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은 28일 추석을 앞두고 일손 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충남 부여군 은산면에 위치한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상호금융소비자보호부 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농가의 밤 수확 작업과 환경정화 등 농사일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조용구 상호금융소비자보호부장은 “역대 최장기간의 장마와 연속된 태풍피해로 인해 밤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있다”며, “농업인이 한 해 동안의 땀의 결실을 거두는 수확철에 일손부족이나마 덜 수 있도록 농협이 가장 먼저 달려와 돕겠다.”고 말했다.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는 봄철 냉해, 태풍(바비, 하이선) 피해, 코로나19로 인한 검역지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국산 배 최대 해외시장인 미국에 대한 수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년 배 생산량은 봄철 냉해 및 태풍피해로 인해 전년대비 2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한 미국 검역관의 입국 지연 등으로 미국 배 수출시기가 예년에 비해 1주일 정도 늦게 이루어졌다. 농식품부는 저장성이 약하여 추석 시기에 대부분 소진해야 하는 조생종 배의 수출확대를 위해 미국내 내륙운송료 지원 및 특별판촉 등을 추진한다. 금년 미국 배 수출은 9월 11일 선박을 통해 최초 출항하였으며 선박 이용 시 미국 서부지역은 부산에서 11일 소요되어 추석 전에 한국산 배가 도착할 수 있으나 동부까지 직접 배로 운송할 경우 22일 이상 소요되므로 동부지역 교민들에게 추석 전까지 공급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이에 농식품부에서는 미국 서부지역에서 동부로 내륙운송을 할 경우 약 3일정도면 물량을 공급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서부에 도착한 물량을 동부로 내륙운송할 수 있도록 내륙운송료의 50%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또한, 추석전 수출물량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외식업체의 경영위기 극복을 지원하고 비대면 등 외식소비 환경 변화에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음식점 1,000개소를 대상으로 외식경영 컨설팅을 지원한다 농식품부에서 선정한 외식분야 컨설팅 전문기관이 외식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일반 운영관리(위생·식재료·마케팅 등)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비대면 메뉴 개발 등의 컨설팅을 지원한다. 컨설팅 지원을 희망하는 외식업소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누리집에서 세부 내용 확인 후 이메일을 통해 신청해야 하며, 신청을 위한 안내 정보는 aT 누리집과 외식단체(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외식산업협회), 전국 지자체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컨설팅 지원에 참여하는 외식업소는 컨설팅 지원 후 비용의 90%(업소당 60만 원 한도)를 지원받게 된다. 농식품부는 컨설팅 기관 선발을 위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지역을 고려하여 컨설팅 지원업소와 연계할 예정이다. 김종구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는 지금, 비대면 등 급변하는 외식환경 변화에 발맞추어 대응하는 것이 외식업계의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하며, “이번 외식경영 컨설팅 지원이 코로나19로 어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추석을 맞아 귀성·성묘 등 유동인구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가축전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전국 일제소독, 대국민 홍보 등 방역을 한층 강화한다.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접경지역에서 지속 확인되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도 중국 등 주변국에서 계속 발생하고 있어 이번 추석도 어느 때보다 방역태세를 철저히 유지해야 하는 상황이다. 매수 수요일 운영하던 ‘축산 환경·소독의 날’을 추석 연휴 전·후인 9월 29일과 10월 5일로 임시 지정하고 전국 축산농가와 축산시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소독을 실시한다. 지자체·검역본부·농협·생산자단체에서 SNS와 문자메시지 등을 활용하여 전국 축산농가와 축산 관계시설·차량이 일제소독에 적극 참여토록 홍보하고 지자체·검역본부에서 소독 실태를 점검한다. 