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식품기술사' 노하우 신제품 개발 활용

농협경제지주-한국식품기술사협회, 식품 R&D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 MOU 체결!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와 (사)한국식품기술사협회(회장 오덕환)는 10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농협식품R&D연구소에서 식품R&D·기술분야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식품기술사협회는 1989년 창립된 식품분야 현장경험과 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식품기술사 923명을 회원으로 하는 단체로, 식품관련 컨설팅, 현장지도, 교육, 안전진단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농협은 R&D 역량이 미흡한 지역농협 및 중소식품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외부의 식품 전문 개발자와 이들 기업을 연결하는 식품 R&D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농협의 플랫폼을 통해 협회 소속 기술사들이 가진 노하우를 신제품 개발에 활용하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며, 앞으로 양 기관은 국산 농산물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협업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 안호근 품목지원본부장은 “원물 소비는 줄고 가공식품 소비가 확대되는 식생활 소비 패턴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식품 R&D 경쟁력 확보가 관건”이라면서, “이번 업무협약이 농협의 식품사업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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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건국대, ‘치유농업’ 발전 위한 관학 공동연구… 협약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와 9월 8일 건국대학교에서 이승돈 청장과 원종필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유농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건국대 ‘디지털 인문 기반 치유농업 융합연구센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집단연구지원사업’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농촌진흥청에 협력을 제안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치유농업 분야에서 △과학적 효과 검증 연구 △표준 프로그램 개발 및 확대 △정책 개선 및 제도적 기반 마련 △전문 인력 양성 △공동 홍보 및 확산 기반 조성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학의 연구·기술 역량을 모아 농업·인문학·생명공학·의학이 융합된 치유농업 분야 연구개발에 정진할 예정이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치유농업의 외연을 넓히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인문학과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치유농업이 국민 건강 증진과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학이 긴밀히 협력하고 실질적 성과 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원종필 건국대학교 총장은 “건국대는 1946년 개교 이래 농업 교육과 연구를 대학의 뿌리로 삼아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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