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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문 부착물 ‘발로패드’ 이목집중

- 반디하이텍 “코로나19 손잡이 잡기가 꺼려질 때 발로 열어요”
- 여닫이문 눈높이에 ‘발로미세요’ 스티커, 하단에는 ‘발로패드’ 부착
- 관공서·카페·상가·농축산식품업체 등 활용, 필리핀 등 수출 타진 중
- 전염병 확산시 중요한 ‘심리방역’, ‘마음백신’ 확대 일환

국내 한 중소기업이 관공서, 카페 출입시 여닫이문의 손잡이를 잡지 않고, 문을 발로 밀도록 유도 하는 ‘발로패드’를 제작·유통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중요하게 인식된 ‘심리방역’, ‘마음백신’ 확대 일환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가 전 세계적로 확산 되고 있다. 언제 잠잠해질지도 모르는 상황. ‘코로나19’는 우리의 생활 패턴에 많은 변화를 줬다. 타인이 손을 댄 곳에는 손을 대지 않으려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출입문(여닫이문)을 열 때 팔이나 몸을 이용하는 이들이 확연히 늘었다. 관공서나 카페의 출입문 이용시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이러한 생활패턴은 추후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더라도 한동안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23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물체의 표면 위에서 최대 17일 동안 살아남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는 바이러스가 최대 3일간 생존한다는 종전 연구보다 2주가량 더 긴 기간이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중소기업 반디하이텍(대표 임헌호)은 공공성을 표현한 스티커와 직접 개발한 ‘발로패드’를 이용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을 보태고 있다. 국민들에게 심리적 안심감을 주는 ‘심리방역’, ‘마음백신’ 확대에 일조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품 구성과 원리는 간단하다. 여닫이 유리문 손잡이 부분이나 성인 눈높이 위치에 “발로 열어주세요”라는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고, 하단에는 “밀어주세요”라는 발로패드를 부착하면 된다. 발로패드는 스티커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붙이기 편하고, PVC로 처리했다. 유리에 발이 닿지 않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

 

‘발로패드’는 시·군청, 우체국과 협력해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출입문에 부착, 민원인들과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가건물과 공공건물, 아파트 외에도 위생이 중요한 농축산식품 가공공장이나 사무실에도 유용하다. 현재 필리핀 등 해외 수출도 추진 중에 있다.

 

임헌호 반디하이텍 대표는 “코로나19가 어느새 우리 주변 가까운 곳까지 침투했다”며 “문을 발로 밀어서 열게 되면 막연한 불안 심리를 없애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관공서 등에서는 출입문 손잡이를 매일같이 꼼꼼하게 소독하지만, 시민들은 손잡이를 잡기를 꺼린다”며 “전염병 확산시 중요하게 인식되는 ‘심리방역’, ‘마음백신’ 확대에 ‘발로패드’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성수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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