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의 미래! 다문화가족과 농가주부모임이 함께 밝히겠습니다
또 하나의 가족, 친정엄마 결연맺기
농협중앙회(김병원 회장)는 이민여성 농업교육의 일환인 1:1맞춤농업교육 효율성 증대를 위해 후견인 교육 및 멘토-멘티 간담회를 6월 29일까지 진행한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위탁사업인 1:1맞춤농업교육은 전문농업인력 육성 사업으로 여성농업인 1명이 이민여성 1명을 전담하는 멘토-멘티형식의 교육이며 전국의 농가주부모임 회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1:1맞춤농업교육의 효과는 영농기술 외에 이민여성의 농촌 적응력 및 정서적 안정을 높이는 효과도 상당이 큰 것으로 만족도조사 결과 나타났다.
개인적인 고민 상담부터 농촌 생활·문화 전반에 대해 조언을 들으며 둘 사이 끈끈한 유대감이 형성되고 있어 이 사업은 농가주부모임 회원과 이민여성을 친정엄마와 딸과 같은 관계를 형성하게 해준다.
이에 1:1맞춤 농업교육의 멘토-멘티 간담회를 통해 이민여성이 농가주부모임 회원에게 농업뿐만 아니라 자녀양육문제, 고민 등을 마음 편히 이야기 할 수 있도록 친정엄마 결연을 맺어줄 것이다.
농협중앙회 김병원회장은 “농촌 결혼이민여성은 우리농촌을 함께 지켜 갈 구성원으로 이들이 농업·농촌 미래의 주역이 될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