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과 GS리테일 자회사인 ㈜후레쉬서브(대표 권영환, 즉석섭취식품 제조업)는 10월 8일(화)에 식품특화 스마트센서 실증업체인 ㈜후레쉬서브 오산공장에 방문하여 스마트 해썹 도입 활성화 및 식품특화 스마트센서 고도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해썹인증원은 식품 제조산업의 스마트 해썹 확산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연구 과제로 수행 중인 “IoT 기반 HACCP 관리모델 개발 연구” 사업(3개년)을 통해 식품특화 스마트센서 15종을 개발했다. 주요 개발 센서는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중요관리점 데이터 자동 추출, 자동 전송 및 기록 관리 표준 기술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체계를 제공하는 센서이다. 1인 가구의 증가 및 바쁜 현대인의 생활 패턴 변화와 간편한 식사에 대한 수요 증가 등 다양한 요인으로 즉석섭취식품의 소비가 급증하며 식품 안전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데, 해썹인증원은 이에 발맞추어 즉석섭취식품 제조업체인 ㈜후레쉬서브에 염소자동측정센서를 실증 적용하였다. 기존의 수동 잔류염소농도 측정 방식에서 벗어나 유리잔류염소만을 자동으로 측정하고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전송함으로써 소독 공정의 식품
선선한 날씨와 아름다운 단풍으로 인해 캠핑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캠핑용품 전문 브랜드 스노우피크가 주최한 ‘2024 스노우피크 프리미엄 웨이’에 참여해, 캠핑족을 대상으로 한우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는 시식 행사와 체험형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4 스노우피크 프리미엄 웨이’는 VIP 회원을 대상으로 2009년부터 시작한 프리미엄 캠핑 이벤트로서, 한우자조금은 이번 행사에서 한우고기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한우자조금은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DIY 한우 꼬치 만들기’를 통해 한우와 다양한 야채를 사용해 자신만의 한우 꼬치 만들기 이벤트를 선보여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한우의 다양한 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럭키드로우 이벤트’에서는 한우자조금의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참가자들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해 ‘한우 암소 채끝’, ‘한우 육포’, ‘소금 그라인더’, ‘고기집게’ 등 다양한 한우 경품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한우자조금은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맞아 진행하는 할인행사 등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개최한 ‘오감충만 온라인 곤충 사생대회’의 최종 심사 결과, 10명의 참가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곤충의 다양한 가치를 알리고 곤충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자는 취지로 열렸다.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9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총 359건이 접수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내부 심사위원의 1차 심사로 수상 후보작 24건을 선정하고, 2차로 내·외부 심사위원 심사와 대국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표절 검증과 함께 진행된 대국민 선호도 조사에는 총 1,623명이 참여했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점수를 합산한 결과, 최종 수상작 10점이 선정됐다. 청소년·성인 부문 최우수상으로 ‘밀웜의 세상’을 그린 조하민(25) 씨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다양한 곤충산업’을 그린 김영웅(26) 씨와 ‘고소하고 담백한 귀뚜라미로 만든 즐거운 깡’을 그린 김범주(14) 군이 선정됐다. 어린이 부문 최우수상은 ‘초코와 곤충의 만남’을 표현한 박규도(12) 학생에게 돌아갔으며, 우수상에는 ‘곤충들의 왕국’을 그린 박주혁(7) 학생, ‘꽃의 유혹’을 그린 박규담(11)
HACCP 교육훈련기관인 (사)축산물혁신경영교육원(회장 권태성)이 모든 업종의 HACCP을 아우르는 전문교육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축산물과 농업인 HACCP 교육에 이어 식품 HACCP 교육기관으로 공식 지정된 것이다. 이로써 축산물혁신경영교육원은 대한민국에서 사육단계와 가공·유통단계에 이르는 모든 업종의 HACCP을 교육할 수 있는 최초의 교육훈련기관이 됐다. 축산물혁신경영교육원은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축산물 HACCP 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받았고, 지난 2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업인 HACCP 교육훈련기관’으로 인증받았다. 