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농촌진흥청, 기습한파 시설재배 감자 피해 현장 총력 지원

- 곽도연 식량과학원장, 하우스 감자 '한파 피해' 현장 찾아
- 피해 현장 의견 수렴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찾아 보기로
- 겨울철 시설감자 안정생산 관리 요령 배포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곽도연 국립식량과학원장은 1월 14일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동진면 겨울 시설감자 재배지를 방문, 최근 기습한파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섰다.

 

부안 지역은 이번 한파에 눈이 적게 내려(10mm) 시설물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최저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며 혹한의 영향을 받았다. 특히 일부 시설감자 하우스에서는 언 피해(동해)가 확인됐으며, 열풍기 가동으로 인한 불안전연소로 인한 가스장해 발생 우려도 커지고 있다.

 

곽 원장은 “기습적인 한파에 대비해 기상 예보를 꼼꼼히 확인하고, 사전에 시설 점검을 철저히 하는 등 보온 관리에 유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국립식량과학원은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기술 지원과 복구 방안을 마련하고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피해 최소화 예방 대책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전국한우협회, 국회 ‘한우법 통과’ 뜨겁게 환영!
2025년 7월 3일, 국회 본회의에서 ‘탄소중립에 따른 한우산업 전환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한우법)이 마침내 통과되었다. 이는 8만 한우농가들에게 역사적인 날이며, 한우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여는 중대한 계기가 되었다. 이에, 농가들의 절박한 외침에 귀 기울여 법을 발의하고 끝내 제정까지 이끌어 준 국회와 생산단체와 협의해 한우법의 발전과 특수성을 반영해 준 정부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한우법은 FTA로 인한 시장개방 속에서 체계적인 육성과 소비촉진을 위해 2014년 ‘한우산업발전법안’으로 처음 발의된 후 제21대 국회에서 발의돼 작년 5월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尹대통령의 재의요구권으로 한 차례 무산되는 아픔을 겪었다. 하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고 제22대 국회에서 다시 재추진한 끝에 마침내 11년만에 통과되는 값진 성과를 이뤘다. 한우법은 한우산업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이자,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의 미래를 위한 교두보이다. 한우법 통과는 당연한 수순이자 시대적 요구였다. 이번 한우법 제정을 통해 한우산업의 안정적인 수급과 가격안정, 그리고 후계농이 미래를 걸 수 있는 산업 환경이 조성되길 간절히 바란다. 더 이상 한우파동으로 인한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전국한우협회, 국회 ‘한우법 통과’ 뜨겁게 환영!
2025년 7월 3일, 국회 본회의에서 ‘탄소중립에 따른 한우산업 전환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한우법)이 마침내 통과되었다. 이는 8만 한우농가들에게 역사적인 날이며, 한우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여는 중대한 계기가 되었다. 이에, 농가들의 절박한 외침에 귀 기울여 법을 발의하고 끝내 제정까지 이끌어 준 국회와 생산단체와 협의해 한우법의 발전과 특수성을 반영해 준 정부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한우법은 FTA로 인한 시장개방 속에서 체계적인 육성과 소비촉진을 위해 2014년 ‘한우산업발전법안’으로 처음 발의된 후 제21대 국회에서 발의돼 작년 5월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尹대통령의 재의요구권으로 한 차례 무산되는 아픔을 겪었다. 하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고 제22대 국회에서 다시 재추진한 끝에 마침내 11년만에 통과되는 값진 성과를 이뤘다. 한우법은 한우산업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이자,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의 미래를 위한 교두보이다. 한우법 통과는 당연한 수순이자 시대적 요구였다. 이번 한우법 제정을 통해 한우산업의 안정적인 수급과 가격안정, 그리고 후계농이 미래를 걸 수 있는 산업 환경이 조성되길 간절히 바란다. 더 이상 한우파동으로 인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