축산농가와 축산시설은 자체 소독장비를 활용하여 내·외부 청소·소독을 일제히 실시하고 축산차량은 인근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하거나 소속 업체에서 세척·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야생멧돼지 ASF 발생지역 주요도로, 양돈농장, 철새도래지,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등 집중소독이 필요한 곳은 지자체, 농협, 군 부대에서 방역차량을 최대한 투입한다. 한편, 귀성객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본격적인 농업기술협력을 위해 9월 24일, 본청 국제영상회의실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양국 간 원격으로 진행된 이번 체결식에는 허태웅 농촌진흥청장과 엘리자베스 베츠돌(Elizabeth Bechdol) FAO 사무부총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농촌진흥청과 FAO는 협약을 통해 농업기술 분야에서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농업을 주도할 새로운 기술 개발과 두 기관의 경험과 기술을 활용하여 국제사회의 식량안보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한국과 FAO 간 협력의 역사는 FAO의 기금과 기술지원을 받아 토양과 토양비옥도 조사사업을 시작했던 196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를 토대로 농촌진흥청은 세계에서 가장 세밀한 전국 토양지도를 제작하여 활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농촌진흥청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 13개국을 위해 아시아 토양지도와 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을 FAO와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기후변화 대응 내재해성 품종개발 및 드론·위성 등을 활용하는 정밀농업 등 새로운 기술 개발을 위해 FAO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다.”라
올 여름 역대 최장기간 장마 여파로 채소가격이 최대 2배 이상 급등한 가운데 가격안정과 수급조절 업무를 맡고있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가격안정을 위한 노력은커녕 보여주기식 배추 소비촉진 유튜브 라이브 ‘김장SHOW’ 제작에 과도한 예산을 사용해 지적이 일고 있다. 김장 채소의 전년대비 가격 상승률은 배추 94%, 무 89%, 건고추 59%, 마늘 43%로 다가올 추석, 김장철을 준비하는 국민들의 우려는 깊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배추는 현재 한 포기에 만원까지 치솟아 ‘금추’라 불리며 주인 허락 없이 배추를 뽑아가는 배추 절도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다. 채소가격 상승으로 인한 국민들의 우려와는 달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유튜브라이브 '김장SHOW'를 제작해 농산물 소비촉진을 명분으로 김치레시피 소개와 바베큐 먹방쇼를 펼쳤다. 이번 유튜브 ‘김장SHOW’에 투입된 예산은 유튜버 및 개그맨 3명 섭외비에 900만원, 영상편집료 540만원, 컨텐츠 공모에 540만원을 사용하여 총 2천만원의 홍보예산을 사용했다. 이에 홍문표 의원은 “채소값 폭등으로 다가오는 김장철을 준비하는 국민의 우려는 외면한 체 가격안정 노력은커녕 가격이 폭등한 배추소비를 촉진하는 모습은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김윤식)에서 ‘화훼산업 발전 및 화훼문화 진흥에 관한 법률’시행에 맞춰 진행한 신화환 전국 전시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8월 18일 충남 태안에서 시작해 9월 20일 경남 김해까지 약 두 달 동안 서울, 경기, 충남, 대전, 대구, 전북, 부산, 경남, 제주 등지에서 전시회가 열렸다. 화훼자조금협의회는 다양하게 연출된 축하 화환과 근조 화환을 전시했으며 특히 시민들이 보고 직접 주문할 수 있게 지역의 화원도 같이 홍보했다. 또한 8월 21일부터 시행되는 화훼산업법 재사용 화환의 표시 사항, 방법, 조사 단속, 과태료 등도 함께 안내했다. 자조금협의회 김윤식 회장은 “현장 시민들 반응이 너무 좋았다. 화훼인들이 원했던 새로운 화 환 문화의 정착에 대한 기대를 갖기에 충분했다”며 “추석 이후 전시회를 더욱 확대해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회에 사용된 꽃은 모두 aT 화훼공판장과 농협 공판장 등에서 구매했으며 전시회 마지막 날 화환에 사용된 꽃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누어 주었다. 시민들은 이에 대해 “예식 후 이처럼 꽃을 나누어 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김윤식 회장은 “행사 후 신화환의 꽃을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는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가 추석맞이 한우고기 할인판매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고향방문이 어려워진 만큼 한우를 통해 비대면으로 마음을 전하거나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모두 동일하게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 등심, 안심 등 구이류부터 불고기, 국거리 등 다양한 부위를 시중가 대비 15%에서 최고 25%까지 할인 판매한다. 