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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대-양구군, 청년 농업인 육성위해 맞손 잡았다

 

한국농수산대학과 강원도 양구군은 청년 농업인 육성 및 영농 정착 지원을 위해 6월 14일 한농대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한농대 조재호 총장, 양구군 조인묵 군수와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농대와 양구군은 한농대 재학생·졸업생이 농업 현장에 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 기술 교육 협력 및 지역 사회 정착, 창업 활성화를 위한 인적 자원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그동안 양 기관은 양구군이 조성하는 과수원을 한농대 재학생들이 현장 실습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협의해 왔으며,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상호 간 교류 협력을 확대하게 됐다.
양 기관은 실무 협의회를 구성·운영해 상호 협력에 관한 세부 내용을 충실히 이행할 계획이다.

한농대 조재호 총장은 “양구군과 상호 협력이 전문성을 갖춘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려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을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농대 재학생·졸업생이 성공적으로 창업하고 영농에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의 협력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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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획조정실장, 양파 주산지에서 ‘농업수입안정보험’ 중요성 강조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10월 16일 양파 주산지인 무안을 방문하여 농업수입안정보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자연재해, 화재 등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와 시장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보험 가입연도 수입(收入)이 과거 평균 수입(收入)의 일정 수준 미만으로 감소하는 경우, 감소분 전액을 보상하는 제도이다. 2015년 도입하여 시범 운영해 오다 2025년부터 전국 대상으로 본격 운영에 착수하였다. 총 15개 품목에 대해 운영하며, 콩, 마늘, 양파, 보리 등 9개 품목은 전국 대상으로, 벼, 봄감자, 가을배추 등 6개 품목은 일부 주산지 중심으로 시범 운영 중이다. 15개 품목 18개 상품 중 현재까지 12개 상품이 판매 완료되었으며, 10~11월 중 양파, 마늘, 보리 등을 포함한 6개 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박수진 기획조정실장은 현장에서 양파 생산자단체 등을 만나 “양파, 마늘 등 가격 변동성이 큰 품목의 경우 농업수입안정보험이 매우 효과적인 경영안정장치가 될 수 있으며, 11월까지 양파, 마늘 등 6개 품목의 가입기간이 진행되므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농업인이 제도를 이용할 수 있게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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