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농협상호금융, DA시스템과 업무 협약 체결

- 마이데이터 기반 자동차 구매 플랫폼 서비스 확대 추진


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은 24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자동차 다이렉트 금융 선도기업인 ㈜DA시스템(대표 이강응)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자동차 금융과 연계한 마이데이터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농협은 이번 협약을 통해 NH콕뱅크 등 자체 플랫폼 내 자동차 금융 관련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초석을 놓았다. 농협은 상호금융업권 유일의 마이데이터 사업자로서, 자동차 다이렉트 구입 시스템·비대면 오토론 상품 추천 등을 도입하며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식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자동차 금융 전문 기업과의 협약을 맺음으로써 고객들에게 전통적인 금융 영역 이상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고안해 농업인을 비롯한 모든 고객이 쉽고 최적화된 금융 생활을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농진청, 항산화 활성 높인 ‘맥아차’ 제조기술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검정색 2줄 겉보리 ‘흑호’를 이용해 항산화 효과가 높은 맥아차(발아 보리차) 제조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출원 후 관련 기술을 산업체에 이전했다고 밝혔다. 국립식량과학원 맥류개발과 연구진은 ‘흑호’로 만든 맥아가 일반 보리에 비해 몸속 유해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력이 월등히 높고, 총페놀성화합물과 프로안토시아니딘 등 건강에 이로운 생리활성 성분이 더 풍부하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해 논문으로 발표했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진은 맥아의 기능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맛과 색을 최적으로 끌어낼 수 있는 맥아 제조 공정을 개발했다. 먼저 보리를 물에 담가 충분히 불린 뒤, 14~18도(℃)에서 일정 기간 싹을 틔운다. 다음으로 싹과 뿌리를 제거하는 정리 과정을 거쳐 240~260도(℃)에서 일정 시간 볶아 풍미를 높인다. 마지막으로 뜨거운 물로 추출해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하면서도 깔끔한 향미를 지닌 맥아차 제조법을 완성했다. 농촌진흥청은 이 기술을 특허출원해 산업체에 이전했으며, 현재 업체에서는 농축액 형태의 액상 시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농촌진흥청 기초식량작물부 박기도 부장은 “이번 연구는 검정 보리의 기능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산업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