추석연휴 전날인 29일까지이며 행사참여업체 및 일정정보는 전국한우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업체는 홈플러스, 롯데마트, 롯데슈퍼, SSG닷컴, GS리테일, 완주한우협동조합, 서원유통, (주)건화, 여수한우협회직영판매장 암소마을식육점 등이다. 최근 코로나19 여파와 태풍피해로 농축수산물 추석 선물보내기 운동이 확산하고 있다. 이와 함께 김영란법(청탁금지법)의 선물 상한액이 일시 완화되면서 다양한 추석한우선물세트 상품도 구성되고 있다.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은 “사회적으로 비대면 소비 분위기와 수해로 지친 농민들을 위한 범국민적 농축수산물 선물운동까지 전개되어 한우농가에게도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며“국민적 한우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구이류부터 정육 등 다양한 부위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은 직장인을 위한 모바일 전용 한도대출 상품인 NH직장인마이너스대출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농협 모바일뱅킹인 NH스마트뱅킹에서 직장인이면 전국 어디서나, 24시간 365일 간편하게 신청과 실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디지털 금융상품으로, 본인 명의 휴대폰과 공인인증서, 농·축협 입출식 계좌만 있으면 된다. 현 직장 1년 이상 국민건강보험 직장인 가입고객 중 스크래핑(웹에서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 중 필요한 것만 추출해서 가공하는 기술)에 의해 연소득 3천만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대출을 실행하며, 최대 5천만원까지 마이너스통장(한도대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재식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코로나19 이후 언택트 트렌드에 발맞춰 비대면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의 이용편의를 제고하기 위하여 디지털 신기술을 도입한 다양한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올해 8월 국내 최초로 전기 자극만으로 개 지방조직 유래 성체줄기세포를 연골세포로의 분화 유도에 성공하여 반려동물 연골질환 치료 개발의 길을 열게 되었다. 산업동물의 치료제는 관절 부위 재생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3가지 화학제제가 품목허가 된 바 있으나 지금까지 반려동물 연골질환 치료제 개발은 없었다. 동물용의약품시장에서 지속적인 보건의료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백신‧줄기세포 치료제 등 생물학적 제제 중심의 새로운 동물약품 시장이 확대되어 가는 실정이다. 검역본부는 ㈜한양디지텍과 산업체공동연구를 통해서 줄기세포의 특정 세포 맞춤형 분화를 위한 전기 자극조건을 제어하는 올인원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였다. 올인원시스템은 세포로의 분화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일체형 장치로 개 성체줄기세포를 전기 자극하여 연골세포로 분화를 유도할 수 있다. 또한, 연골이 손상된 토끼의 양쪽 무릎에 올인원 시스템을 활용, 분화한 연골세포를 이식한 후(16주간) 이 부위에 대한 고정밀 컴퓨터 단층촬영(microCT)을 분석한 결과 30% 이상 회복력을 확인하였다. 검역본부 바이러스질병과 현방훈 과장은 “최근
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 임직원들은 9월 25일(금)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임직원 10여명은 바쁜 업무를 잠시 접어두고 경기 화성시 비봉면 소재 농가에서 딸기잎 솎기, 농가환경 개선 작업 등에 일손을 보태며 땀을 흘렸다. 농협 상호금융은 지난 9월 21일 경기 고양시 관내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한 이후 영농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릴레이 일손돕기를 진행하며 농업인들과의 교류를 활성화 하고 있다. 이재식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우리 농협 가족인 농가들이 코로나19와 태풍 등 자연재해까지 겹쳐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23일(수) 농협중앙회 본사(서울 중구)에서 개최된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 이사회에서 ‘농축산물 유통혁신 추진 방안’을 보고하였다고 밝혔다. 농협은 이날 보고된 내용을 중심으로 향후 농축산물 유통혁신을 본격적으로 실행한다는 계획이다. 농축산물 유통혁신은 이성희 회장이 취임초부터 가장 강조한 사항이다. 수입 농산물 국내유입 증가 등의 영향으로 농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성희 회장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4월 ‘올바른 유통위원회’를 출범하였다. ‘올바른 유통위원회’는 여인홍 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위원장을 맡고 산지ㆍ소비지ㆍ학계 등 각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참여하였다. 국내 농축산물 유통개선을 위해 위원회에서 제시한 의견은 200여건에 이르며, 본회의를 포함한 30여 차례의 회의를 통해 4대 혁신방향을 중심으로 금번에 보고된 추진방안을 수립하였다. 농협의 유통혁신 4대 혁신방향은 도매사업 중심으로 산지와 소비지 농산물 유통혁신, 오프라인 중심에서 온라인 중심으로의 도소매사업 전환, 스마트한 농축산물 생산ㆍ유통 환경 조성, 협동조합 정체성에 부합하는 농축산물 판매확대이다. 농협은 이러한 혁
