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산림 ESG

국립 산림과학원 남성현 원장 “현장‧수요자 중심 연구 위한 상호협력 확대” 강조

전국 산림연구기관들 임업인 협업지원 확대키로

전국 산림연구기관들 임업인 협업지원 확대키로

남성현 원장 현장수요자 중심 연구 위한 상호협력 확대강조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최근 과학원에서 전국 13개 국공립산림연구기관이 참여하는 공립산림연구기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도 참여해 산림과학 연구 성과의 정책 반영과 기술 보급을 통한 실질적 임업인 소득증대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국립산림과학원 남성현 원장은 늘 절실히 묻고 가까이 생각하며 실천하면서 현장 중심, 수요자 중심의 연구를 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산림연구기관과의 유기적인 관계 유지와 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단기소득임산물 경영의사결정지원시스템’, ‘산채류 및 산약초류를 활용한 기능성 가공식품등 각 연구기관이 지난해 개발한 우수성과 사례를 소개하고 이러한 성과의 현장 보급과 활용 방안 등에 대해 검토했다.

또 지난해 산림분야 지역공동연구 유공자를 선정해 산림청창 표창을 수여했다.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곽명철 연구사(경기지역 산림 장기생태 정보 활용 방안 연구)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 표승현 연구사(미국선녀벌레 생활사 및 약제 방제) 경상북도 산림자원개발원 이정순 연구사(산채류 및 산약초류의 기능성 가공식품 개발 및 상품화 연구) 3명이 수상했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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