이어 9월에는 식약처로부터 ‘식품 HACCP 교육훈련 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인 식품·축산물 HACCP 통합교육에 돌입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축산물혁신경영교육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강사진도 최고 수준으로 꾸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33년 근무한 뒤 대학교수로 재직중이신 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인증심사본부장 등으로 18년간 근무하신 분 △산업현장 FSSC22000 심사위원 및 전문 컨설턴트로 구성돼있으며, 식품과 축산물 업계에서는 교육뿐만 아니라 컨설팅에서도 축산물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구제역 백신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10월 18일(금) 진주 엠비씨(MBC)컨벤션에서 2024년 대한수의학회 추계학술대회와 연계해 개최했다. 이번 학술 토론회(심포지엄)에서는 검역본부가 현재 추진 중인 한국형 구제역 불활화 백신 국산화 외에 새로운 구제역 백신 플랫폼으로 맞춤형 ‘아쥬반트(보좌제)’ 개발과 피내접종 등 현장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2개 산업체와 검역본부가 함께 발표했다. 검역본부는 새로운 백신 플랫폼으로 항원 생산성 및 안정성을 향상시킨 백신, 이상육 저감을 위한 피내접종 방법 및 면역기전에 기반한 질병 맞춤형 ‘아쥬반트(보좌제)’ 개발 등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옵티팜 한범구 상무는 ‘곤충세포 발현시스템을 이용한 재조합 백신 개발 현황’을 발표했다. ㈜옵티팜은 국내 발생한 O형 및 A형 구제역에 대해 연구 중이며, 특히 실험동물 모형(모델)에서 효과를 입증한 O형 구제역 백신에 대해 2026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 민간에 개방되는 검역본부 특수연구시설에서 목적동물(돼지) 방어능 평가를 수행할 예정이다. ㈜왓슨알앤디 김봉윤 대표는 대장균 발현시스템을 이용한 재조합 백신
농협중앙회(강호동 회장)는 어려움에 처한 쌀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23일 서울 송파구 소재 수협중앙회 본관에서 ‘수산물과 함께하는 아침밥 먹기 운동’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14일 체결한 쌀 소비촉진 MOU의 일환으로, 쌀 소비를 확대하고 협동조합 간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수협중앙회 임직원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수산물과 함께하는 아침밥차’를 운영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도시락을 제공했다. 특히 이날 제공된 전복 무스비는 수협에서 지원한 전복과 농협의 쌀을 활용하여, 농업인과 어업인을 동시에 지원하는 의미를 더했다. 또한, 농협 즉석밥 ‘밥심’과 쌀 소비촉진 홍보물도 배포하였으며, 수협중앙회 구내식당에서는 농협에서 제공한 쌀로 만든 아침식사를 제공해 직원들의 건강한 식습관 정착을 지원하였다. 수협중앙회 이영준 경영지원부대표는 “수산물과 함께하는 아침밥 먹기 운동은 농업인과 어업인을 동시에 지원하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농협중앙회 문상철 상무는 “이번 행사는 협동조합 간 협력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 수협을 시작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10월 23일(수)부터 25일(금)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2024년 한국식품영양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 참가하여 분과를 운영한다. 해썹인증원은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연구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식품 관련 학술대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이번에 참가하는 학술대회에서는 ‘케이-푸드(K-Food) 안전을 담보하는 시범사업과 스마트 해썹’을 주제로 10월 23일(수) 15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402호에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한 식품특화 스마트센서 개발 연구(해썹인증원 박정일 팀장) ▲과자류 스마트 해썹 선도모델 구축 사업의 혁신 포인트(오리온 박천호 상무) ▲국내 식품의 세계화를 위한 식품안전 국가인증제 적용 방안(해썹인증원 하용근 팀장) ▲식품안전관리 전략: 지속가능한 품질관리와 혁신(풀무원기술원 황보학 실장) 순서이다. 홍진환 인증사업이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해썹인증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식품안전담보사업과 스마트 해썹을 소개하고 산업체 적용 사례를 공유 할 예정”이라며 “수출 및 스마트 해썹에 관심이 있는 업계 관계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는 충남 축산의 중심지인 홍성에서 최근 한우 농가와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매스미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 음성에 이어 진행된 두 번째 대규모 회의로, ‘맥스베이비’와 ‘맥스카프’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우 사육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 "각인된 성장, 확신의 자리" 정창환 지역부장은 행사에서 "이번 회의는 참석자들 머릿속에 맥스베이비를 통해 이유체중 115kg, 맥스카프를 통해 230kg을 각인시키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송아지 초기 성장 관리가 한우 생산성의 핵심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정 부장은 이번 회의가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고객의 신뢰를 얻고, 실질적인 변화를 촉진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 고객 체험으로 확신을 더하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단순한 설명을 넘어 고객들이 직접 제품의 향을 맡아보는 특별한 체험이 진행되었다. 