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사료작물 ‘전국 사일리지품질경연 대회…신청은 9월 26일까지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전국 사일리지 품질 경연 대회’에 출품할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청보리, 호밀 등 겨울 사료 작물의 시료를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신청 받는다. 올해 7회째인 이 대회는 우리나라 조사료의 품질 향상과 유통 촉진, 생산자와 이용자 간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대회는 10월 말 농촌진흥청, 농림축산식품부, (사)한국초지조사료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품질 평가는 정책 평가(단위 면적당 생산성, 10점)와 화학 평가(젖산 등 유기산, 상대사료가치, 조단백질, 조회분 등, 40점), 간이 평가(수분함량과 pH, 30점) 등 사전 평가와 행사 당일 평가 위원들이 냄새와 촉감, 색 등을 살펴보는 외관 평가(20점)를 더해 결정한다.

사일리지의 품질 평가와 품질 경연 대회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군 농업기술센터나 농협·축협 조사료 담당자,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초지사료과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 수확한 옥수수, 수단그라스 등 여름 사료 작물에 대한 시료는 12월 초에 신청 받을 예정이다. 라이브뉴스 곽동신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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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획조정실장, 양파 주산지에서 ‘농업수입안정보험’ 중요성 강조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10월 16일 양파 주산지인 무안을 방문하여 농업수입안정보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자연재해, 화재 등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와 시장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보험 가입연도 수입(收入)이 과거 평균 수입(收入)의 일정 수준 미만으로 감소하는 경우, 감소분 전액을 보상하는 제도이다. 2015년 도입하여 시범 운영해 오다 2025년부터 전국 대상으로 본격 운영에 착수하였다. 총 15개 품목에 대해 운영하며, 콩, 마늘, 양파, 보리 등 9개 품목은 전국 대상으로, 벼, 봄감자, 가을배추 등 6개 품목은 일부 주산지 중심으로 시범 운영 중이다. 15개 품목 18개 상품 중 현재까지 12개 상품이 판매 완료되었으며, 10~11월 중 양파, 마늘, 보리 등을 포함한 6개 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박수진 기획조정실장은 현장에서 양파 생산자단체 등을 만나 “양파, 마늘 등 가격 변동성이 큰 품목의 경우 농업수입안정보험이 매우 효과적인 경영안정장치가 될 수 있으며, 11월까지 양파, 마늘 등 6개 품목의 가입기간이 진행되므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농업인이 제도를 이용할 수 있게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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