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홍문표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저온비축체계 구축과 농산물 수급관리를 강화하겠습니다"
다사다난했던 2024년이 지나고,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께 기쁜 마음으로 새해 첫 인사를 드립니다.
2025년에는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안정적인 농수산물의 생산과 먹거리 공급으로 농어촌-농어민(축산)이 잘 사는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고,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로 대한민국의 식품영토를 확장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농산물의 생산과 가공 분야에 대한 공사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습니다.
이상기후 증가에 따라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에 차질이 생기면, 공사의 주 영역인 유통, 수급, 수출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생산과 가공분야에 대한 역할을 모색하여, 생산-가공-유통-수출이 연계되는 사업구조를 만들겠습니다.
저온비축체계 구축과 통계농업으로 농산물 수급관리를 강화하고, 국민주식(主食) 개념을 '쌀에서 5곡으로' 전환하겠습니다.
쌀 중심의 식량생산체계를 5곡(쌀,밀,콩,보리,옥수수) 체계로 개편하기 위해 밀, 콩 기존사업을 강화하고, 정부와 협의하여 육성 품목을 보리, 옥수수까지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5곡 주식개념에 대한 대국민 캠페인 추진으로 국민적 공감대도 형성하겠습니다.
온라인도매시장 및 직거래 활성화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도록 유통구조를 개선하겠습니다.
온라인도매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수요자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거래품목과 이용자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을 통해, 5~6단계로 복잡한 유통단계를 2~3단계로 축소하겠습니다.
농수산식품 수출을 단순히 수출액을 늘리는 것을 넘어 한국식품의 영토를 확장한다는 개념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기후변화에 강한 신품종의 수출지원을 강화하고, 수출통합조직 육성 및 저온물류체계 구축으로 신선농산물의 수출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농어민을 직접적으로 도울 수 있는 사업 발굴을 통해 농어촌농어민(축산)이 잘 사는 강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공사가 앞장서겠습니다.
지난해 고생 많으셨고, 모든 분이 올해 소망하는 일을 이루시고,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도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