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잦은 강우 등 이상기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7월 23일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에서 ‘무재료 땅속 배수 기술’을 소개하는 현장 설명회를 연다. 이번 현장 설명회에는 양파, 마늘 등 주요 작목연합회와 농업인, 시군농업기술센터 임대 농기계 담당자 등 관련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무재료 땅속 배수 기술’은 농업인이 기존 경운 작업과 같이 트랙터로 직접 시공하는 기술로, 경반층(딱딱해진 토양층)을 파괴하고 땅속에 배수로를 형성해 논 배수를 좋게 한다. 비용이 합리적이고 배수성이 우수해 밀, 마늘, 양파 등 벼 후작 동계작물은 물론 콩, 조사료(옥수수 등) 등 하계작물 재배에도 적합하다. 또한, 자재를 추가로 투입하지 않고도 토양 배수성을 개량할 수 있는 점 때문에 환경친화적이다. 이 기술을 충남 홍성 양파 재배 농가에 적용한 결과, 10아르(a)당 생산량이 20.2% 증가했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 익산 콩 재배 농가에서는 기존보다 수확량이 53.8% 늘었으며 배수 성능이 2.8배 향상됐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현장 설명회를 계기로 농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이상기상에 대응하기 위한 배수 기술을 현장에 빠르게 확산해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제6호 특화상품으로 ‘잘까네 깐양파’를 출시한 한국청과(주)와 잘까네(주)의 상생협력 사례가 ‘2024년 농업-기업간 상생협력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 ‘농업-기업간 상생협력 우수사례 공모’는 농업과 기업간 상생협력 사례를 발굴‧홍보하여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이다. 우수사례로 선정되면 선정 이력을 표현할 수 있는 표시 디자인과 홍보영상이 제작되며, 대상 선정 시에는 농식품부 장관 표창이 추천된다. 한국청과(주)와 잘까네(주)의 상생협력은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거래 활성화를 위한 특화상품 개발이 핵심이다. 도매시장법인 최초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특화상품을 출시한 한국청과는, HACCP 기준에 맞춰 위생적인 국내산 깐양파를 생산하는 ‘잘까네(주)’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2024년 6월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제6호 특화상품으로 ‘잘까네 깐양파’를 출시했다. 특히 2018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잘까네(주)’와 한국청과(주)의 협업에는 매년 80~11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연간 3,000톤 규모이다. 또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제6호 특화상품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지난 19일 전남 담양리조트에서 열린 ‘전남 선도농업인 연합회 워크숍’에서 올해 추진 중인 의제에 대한 특강을 실시한 후 200여 명의 선도농업인들과 함께 의견수렴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강은 농어업위 농어업분과위원장인 김한호 서울대 교수가 ‘농지의 효율적 이용·관리체계 구축 방향’과 ‘농업·농업인 정의 재정립 관련 법·제도 개선 방향’을, 워킹그룹장인 김태연 단국대 교수가 ‘농업 소득정보 체계 고도화 정책 방향’에 대하여 각각 발표했다. 김한호 교수는 농지의 효율적 이용과 관리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재 농지 이용의 문제점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법·제도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농지제도 정책방향은 소유에서 보전·이용·관리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농업진흥지역 보전관리 및 이용 방안, 경제적 손실에 대한 보상 강화, 지자체의 농지관리계획 내실화, 농지법에 규정된 농지이용증진사업의 적극 추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농지 쪼개기 등으로 경영체 등록 숫자가 증가하는 부작용이 발생함에 따라 정책지원 대상이 되는 농업경영체의 정의를 농업인과 농업법인에서 농업경영의 책임단위로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19일, 과천 소재 본관에서 2024년 제1차 내부통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정기환 회장을 포함하여 윤병현 상임감사위원, 임원진, 주요 실·처장 및 외부위원(이소정 이사, 윤성회계법인) 총17명이 참석했다. 한국마사회 내부통제위원회는 기관의 내부통제 추진노력을 경영진에 반기별로 보고하여 개선과제를 도출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마사회는 내부통제 내재화를 위해 전담조직(내부통제관리팀)을 신설하고 내부통제 관련 환경 및 제도 고도화를 위해 내부통제위원회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4년 상반기 기관 내부통제 운영실적’을 점검했다. 