정창환 부장의 주도로 지역부장들이 사료를 담은 바가지를 나눠 참석자들에게 전달했으며, 고객들은 사료의 향을 맡아보며 "송아지가 거부할 수 없겠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제품의 기호성과 품질을 체감하게 함으로써 고객들에게 확신을 심어주었다. ◇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10월 18일(금)에 ‘제20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 개막식에서 열린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우수 지원기관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단체를 발굴하여 포상함으로써 상인·관계자들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편, 해썹인증원은 식품안전관리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기관이 가진 전문성을 활용하여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과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활동 내용은 ▲전통시장 안전 확산 홍보 활동(위생교육 및 위생용품 지원 등) ▲전통시장 어린이 장보기 체험행사 ▲전통시장 내 음식점 위생등급제 기술지원 ▲온누리상품권 구매 확대 등이다. 이러한 지속적인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한상배 원장은 “해썹인증원이 기관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상생 및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활동과 성과를 인정받는 매우 의미있는 수상이다.”라며, “앞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지난해 11월 30일 공식 출범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올해 거래금액이 지난 10월 15일 3천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도매시장 거래금액은 6월 17일 1천억원, 8월 20일 2천억원을 달성하며 월 평균 30% 이상 성장하고 있다. 박범수 농식품부 차관은 이를 계기로 10월 21일(월) 오후 3시 온라인도매시장에서 상품을 구매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이화원(경기도 이천 소재, 이하 이화원)을 방문하여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듣고, 유통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화원은 사과․감귤․멜론 등 과일을 주로 취급하는 도매업체로 코스트코, 이마트 등에 물건을 납품하고 있으며, 온라인도매시장에는 올해 3월부터 구매자로 참여하여 10월 15일까지 130억원 정도 거래를 하고 있다. 이화원 조철희 대표는 박범수 차관을 만난 자리에서 “이화원은 과거 서울 가락시장에서 주로 과일을 구매했으나, 현재는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 전국의 다양한 산지를 비교하면서 보다 합리적 가격으로 원하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더 많은 판매자와 구매자가 온라인도매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센티브 정책을 추진해 줄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는 지난 10월 8일 충북 음성 금왕 웨딩갤러리에서 ‘한우 생산성 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한우 시장의 현재 상황과 미래 전망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과 전략을 공유하며, 100여 명의 고객이 참석해 한우 산업의 도전과 기회를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안재찬 축우팀장은 최근 한우 지육 단가와 송아지 시세의 변동을 분석하며, 경기 침체와 도축량 증가로 인한 불황 상황을 조명했다. 하지만 안 팀장은 이 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매출 증대와 생산비 절감을 통해 농가의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김재엽 부장은 ‘단 몇 포의 송아지 사료로 농장의 미래를 바꾸자’라는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그는 2024년 현재의 불황 속에서도 중장기적인 회복세와 도축두수 감소로 시장의 안정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 부장은 초기 성장 관리가 불황 극복과 향후 호황 대비의 핵심임을 강조하며, 팜스코의 신제품인 맥스베이비와 맥스카프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고품질 사료를 통한 생산성 향상 전략이 농가의 수익 증대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음을 설명하며, 고객들에게 맥스 프로그램의 도입을 권장했다. 최두현 사업부장은 회의를 마
