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산림 ESG

SJ산림조합 2019년 회원조합장 연수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공익형직불제에 임업분야는 배제되고, 산림사업 갈수록 악화”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최근 이틀간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박종호 산림청 차장, 전국의 회원조합장 14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회원조합장 연수를 실시했다.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연수는 산림조합의 비전과 조합 발전방안 등 현안사항을 이해하고 공유함으로써 조합의 경영혁신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교육내용은 조직혁신과 창조경영을 위한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특강, 박종호산림청 차장의 산림정책 특강, 중앙회-회원조합 간 소통간담회, 정성헌 새마을운동중앙회장 등 명사초청 특강 순으로 진행되었다.

 

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회장은 특강에서 “최근 공익형직불제에 임업분야는 배제되고, 산림사업 예산 축소 등 산림분야의 대내외 여건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고 말한 뒤, “이제 산림조합도 변화와 혁신, 창조와 역발상을 통해 급변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해 나가고, 상호금융 및 조합특화사업을 통한 자립 기반 확보 및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통한 국민의 신뢰향상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수에 참석한 조합장들은 대한민국 산림녹화의 주역인 산림조합인으로 자긍심과 긍지를 갖고 국민, 산주, 임업인 모두가 신뢰하는 산림조합으로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자평했다. 박시경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그린바이오 미생물 산업화’ 생태계 조성에 매진
농촌진흥청은 7월 3일부터 이틀간 경북 안동에 있는 국립경국대학교에서 ‘2025 농업미생물자원 관리기관 공동 연수회’를 열고, 농업미생물자원의 전략적 활용과 산업화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농업미생물자원 관리기관 공동 연수회는 농업미생물자원의 다양성 확보, 보존 체계 구축, 자원 활용을 목적으로 202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미생물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된 전국 10개 기관이 참여해 ‘농업미생물자원의 산업적 다각화’를 주제로 단계별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기관별 자원 운영 현황을 발표하고 관리 체계 장점과 보완점을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최근 관심이 높은 기능성 미생물, 환경친화적 미생물 소재 개발과 활용 등을 포함해 실효성 높은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농촌진흥청은 기관 간 상호 활발한 교류와 토의가 이어지면서 자원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평가했다. 나아가 미생물 산업화 전략 수립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올해 농축산용미생물산업화육성지원센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등 산업형 민간기관 2곳이 농업미생물자원 관리기관으로 신규 선정되면서 미생물자원 산업화가 활기를 띨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