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산림 ESG

산림조합중앙회,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기관 우수 기관 평가

환경부 배출량 검증을 담당하는 17개 검증기관 실적평가 및 최초 공개

환경부가 지난 8월 23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할당대상업체의 배출량 검증을 담당하는 17개 검증기관의 2018년도 검증실적 평가에서 산림조합중앙회가 우수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산림조합중앙회는 △배출량 보정률 △배출량 보정의 검증 기여율 2개 항목에서 17개 검증기관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오류 발생률 △오류개선의 검증 기여율에서도 상위 결과를 나타냈다.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상 검증기관은 외부 전문기관으로서 할당 대상업체가 환경부에 제출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명세서의 오류를 검증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검증기관 평가는 검증기관의 검증을 거친 명세서를 한국환경공단에서 검토(적합성 평가)한 결과, 최초 명세서와 검증 후 명세서에서 확인된 3,586건의 오류를 분석한 것이다. 

 

평가는 ▲적합성 평가에서 확인된 오류발생률 ▲오류개선에 대한 검증의 기여율 ▲적합성 평가 결과에 따른 배출량 보정률 ▲배출량 보정에 대한 검증의 기여율 등 4가지 지표를 평가해 지표별 점수, 순위를 매겼다. 

 

환경부는 이번 평가 결과를 할당대상업체가 이용하는 국가온실가스종합관리시스템에 공개하여 할당대상업체가 검증기관을 선정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나남길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농촌진흥청·건국대, ‘치유농업’ 발전 위한 관학 공동연구… 협약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와 9월 8일 건국대학교에서 이승돈 청장과 원종필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유농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건국대 ‘디지털 인문 기반 치유농업 융합연구센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집단연구지원사업’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농촌진흥청에 협력을 제안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치유농업 분야에서 △과학적 효과 검증 연구 △표준 프로그램 개발 및 확대 △정책 개선 및 제도적 기반 마련 △전문 인력 양성 △공동 홍보 및 확산 기반 조성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학의 연구·기술 역량을 모아 농업·인문학·생명공학·의학이 융합된 치유농업 분야 연구개발에 정진할 예정이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치유농업의 외연을 넓히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인문학과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치유농업이 국민 건강 증진과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학이 긴밀히 협력하고 실질적 성과 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원종필 건국대학교 총장은 “건국대는 1946년 개교 이래 농업 교육과 연구를 대학의 뿌리로 삼아 성장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