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유통공사 "올해 김장비용 24만 원선" 분석

배추·무 가격하락 추세 본격화, 전통시장 기준 20여일 전 대비 12.0% 내려

올해 본격적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비용 24만 원선!

배추·무 가격하락 추세 본격화, 전통시장 기준 20여일 전 대비 12.0% 내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약 20여일 동안 김장재료 구입비용(4인 가족, 배추 20포기 기준)을 모니터링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aT가 전국 19개지역 전통시장 18개와 대형유통업체 27개소를 대상으로 김장관련 13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119일 기준 전통시장은 24만원, 대형유통업체는 267천원으로 1017(23일전)보다 각각 12.0%, 12.2% 하락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품목별 가격 추이를 보면, 김장 주재료인 배추는 20포기 기준 전통시장은 69천원, 대형유통업체는 56천원으로 각각 31.5% 하락하였다. 무의 경우, 출하지역이 확대된 가운데 전북(고창) 등에서 김장용 무가 본격 출하됨에 따라 각각 32.6%, 14.9% 하락하였다. 또한 올해 작황이 좋았던 생강과 이월 재고물량이 많은 고춧가루도 가격이 내림세를 보였다.


aT 김동열 유통이사는 올해 김장비용이 작년에 비해서는 다소 높은 편이지만 본격적인 김장시기(11월 하순~12월 상순)를 앞두고 정부의 김장채소 수급안정대책 추진에 따라 비축 농산물의 공급 확대와 김장채소 직거래 장터, 홈쇼핑 및 특판장 등의 운영으로 가격은 점차 하향 안정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국내 최대 과일축제!...'2025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11월 27일 개막
국내 과수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과수 전문 박람회, 제15회‘2025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이 오는 11월 27일(목)부터 29일(토)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주요 과수주산지농협과 과수농가, 연구기관, 유통업체, 소비자 단체 등이 함께 참여해 과수산업의 미래 발전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 박람회는 전국 각지에서 생산된 신선한 과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재미! 흥미! 꾸러미!라는 3미전략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기간동안 ▶올해 최고의 과일을 선발하는 2025년 대표과일선발대회 시상식, ▶다양한 신품종 과일을 맛볼 수 있는 신품종 팝업스토어, ▶유명가수 축하공연 및 과일요리대회, ▶싱싱하고 저렴한 과일직거래장터 등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에는 우리과일의 새로움을 기대할 수 있는 과일칵테일바, AI 사진관, 우리과일 실감체험, 과일 탐험대 등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즐기면서 국산과일을 자연스럽게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