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식품기술사' 노하우 신제품 개발 활용

농협경제지주-한국식품기술사협회, 식품 R&D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 MOU 체결!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와 (사)한국식품기술사협회(회장 오덕환)는 10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농협식품R&D연구소에서 식품R&D·기술분야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식품기술사협회는 1989년 창립된 식품분야 현장경험과 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식품기술사 923명을 회원으로 하는 단체로, 식품관련 컨설팅, 현장지도, 교육, 안전진단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농협은 R&D 역량이 미흡한 지역농협 및 중소식품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외부의 식품 전문 개발자와 이들 기업을 연결하는 식품 R&D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농협의 플랫폼을 통해 협회 소속 기술사들이 가진 노하우를 신제품 개발에 활용하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며, 앞으로 양 기관은 국산 농산물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협업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 안호근 품목지원본부장은 “원물 소비는 줄고 가공식품 소비가 확대되는 식생활 소비 패턴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식품 R&D 경쟁력 확보가 관건”이라면서, “이번 업무협약이 농협의 식품사업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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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과천에 위치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에서 축산발전기금 전달식이 열렸다. 코로나19 여파를 이겨내고 경영 정상화를 이룬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경마 등 사업을 통해 총 620억 원의 특별적립금을 출연했고, 이번 전달식을 통해 축산발전기금사무국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 행사에는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 농림축산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관, 축산발전기금 조명관 사무국장을 비롯해 한국농축산연합회 이승호 회장 및 축산발전기금의 출연을 환영하는 농축산단체 및 관계자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축발기금은 축산법에 근거해 출연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운영기금으로, 축산업의 경쟁력 제고, 축산기술 보급 등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해 활용된다. 축발기금의 재원은 정부의 보조금 및 출연금, 축산물 수입이익금, 자체 수익금 등이다. 이중 한국마사회의 납입금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경마 사업 등을 통한 이익잉여금의 70%를 매년 축발기금으로 납입하며 기금이 설치된 1974년부터 올해까지 총 3조 2천억원 이상의 기금을 납부해 왔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축발기금 전달식에서 “2023년에는 공휴일 이벤트 경마시행 등을 통한 경마 저변 확대와 자산 효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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