로 ‘델리스 주식회사’ 선정 효과 확산 기대
동결건조 기술로 단 3초 만에 맛있는 국물요리 뚝딱!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이달의 A-벤처스 제14호 기업으로 ‘델리스 주식회사’(대표 김희곤)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델리스는 천연재료를 고형화시켜 물에 녹이면 육수가 되는 ‘순간’이라는 조미료를 개발하여 판매하는 기업이다.

델리스의 주력 제품인 ‘순간’은 새로운 기술을 통해 기존 고형화 조미료의 녹는 시간, 염도 등을 개선하여 신속하고 건강하게 육수를 만들 수 있다.

 

먼저, 델리스의 자체 개발한 동결건조 제조 기술이 적용된 ‘순간’은 뜨거운 물에 3초만 넣어 두면 간편하게 육수를 만들 수 있다.

또한, 이전 받은 기술을 활용하여 낮은 염도(0.3~0.4%)로 제조되어 건강할 뿐만 아니라, 천연 조미료로 맛을 더해 짜게 먹는 식단 개선에 도움이 되는 제품이다.

 

이러한 기술을 통해 만들어진 고형화 제품 ‘순간’은 누구나 손쉽게 육수를 만들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한다.

재료 손질, 우려내기, 재료 건져내기, 음식물 쓰레기 처리 등 번거러운 작업을 할 필요 없이 제품을 맹물에 넣기만 하면 천연 육수가 완성된다.

 

아울러, 수분 함량이 낮아(8%미만) 실온 보관이 가능, 부피가 작아 휴대성이 뛰어남, 1인분 단위로 소포장하여 야외에서도 사용하기 용이하다.

실제로 델리스는 ‘맛있는 육수를 만드는 정성은 그대로, 요리하는 시간은 빠르게’라는 전략(포지셔닝)을 가지고 제품을 판매하여, 어린 자녀를 둔 가정과 바쁜 직장인 등 다양한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목표금액 대비 521%의 매출액을 달성하며 온라인 시장 진입으로의 첫발을 성공적으로 내딛었고, 올해 4차례에 걸친 ‘카카오 메이커스’ 판매에서는 회당 평균 1천여개의 제품을 판매하는 실적을 거두었다.

또한, 델리스는 올해 2월 미국에 자사 제품 5,250달러를 수출하였고, 향후 대만과 베트남 등으로 수출도 계획하고 있다.

 

델리스는 2018년 9월 300만 원의 자본금으로 비교적 작게 시작한 새싹기업(스타트업)이지만, 단기간에 비건인증 획득, 서울어워드 우수제품 선정, 제품에 대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제조공장까지 설립한 농식품 분야 모범적인 기업이다.

 

김희곤 대표는 “‘순간’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를 생각한 건강하고 맛있는 천연육수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요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국·내외 고형 조미료 시장 개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나아름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축산환경관리원, ‘국민과 더 가깝게!’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 참가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오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리는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부스는 기관 슬로건인 ‘우리의 발걸음, 축산환경의 밑거름’을 주제로, 기관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관람객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부스는 기관 CI와 캐릭터를 활용해 디자인되며, 사업 소개 패널, 홍보영상, 상담 테이블 등을 갖춰 관람객이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이번 박람회에서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 축산환경 교육시스템, 깨끗한 축산농장, 악취관리시스템 등 주요 정책·사업을 홍보함으로써 축산농가와 국민들에게 기관의 역할을 알리고 지속가능한 축산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마스코트와 함께하는 포토존, ▲마스코트 퍼즐 맞추기, ▲축산환경 교육시스템 가입 및 교육 수강, ▲‘깨끗한 축산농장’ CM송 퀴즈, ▲축산악취관리시스템 신규명칭 퀴즈 등이 있으며, 상시 또는 시간대별로 운영된다. 참여자는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을 받을 수 있으며, 스탬프를 적립할 경우 개수에 따라 기프티콘 등 추가 경품도 제공된다. 축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과수농협연합회, ‘울산원예농협‧경남단감원예농협’ 함께 맞손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가 9월 3일 임시총회를 열고 울산원예농협(조합장 김창균)과 경남단감원예농협(조합장 길판근)의 가입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로써 연합회는 대경사과원예농협, 충북원예농협, 제주감귤농협 등 기존 20개 회원농협에 이어 총 22개 과수 전문농협, 5만여 농업인이 참여하는 전국 조직으로 거듭나게 됐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는 품목별 전문농협 간 긴밀한 협력 체제를 통해 과수산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2001년 설립됐다. FTA와 DDA 등 대외개방에 대응해 전문화·규모화를 이루며 국내 과수농가의 실질적 이익 증진과 산업 발전을 도모해왔다. 올해로 창립 24주년을 맞은 연합회는 최근 가입 회원 확대를 계기로 전국단위 조직 기반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과수농협연합회는 그동안 국내 대표과실공동브랜드 ‘썬플러스’를 개발, 전국 회원농협 및 과실전문 APC(산지유통센터)와 연계해 고품질 과실의 생산·유통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해왔다. 또 2008년 10월 국내유일의 ‘중앙과수묘목센터’를 준공하여 연간 100만주 규모의 과수 무병묘 보급으로 생산성 및 품질 향상에 기여해왔다. 오는 11월 27~29일에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15회 대한민국 과일산업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