11월 본격적인 김장철에 접어들어서면 출하지역 크게 늘어나 배추 가격은 하향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어 수요량도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농업관측센터의 전망이다. 분석결과 김장 규모는 매년 감소하는 추세다. 가구당 김치 소비량이 줄어들면서 김장 규모는 매년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배추 가격이 높아서 김장 규모를 줄였다는 해석은 김장을 직접 담그는 가구가 늘어난 것 등으로 볼 때 근거가 없고, 김장규모 감소폭 역시 지난해 보다 줄어들었다. 또, 김장을 직접 담그는 비중은 증가하고 있다. 올해 김장을 직접 담그겠다는 비중은 68.1%로 전년(63.3%) 대비 4.8%p 증가하였다. 이는 K-Food 열풍, 요리에 대한 관심 증가 등 의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보이며, 배추 등 가격 상승으로 김포족(김장을 포기한 가족)이 늘고 있다는 일부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한두봉) 농업관측센터(이하 관측센터)는 가구 소비자 550명을 대상으로 2024년 김장의향 조사를 실시, 18일 발표했다. 농업관측센터의 세부 분석 내용이다. ◇김장 의향= 2024년 김장 의향은 ‘전년과 비슷하게 할 것이다’라는 응답이
가장 이상적인 영양 공급원으로 불리는 ‘모유’는 각종 영양소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소화 장애와 알레르기 발생 가능성도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러 이점을 가진 모유에 대한 연구는 지속적으로 이어져 오고 있으며, 특히 소화 흡수가 잘 되는 모유의 특징을 유업계에서 주목하고 나섰다. 유당불내증이 없음에도 우유를 마시면 소화 불편감을 느끼는 소비자들은 유당이 아닌 우유 단백질 성분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그 성분이 소화에 이점을 가진 모유와 유사한 구조를 띄고 있다면, 우유 구매에 대한 선택지가 더욱 다양해질 수 있다. 관련 논문들에 의하면 우유 단백질은 약 80%의 카제인(Casein)과 약 20%의 유청(Whey)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다. 여기서 카제인은 알파(α), 베타(β) 등으로 나뉘며, 이 중, ‘베타(β) 카제인’의 유전자 유형이 다시 ‘A1’과 ‘A2’로 나뉘게 된다.[ii]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흰 우유는 A1과 A2단백질이 모두 포함된 반면, A2우유는 A2단백질만 함유하고 있다. A1단백질이 우유에 포함된 경우 소화 불편감과 복부 통증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BCM-7이라는 단백질 화학물을 생산한다. 반면, A2단백질만 들어있는 A2우유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와 공동으로 국산 우유 소비촉진 사업의 일환인 ‘국산 우유 먹GO, 신선함도 챙기GO’ 캠페인을 진행한다. 행사는 소비자를 대변하여 소비자의 기본 권리 보호와 불공정한 시장 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는 소비자공익네트워크와 손을 잡고, 소비자 구매 접점인 전국 대형마트를 적극 활용해 국산 우유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10월 1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국산 우유의 우수한 품질과 신선함의 가치를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킬 예정이다. ‘국산 우유 먹GO, 신선함도 챙기GO’ 행사는 롯데마트, 이마트, 하나로마트, 홈플러스의 협조를 얻어 서울, 인천, 경기, 대전, 천안, 부산, 울산, 경산 지역에서 국산 우유의 신선함을 알리는 홍보물을 설치하고, 매장 내 고객 대상 퍼포먼스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10월 17일 홈플러스 경기 의정부점을 시작으로 총 10회 이뤄진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형마트를 찾는 분들이 국산 우유만의 우수성을 알아주시고 우유 구매할 때 고민 없이 신선함 가득한 고품질의 국산 우유를 선택해주기를 기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국산 과일 소비 촉진 및 아동 건강 증진을 위해 한국과수농협연합회와 공동으로 서울친환경유통센터 이용 초등학교에 신품종 과일 간식을 제공하였다. 공사와 한국과수농협연합회는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통해 학교급식 식재료를 공급받는 초등학교에 32,000여개의 신품종 컵과일 및 세척사과를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1차로 ´24년 9월 12일에 서울시 소재 초등학교에 9,950개의 신품종 컵과일을 제공하였다. 컵과일은 “아리수” 사과, “황금” 배, “골드스위트” 포도로 구성되어 제공되었다. 과일 간식을 맛본 학생들 대상으로 설문 조사 결과 “매일 먹었으면 좋겠어요.”, “딸기, 메론 등 다른 과일 등도 급식으로 제공되면 좋겠어요.” 등 만족스런 반응을 보였다. 2차로 제공할 신품종 세척사과는 10월 24일 사과데이에 맞춰 사전에 신청한 초등학교에 전달할 예정으로, 22,000여개가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신품종 과일 간식 시식 지원 행사는 신품종 국산 과일 보급을 확대하고, 제철과일의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초등학교에 과일을 공급하고, 공사는 서울친환경유통센터 이용 초등학교 대상으로 신품종 과일 간식 시식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