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벤처창업기업 미국 시장진출 적극 지원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네브라스카 이노베이션 캠퍼스(NIC)와 상호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협약 체결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농업벤처창업기업이 글로벌 창업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미국 창업보육전문기관인 네브라스카 이노베이션 캠퍼스(NIC)와 6월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실용화재단은 NIC와 국내 농업벤처창업보육기업의 미국 진출 및 기술사업화를 위한 전문역량을 상호지원하고 교류협력 함으로서, 창업보육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수 있게 되었다.
NIC는 미국 네브라스카주 링컨(Lincoln)시에 위치한 농식품전문 창업보육기관이자 기술사업화기관으로, 네브라스카 주 정부와 네브라스카-링컨 대학이 공동설립하고 네슬레 등 식품대기업이 5년간 공동 투자하는 산학관 공동 사업화기관이다. NIC는 전체 면적 220만 평방미터 대규모 단지로 내부에 식품가공센터, 그린하우스 혁신센터, 파일럿 플랜트 설비 등 농업, 식품, 바이오 관련 세계 최고의 시설과 기술력을 갖추었다.
이번 업무협약체결로 미국시장으로 진출하려는 농업벤처창업기업은 NIC를 통해 지속적인 보육, 국제공동연구, 투자유치지원, 해외법인설립, 법률 및 회계 지원, 유통·판로개척 그리고 각종 정보 및 인적교류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실용화재단은 올해 NIC에 ㈜케이씨앤에프(홍삼원두커피 제조)와 ㈜제일종묘농산(기능성 항암배추)을 진출시킨 바 있으며, 하반기에는 ㈜바이오라이트(바이오광 이용 가축면역력 강화 기계장치)와 ㈜파미니티(쌀 기능성 성분 이용 건강기능식품 등 제조)를 추가로 진출시킬 예정이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