한우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설립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2020 한우영상공모전’ 시상식을 2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 삶과 일상 속에 늘 한우가 함께하며 즐거운 순간을 공유하고, 한우에 대한 다양한 정보 습득과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고자 기획된 이번 ‘2020 한우영상공모전’은 지난 4일까지 ‘애니메이션’, ‘랩 및 노래’, ‘브이로그(Vlog)’, ‘요리 및 먹방’ 등 한우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총 49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한우자조금은 내, 외부 심사위원들이 참여한 1차, 2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펜과 물감, 모형 등으로 독창적인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한우의 다양한 매력을 그려낸 ‘나를 위한 플렉스! 한우(배유미 작)’를 한우투뿔상(1등)으로 선정했다. 한우원뿔상(2등)은 잘못 배달된 한우로 발생한 위트있는 휴먼 드라마를 연출한 ‘선물(박태영 작)’이, 우리한우상(3등, 4명)은 '한우 안먹고 어디를 가누(권경환 작)', '한우랑 나랑 특별한 만남(손찬영 작)', '소 키우는 집 딸내미(박민경 작)', '외국인 한우를 부위별로 먹어보았다!(오대용 작)'이 각각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수상자들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가 9월 24일 차관회의에서 올해 적극행정 상반기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29개 부처가 일정에 따라 발표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이 네 번째이며 박병홍 식품산업정책실장이 발표를 하였다. 농식품부가 발표한 우수사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재발 방지, ▲농식품 수출지원, ▲농산물 유통의 디지털화 3건의 사례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사례는 올해 농식품부 적극행정의 대표적인 사례이며 또 다른 K-방역이라고 여러 번 언론에 소개된 바 있다. 발생 초기에 선제적 조치로 발생 전체 시・군의 사육 돼지를 전량 살처분 또는 수매를 추진한 것이 주요했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또한, 방역을 위해 산림청 방제 헬기, 국방부의 군사지역 소독 협조, 야생 맷돼지의 남하를 막기 위한 광역 울타리 설치와 환경부의 야생 멧돼지 개체 수 조절 등 여러 부처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낸 성과이기도 하다. 현장 여건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접경 지역 양돈농장을 3가지 유형으로 분류해서 축산차량 진입을 통제했다. 전용 축산차량을 지정하고 GPS 관제시스템 설치해서 경찰청 112종합상황실과 연계하여 실시간 이동상황 관리를 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지금까지
한우협회가 항생제 범벅인 미국산 우족과 쇠고기 수입을 중단하라!는 내용의 성명을 내놨다. 식약처는 미국산 냉동 우족에서 우리나라에서는 사용이 금지된 니트로푸란계 대사물질인 세미카바자이드가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 한다고 밝혔다. 미국산 냉동 우족에서 검출된 해당 성분은 우리나라에서는 사용이 중단된 항생제 성분의 대사산물이다. 이에따라 한우협회는 우리나라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항생제가 미국에서는 사용되고 그 식육이 수입된 것에 대해 미국산 쇠고기 전체에 대한 대대적인 검역검사 강화를 촉구하고 있다. 또 해당 제품의 적극적인 회수를 위해 수입축산물이력관리시스템의 전면 개선을 촉구한다. 현재 부적합 제품은 식약처 수입식품정보마루를 확인 후 수입축산물이력관리시스템과 축산물이력제 모바일앱에서 이력번호를 검색하면 알 수 있지만, 정보검색만 될 뿐 회수대상이라는 정보는 알 수 없다. 식약처가 발표한 내용이 수입쇠고기 이력제에는 뜨지 않는 반쪽짜리 시스템인이라는 것. 도매상이든 소비자든 회수대상이라는 정보를 알 수 없다면 이런 시스템으로 어떻게 수입쇠고기 안전성을 담보할 수 있단 말인가? 반문하고 있다. 협회는 이런 사건이 명절을 앞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