구체적으로는 국민의 눈높이에서 우수한 점과 미흡한 점을 평가했으며 그 결과가 하반기 내부통제 운영에 환류될 수 있도록 논의를 이어갔다. 이밖에도 한국마사회는 올해 초 내부통제 규정 개정을 통해 내실화를 다졌고 조직별 내부통제 담당자를 지정하여 지속적으로 소통해오고 있다. 또한, 경영진의 컴플라이언스 메시지를 포함한 콘텐츠를 자체 제작하여 임직원을 대상으로 입문교육을 시행하는 등 내부통제 체계 안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마사회 정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최근 ‘2024년 축산유통 국민기자단’ 온라인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이들은 올해 다양한 축산 유통 현장을 취재하면서 국민과 기관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할 예정이다. 발대식에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기자단이 참여하여 활동에 대해 안내 받고, 콘텐츠 제작 전문가의 강연을 들었다. 발대식에 참여한 국민기자단 이우영 씨는 “까다롭고 복잡한 정보를 소비자이자 주부의 시선으로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활동 의지를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국민의 기호가 다양해지고 가치소비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소비자 관점의 정보를 제공하는 국민기자단의 활동은 국민 소통의 훌륭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국민기자단의 창의성이 돋보이는 콘텐츠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축산유통 국민기자단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서비스 개선을 위해 활동하는 ‘국민소통단’ 중 핵심 그룹으로, 올해 홍보콘텐츠 제작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나남길 kenews.co.kr
농식품 전문 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이 충남·경북·전북 등 집중호우 피해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앞장선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전국 농작물 피해 규모는 10,756ha에 달하며 충청남도, 경상북도, 전라북도 순으로 피해가 심각하다고 밝혔다. 이에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 하나로마트에서는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기 위해 7월 20일부터 24일까지 특별 행사를 추진한다. 수도권 농협 하나로마트(양재·창동·고양·성남·수원·삼송·동탄·양주점)에서 성주 참외(1.4kg/봉) 5,900원 영동·김천·상주 포도(1.5kg/박스) 25,900원, 부여 멜론(1개) 6,980원, 전북·상주·충주 아삭이복숭아(2.4kg)를 17,500원에 판매하는 등 20%이상 특별 할인 한다. 나남길 kenews.co.kr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김학재)은 지난 16일 대전충남양돈농협 포크빌 축산물공판장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함께 축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거래 활성화를 위한 공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대전충남양돈농협 축산물공판장과 포크빌 중⸱도매인 조합 및 관내 식육포장처리업체 등을 대상으로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시장을 소개하고 실제 거래 사례를 공유하며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산물 온라인 도매시장은 온라인 기반의 축산물 거래를 통해 전국 단위의 축산물 구매 환경 조성과 축산물 유통 및 거래 효율화를 위한 온라인 도매 플랫폼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온라인 도매거래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축산유통 효율화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나남길 kenews.co.kr
