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산림 ESG

산림청, 봄철 산나물 불법 채취‧무허가 입산 단속

전국에 산림특별사법경찰 1200여 명 투입... 벌금·과태료 부과

산림청, 봄철 산나물 불법 채취무허가 입산 단속

전국에 산림특별사법경찰 1200여 명 투입... 벌금·과태료 부과

 

산림청(청장 신원섭)봄철 산을 찾는 사람들이 급격히 늘 것으로 예상됨 따라 4월부터 5월까지 산나물 등 임산물 불법 채취, 무허가 입산 등을 집중 단속한다고 27일 밝혔다. 단속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산림청 등에서 1200여 명의 산림특별사법경찰이 투입된다.

 

특히, 산림청 산림사법 전담조직인 산림사범수사대가 모집산행, 희귀식물 채취·유통 등에 대한 단속을 실시해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매년 봄철 산불조심기간 개방된 등산로 이용과 건전한 산행을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야간산비박(야외에서 텐트 등을 이용하지 않고 숙박하는 형태) 등 다양한 산행문화가 확산되고, 인터넷 등으로 산나물 채취자를 모집하는 등 산림 내 불법행위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산림관련법에 따르면 산불조심기간 내 허가를 받지 않고 입산구역을 입산하는 행위, 산주의 동의 없이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는 불법으로 규정된다. 특히, 산림 소유자 동의 없이 임산물을 불법 채취하는 경우 최고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고 입산통제구역에 입산한 경우 2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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