2024년 상반기 산림조합 금융 업적평가 결과 대전광역시산림조합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19일 서울 송파구 청사에서 ‘2024년 상반기 산림조합 금융 업적평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은 평가 체계를 기존 성장성 중심에서 수익성‧건전성 중심의 평가 체계로 개선해 실시했으며, 해당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31개 회원조합을 시상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대상 및 금상을 수상하는 11개 조합이 참여했다. 평가결과 대상은 대전광역시산림조합(조합장 홍주의)이 수상했다. 금상은 광주성남하남(강석오)·홍천(박유봉)·횡성(양재관)·영월(김준기)·괴산(정연서)·금산(곽병천)·김제(장현기)·순창(김정생)·장수(한상대)·창녕(김성기)산림조합이 수상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수익성과 건전성 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수상자들을 축하하며 중앙회도 조합이 경쟁력과 국민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이 주관하는 2024 농식품 창업 콘테스트의 예선통과 22개 팀을 18일 발표했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콘테스트는 531개 팀이 신청하여, 2년 연속 500팀 이상이 지원하는 등 농식품 분야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는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콘테스트 참가자에게는 워크숍과 1:1 멘토링, 교육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관련 산업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조언을 직접 듣고 사업 아이디어를 개선시킬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수상자에게는 시제품 개발 지원, 투자 유치 지원 등의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본선은 7월 26일 농진원이 주관하는 AFRO 2024(농식품 스타트업 페어)에서 열린다. 예선을 통과한 22개 팀은 팀별 5분 가량의 프레젠테이션 스피치를 통해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관련 기술 전문가, 투자사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평가하여 최종 결선 진출 11개 팀을 선발한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전영걸 본부장은 “이번 10주년 농식품 창업 콘테스트가 농식품 분야의 혁신과 창업 열기를 더욱 고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농식품 창업 콘테스트는 창업자들에게 사업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식품
한국종축개협량회(회장 이재윤)는 1월부터 55년여간 축적된 등록, 심사, 검정자료 등의 방대한 가축개량자료를 체계적으로 활용하여 양질의 개량자료를 생성‧제공하고자 빅데이터연구센터(센터장 신재영)를 신설했다. 그동안 종축개량협회는 농협경제지주와 축산물품질평가원 등 유관기관과, 대구축산농협을 비롯한 많은 지역축협들과 가축개량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빅데이터연구센터는 종축개량협회에서 보유하고 있는 개량자료와 유관기관에서 제공받은 자료 등을 활용하여 농장 보유개체들의 혈통등록 구분별 개체현황, 선형심사 결과, 출하년도별 도체성적 변화 추이, 후대 및 형매축 도축성적, 모계 가계도, KPN 사용현황 등 국내 가축개량 가속화를 위해 다양한 개량자료를 생성하여 제공하고 있다. 또한 출하연도‧지역별 출하자 및 송아지 생산자별 출하성적, 관내 우량암소 보유 현황 등과 같은 조합의 빅데이터 관리‧분석 서비스를 포함한 사무용 소프트웨어 자동화 및 데이터 구조변경 등과 같은 전산업무 또한 지원하고 있다. 빅데이터연구센터 신재영 센터장은 “종축개량협회는 55년여간 가축개량사업을 추진하면서 축적된 방대한 양의 가축개량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개량의 기본이 되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농수산식품 산업을 선도하고 유통·수출·수급 분야 혁신을 이끌 인력 양성을 위해 2024년 하반기 ‘K-푸드 아카데미’ 교육생을 8월 6일까지 모집한다. ‘K-푸드 아카데미’는 공사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 운영하는 농식품산업 분야 심화 교육 과정으로 농식품 유통전문가, 농식품 기업 수출 경영 능력 강화, 농식품 글로벌 마케팅, 농산물 수급 관리 전문가 4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오는 8월 22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 5일까지 14주간 진행되며, 모집 규모는 각 과정당 35명씩 총 140명이다. ‘농식품 유통전문가’ 과정은 농식품 유통 정책 방향과 지원사업, 지역농산물 상품화와 디자인․포장 등 브랜드화, 온오프라인 입점 코칭, 유통경로별 우수현장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농식품 기업 수출 경영 능력 강화’ 과정은 농식품 수출 희망 기업과 초보 기업을 대상으로 상품화․패키징․디자인․브랜딩 등 해외 마케팅, 글로벌 식품인증‧국가별 현지화를 위한 라벨링, 바이어 상담 역량 등을 교육한다. ‘농식품 글로벌 마케팅’ 과정은 바이어 상담과 세일즈 협상 역량, 국내외 박람회 참가 실무, K-푸드 해외 모방
최근 잦은 강우와 일조량 감소 등으로 양파 생육 불량현상이 확산하면서 정부가 이 같은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피해 조사에 나섰다. 일조량 부족 등으로 조생종 양파의 생산 단수가 지난해 대비 감소하는 등 전국 양파 농업인들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동오시드의 양파가 우수한 작황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전남 무안군에서 동오시드 양파 품평회가 열렸다. 동오시드는 ‘2024년 동오그룹 GPS 통합전시포 최종평가회’에서 땡큐볼과 타이마루골드 양파가 우수한 수확량으로 농업인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올해 양파 주산지인 전남 무안·신안·해남 등지에서 양파 잎마름과 성장 지연 등 피해가 대거 발생했다. 겨울철 지속된 고온과 잦은 강우, 일조량 부족 때문으로 분석된다. 반면, 동오시드 땡큐볼과 타이마루골드 양파를 심은 무안군 강명원 양파 재배농업인은 올해 양파 작황에 대만족했다. 강명원 농업인은 “양파는 기후 변화에 민감해 잘 크다가도 하루아침에 금방 시들어 버릴 수도 있다”며 “올해 이 근처 한두 필지 외에는 거의 전멸하다시피 할 만큼 농민들의 애로가 많았던 게 그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땡큐볼 품종을 처음 재배해 봤는데 냉해에 매우 강
완전식품으로 인정받으며 가장 많이 소비되는 식품 중 하나인 국산 우유. 다양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멸균유의 수입량 급증 등으로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사료 수급 여건 불안정, 취약한 노동조건 등으로 낙농가의 목장 경영의 어려움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에서 발표한 ‘2023 낙농경영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현재 목장경영에 있어 어려운 점으로는, 부채 문제(45.6%), 환경문제(23.1%), 건강 문제(16.8%), 여가시간부족(7.4%), 후계자 문제(4.6%) 등으로 나타나, 예년과 같이 ‘부채’와 ‘환경문제’가 목장 경영 압박 요인으로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2023년 농가 호당 평균 부채액은 681백만 원으로 2022년 대비 95백만원(33%p) 증가했다. 특히 4억 이상 고액부채비율은 약 76.0%로, ’22년 대비 26.5%p 증가했다. 부채 발생 원인으로는 시설투자(33.5%), 사료구입(24.9%), 쿼터매입(19.0%) 순으로 나타났다. 또 고령화와 청년 부족 문제가 나날이 가중돼 낙농산업에서도 이를 피할 수 없게 됐다. 낙농정책연구소의 자료에 따르면 후계자 유무 및 향후 육성계획과 관련하여 32
한국마사회 스포츠단은 지난 11일 감독, 코치 등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청렴간담회를 개최하고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마사회 탁구단과 유도단을 이끌고 있는 현정화, 김재범 감독은 대한체육회에서 배포한 행동강령 자가점검 및 윤리‧청렴 실천 서약서를 작성하는 등 청렴한 선수단 운영을 위한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되새기고 스포츠 인권 수호를 위한 솔선수범을 약속했다. 탁구단 현정화 감독은 “청렴한 스포츠 환경은 선수들에게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는 기본이 된다.”며, “선수들이 자긍심과 신뢰를 바탕으로 경기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대외적 영향력이 높은 지도자들인 만큼, 타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청렴하고 투명한 스포츠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며, “마사회는 스포츠단을 포함한 모든 업무분야에서 공정과 청렴을 지속가능경영의 기본요소로 삼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마사회 유도단은 오는 8월 6일부터 ‘전국 실업 유도 선수권대회’에 6명이 출전할 예정이며, 탁구단도 8월 25일부터 개최되는 ‘2024 추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에 출전을 앞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7일 수도권 지역에 집중호우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2022년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 산사태 복구지를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지역은 지난 2022년 8월 8일부터 17일까지 약 10일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한 곳으로 국비 2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5월에 산사태 피해복구를 완료했다. 주민 이용이 잦은 생활권 지역으로 인공구조물인 콘크리트 사용을 줄이고 현장에서 채집 가능한 돌을 이용해 돌망태 구조물(심줄막이, 바닥막이, 기슭막이)을 사용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서울은 산림이 생활권 주변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각별한 주의가 더 필요하다”라며 “강우 예보 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위험지역 사전통제, 선제적 대피 등 철저한 대비·대응 태세를 갖추어 달라”고 당부했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